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A4 종합 UMC 북조지아연회 11월 교단 탈퇴 투표 미주최대의연합감리교회(UMC)연회 인북조지아연회가23일동성애자목사 안수와동성결혼허용문제로교단탈퇴 를원하는교회들의문제를처리하기위 해특별회의를 11월 18일에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북조지아연회 로빈 디스 감독은 연회 웹사이트에 게시한 비디오 메시지에서 이같이밝혔다. 시간과장소에대한자 세한내용은추후발표될예정이다. 탈퇴를 요청하고 있는 북조지아연회 소속185개교회는지난해12월수호퍼 트-존슨전감독이교단탈퇴과정을중 지하도록하는명령을내리자이에반발 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논의 중단 이유로연회는“사실상부정확하고명예 를훼손하는”정보가만연해있다고지 적했다. 그러나지 난주캅카운티슈 피리어법원은 논 의중단에제동을 걸고교회들이교 단탈퇴과정을재 개해야 한다고 판 결했다. 북조지아 연회 는이판결에항소 하는대신11월특 별회의를열어교단탈퇴를원하는교회 들에게길을터주는결정을내린것이다. 디스 감독은 비디오에서“지방 감리사 들의목적은은혜로운정신으로이과정 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혀 개 교회의 결정에따를것임을암시했다. 남조지아연회도지난21일특별회의를 개최하고 193개교회의교단탈퇴를승 인했다. 북조지아연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애슨스에서금년도연회를개최한다. 연회소속교회가700여개인점에비춰 볼때200여교회가떠나면거의30%에 이르는소속교회가교단을탈퇴하는셈 이다. 떠나려는교회들은동성애자목사안수 와동성결혼허용을신앙적으로받아들 일 수 없고, 교단이 성경적 원칙에서 멀 어지고너무진보적이되는것을우려하 고있다. 교단을탈퇴한교회들은더보 수적인 글로벌감리교회(GMC)에 가입 하거나독립교단으로남을예정이다. 북조지아연회 소속 대부분의 한인교 회들도교단을떠나는쪽으로결정할가 능성이높다. 교회가교단탈퇴를결의하 려면교인총회에서2/3이상의찬성표를 얻어야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UMC 다음 총회는내년4월23일부터5월3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열릴 예정이 다. 박요셉기자 감독, 11월18일특별회의소집공고 200여교회탈퇴예정,한인교회들도 러시아,조지아주무장관입국금지 래펜스퍼거장관은“땡큐!” 러혐오조장,우크라이나지원이유 브래드 래펜스퍼거 ( 사진 )조지아주무장관 이러시아정부가발표 한러시아입국금지미 국인 500명명단에포 함됐다. 러시아정부는 최근러시아혐오를조장하고우크라이 나 정부를 지원 및 러시아의 국익에 반 하는행동을한다고판단되는미국인사 500명을선정해입국금지조치를내렸 다. 조지아 정계 인사로는 마이크 콜린 스, 리치맥코믹연방하원의원, 키이샤 랜스바텀스전애틀랜타시장이래펜스 퍼거 주무장관과 함께 입국 금지 대상 에포함됐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이러한 러시아 정 부의조치에대해“날생각해줘서고맙 다”며“내가무슨반러시아적행동을한 지는 모르겠으나, 진실과 정의, 법치에 헌신하는러시아정부의조치를받아들 인다”고반어법적으로퉁명스럽게논평 한것으로알려졌다. 김영철기자 이기철전총영사첫동포청장유력 내달 5일 공식 출 범하는 재외동포청 청장(차관급)에 이 기철( 사진 ) 전 LA총 영사가유력하게검 토되는것으로전해 졌다. 일부 한국 언론과 복수의대통령실관계자에따르면신설 재외동포청장인선이막바지진행중인 데이기철전총영사가초대동포청장으 로유력하게부상한것이다. 당초한국언론들은외무고시11회출 신인심윤조전국회의원이초대재외동 포청장에내정됐다고전한바있어이기 철전총영사로급선회한배경에관심이 쏠리고있다. 이기철 전 총영사는 서울대 법학과와 위스콘신대대학원행정학과를졸업했 으며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외교관생활을시작했다. 외교부에서주국제연합1등서기관,주 이스라엘 대사관 참사관, 주오스트리 아대사관참사관등을지낸데이어아 프리카·중동국심의관, 조약국장, 국제 법률국장, 재외동포영사대사, 네덜란드 대사등을역임했다. 이후LA총영사를역임한뒤 2018년 5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 취임했다. 특히이전총영사는지난2016년4월 부터 2018년 1월까지 LA 총영사 재임 시절 민원실 서비스 개선과 새 영사관 ID 발급, 한미동포재단정상화등에기 여했다는평가를받았다. 외교가에서는 재외동포 업무를 담당 하는재외동포영사대사와한인최대밀 집지역을관할하는LA총영사등을지 낸그의이력이750만재외동포관련정 책과사업을총괄하는재외동포청장발 탁에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다. 이기철 전 총영사가 초대 재외동포청 장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에 LA 총영사 관과한인사회는일제히환영의분위기 다. 노세희기자 LA지역재임등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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