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5월 23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17일 오전 서울경찰 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2 차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 서고 있다. 유아인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 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 식)에 대해 경찰 수사 106일 만에 구 속영장 청구라는 결론을 내렸다. 적 지 않은 시간이 흐른 가운데 유아인 이 결국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 지게될까.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22 일(한국시간 기준) 유아인과 그의 지 인인미대출신작가A씨에대해구속 영장을청구했다.구속여부가이르면 24일오후결정된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법이민수영장전담부장판사는오는 24일오전 11시유씨의구속전피의 자심문(영장심사)을한다. 경찰에따르면유씨는대마·프로포 폴·코카인·케타민·졸피뎀등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 법위반등)를받는다. 경찰은유씨가 2020년께부터 프로포폴 등 마약류 를상습투약했다고보고있다. 경찰은유씨가일부대마흡입을제 외한 대부분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투약이 의심되는 마약류가 여러 가 지여서범행이중대하다고보고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유씨의공범으로의심되는인물들일 부가 해외에 체류 중인 점 등으로 미 뤄증거인멸우려도크다고판단했다. 유씨의지인인작가최모씨도함께 영장심사를 받는다. 경찰은 유씨의 마약류 투약를 돕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로 유씨의 주변인 4명을 입건해 수사해왔다. 이 가운데 최씨는 증거 인멸을시도한정황을파악해유씨와 함께구속영장을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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