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D6 사회 2023년5월24일수요일 21대국회의원의1인당 평균재산이 3년간 7억원넘게늘었다는 시민단체 분석이나왔다. 부동산 재산 증가액이 절반가까이를차지했고, 5명중 1명은 임대업을병행하고있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경실련 ) 은 23 일‘21대국회의원부동산재산증감현 황분석결과’를발표했다.경실련은의 원들의2020년과 2023년재산신고내 역을 비교해△재산 증가폭△부동산 과다보유자△부동산 매입현황을 조 사했다. 분석결과, 올해의원 1인당 신고재 산평균액은 34억8,000만원으로 2020 년 27억5,000만원보다 7억3,000만원 ( 26.5% ) 늘었다. 특히부동산재산 증 가액이 3억2,000만 원에 달해전체의 44%를차지했다. 개인별로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 원의재산이 191억원 늘어최다를 기 록했고, 133억 원이 증가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뒤를 이었다. 박 의 원은 부동산 재산만 77억4,000만 원 불렸다. 다수의부동산을보유하며임대업을 영위한의원도 5명중 1명꼴이었다. 단 체는△2주택이상보유자△비주거용 건물보유자△대지보유자를 ‘부동산 과다보유자’로 규정했다. 해당기준에 따르면,전체국회의원296명중 109명 ( 국민의힘64명,민주당 40명,정의당 2 명등 ) 이부동산을 과다 보유했다. 또 60명 ( 국민의힘38명,민주당17명,정의 당 2명등 ) 은임대채무를 신고해실제 임대업을병행하고있었다. 경실련관계자는 “임대업병행은 헌 법에명시된 국회의원의직무 전념의 무,겸직금지의무에반하는것”이라며 “내년총선공천에서배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서현기자 단계적일상 회복이진행된 지난 1 년동안에도 코로나19가실직을 유발 했고 향후 구직에까지악영향을 미치 는것으로조사됐다.더불어추가실직 을경험한이들의정신건강은더취약 해졌다. 서울대보건대학원유명순교수팀은 국내‘체감실업자’의실직경험과건강및 웰빙에대한추적조사를통해도출한결 과를23일발표했다.지난해3월1차조 사에응한만18세이상체감실업자717 명중 500명이올해 4월 2차 조사에도 참여했다.체감실업자는실업자와주36 시간미만일하며추가취업을희망하는 ‘부분실업자’,취업을희망하는 ‘잠재실 업자’를포함한개념이다. 추적조사결과 1년전체감실업자가 운데올해취업상태인이들은 38.6%, 지금까지도 체감실업자인 경우는 42.2%였다. 나머지19.2%는비경제활 동인구로분류됐다. 향후 국내고용시장에대한 질문에 는 ‘부정적전망’이지난해 48.9%에서 올해 64.4%로 15.5%포인트 증가했 다.‘긍정적전망’은 11.6%에서7.8%로 3.8%포인트 줄었다. ‘구직이어렵다’ 는 응답 비율은 올해 71.4%로지난해 ( 82.9% ) 에비해 11.5%포인트 감소했 지만여전히70%대로높았다. 지난 1년간한번이라도추가실직을 경험한 응답자는 전체의 36.2%였고, 이중 40.3%는실직과 코로나19가직· 간접적으로관련이있다고답했다.1년 전에는이같은응답률이27.1%였는데, 1년새13.2%포인트높아졌다. 2차조사에서자가보고형우울척도 로 측정한 체감실업자의우울 점수는 8.55점으로1차조사 ( 9.14점 ) 에비해떨 어졌으나여전히일반인 ( 6.79점 ) 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체감실업이지 속되는상황인경우 10.80점,1년새추 가실직한여성은 10.40점으로나타났 다.우울점수가 10점을넘으면우울증 수준이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 있 다’ ( 29.6%→29.2% ) ,‘극단적선택을계 획했다’ ( 11.5%→10.8% ) 는응답률은 1 년동안소폭줄었지만 ‘극단적선택을 시도했다’는 비율은 지난해 6.1%에서 올해8.0%로증가했다.유명순교수는 “나아지고있는방역상황과달리고용 시장은여전히불안정하고 향후 전망 도 부정적”이라며“체감실업자의정신 건강을 증진하려는 노력이절실하다” 고밝혔다. 김창훈기자 “21대국회의원재산평균 34억8000만원” 3년간 7.3억늘어 경실련, 국회의원재산증감분석 부동산 3.2억↑$ 44%로가장커 국회의원 5명중 1명임대업병행 뒤끝긴‘코로나실업’ 작년이어또실직40%“코로나탓” 실직경험자‘우울’정신건강취약 29%는“극단적선택도생각해봐” 대구·경북지역의 팔 공산 도 립 공 원이국 립 공원으로 승격 됐다. 팔 공 산은 2016년강원태 백 산에이어7 년 만에 승격 된 국 립 공원이됐다. 우리나라국 립 공원은 23 곳 으로늘 어났다. 환 경부는 23일제138차 국 립 공 원위원회를 열 어‘ 팔 공산 국 립 공원 지정 ( 안 ) ’을의결했다고밝혔다. 1980년도 립 공원으로지정된 팔 공산의국 립 공원 승격논 의가본 격 화 한건 2021년 5월이다. 산이위치 한대구시와경북도가 환 경부에 승 격 을 요청 했고, 환 경부가 같은 해 9월부 터 1년간 국 립 공원 지정 타 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해발고도 1,193 m 인 팔 공산은 대구 동구, 경 북 경산시·영천시· 군 위 군 · 칠곡군 에 걸쳐 있다. 조사 결과, 팔 공산에는 붉 은박 쥐 , 매, 수달 등 멸종 위기 종 을 포함 한 야생동물이 5,296 종 서 식 하고, 많 은 국가지정문 화 재와 자연경관 자원을 보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 았다. 국가지정문 화 재 30점, 지 방지정문 화 재 61점, 등록문 화 재 1 점을보유하고있는데이는북한산 국 립 공원다 음 으로 많 은문 화 자원 숫 자다. 다만 대구시가 팔 공산에 케 이 블 카 설 치 계획을 밝히며 사업진행 에따 른 환 경 파괴 우려가있었다. 또 팔 공산은 산 내사유지비율이 52.9%로매우높은데,국 립 공원 승 격 에따 른 사유지보상을 두 고 주 민 갈 등도이어졌다. 그러 나 케 이 블 카 사업은지난12일 홍 준표대구시 장이사업을중단하 겠 다고밝혔고, 사유지문제는주민들이정부 토 지 매수에 큰틀 에서합의하는등해결 절차를 밟 고있다. 환 경부는 국 립 공원지정이 팔 공 산의 환 경가치를 보 존 하는 데도 움 이 될 것이라는입장이다. 그 간지 방자치단체가관 할 구역에따라분 절적으로 관리했지만, 내년부 터 는 국 립 공원관리공단의‘ 팔 공산국 립 공원관리사무소’가출 범 해관리를 전 담 한다.등산 객탐 방로를정비하 거나보 호필요 성이있는생물 종 을 지정·관리하고, 훼손 지전수조사·복 구 작 업등도이 뤄 진다. 조우 상지 대조경산 림 학과교수는“국 립 공원 승격 은자연유산보전을위해의미 있는일”이라며“국제적으로 보 호 지역의중 요 성이강조되는 상황에 도 걸맞 는다”고평가했다. 김현종기자 대구팔공산국립공원됐다 23번째$태백산후7년만승격 교 육 당국이최 근 학교폭력 논란 에 휩싸 인서울의한 고교야구부를상대 로조사에 착 수했다. 특 혜 등이 드러 나 면정 식 감사로전 환 한다. 23일한국일보 취재에따르면, 서울 시교 육청 은 전 날 해당 고교에체 육 건 강문 화예술 과 소속 장학사와 강 남 서 초 교 육 지원 청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특별장학팀을 파견 했다. 특별장학은 교 육청 차원에서사실관계를 파 악하 는일 종 의현장조사다. 문제점이포 착 되면감사로이어진다. 이번특별장학은학교폭력사건에서 감 독 의대 처 가 적절했는지조사하려 는 목 적이다.특히가해학생중한명인 A ( 17 ) 군 이야구계유력인사인현직 프 로야구 단장의아들이라는 점이감 독 의미 온 적대응과 관련이있는지 살펴 볼 것으로 알 려졌다 ( 본보 5월 19일자 10면‘폭언폭행의악몽$야구명문고 서1년간지속된학폭’ ) . 시교 육청 학교폭력대 책심 의위원회 ( 학 폭위 ) 도 열린 다.자체조사를 끝낸 학교 측은24일학폭전 담 기구 논 의를거 쳐 관 할 교 육청 학폭위로사건을이관하기로 했다.학폭위절차와별개로문 화 체 육 관 광 부산하 독립 기구인 스 포 츠 윤리 센터 역시조사에들어 갔 다.윤리 센터 가조사 결과에따라해당사건을경 찰 등에수사 의 뢰할 수도있다. 나광현기자 전세사기·깡통전세피해자전국대책위및시민사회대책위관계자들이23일국회 앞에서 ‘국민을보호하지않는국회’라고적힌천을찢고있다.이날퍼포먼스참가 자들은여야합의속에국토교통위법안소위를통과한전세사기특별법이실효성없는반쪽짜리법안이라고비판했다. 뉴스1 국회로간전세사기피해자들 “반쪽짜리특별법” 교육당국,본보보도‘고교야구부학폭’감독등조사착수 “코로나 3년, 얻은건수어에대한인식변화” 손 과 손 가 락 이 춤 을 췄 다. 폈 다접기 를반복하고 턱 과가 슴 을분주히 오갔 다. 현 란 한 손 동 작 을 풀 어 써 보 니 이 런 문장이 완 성됐다. “다시만나서정 말 반 갑습니 다 ! ” 김 동 호 ( 사진 ) 씨 는‘수어 ( 手語 ) 통역사’ 다.내달 1일부 터 신 종 코로나 바 이 러스 감 염 증 ( 코로나19 ) 위기경보가‘ 심 각’에 서‘경계’로 낮 아지고, 확 진자 격 리도7일 의무에서5일 권 고로 바뀐 다. 오랜 시간 우리일상을 괴롭힌 감 염 병과의결별과 기 쁨 을수어로표현한것이다. 코로나19는 많 은어려 움 을 초래 했 고, 또 많 은 걸바꿨 다. 수어통역도 그 랬 다. 그 는 코로나19 중 앙 재난안전대 책 본부 ( 중대본 ) 정 례브 리 핑 자리를지 킨 여 섯 명의수어통역사중한명이다. 국가적재난 상황에서정 례브 리 핑 에 수어통역이제공된건 처음 이었다. 그 도 그럴 것이 모든 국민이 마스크 로 얼 굴 을 꽁꽁 싸맨 탓 에표정과 발 음 으 로소통하는 청 각장 애 인들에게고통 은더 크 게다가올 수 밖 에 없 었다. 이기간 수어통역사들은 기 꺼 이 41만 ( 2021년기준 ) 청 각장 애 인 들의 길잡 이가 돼줬 다. 김 수어 통역사를 18일만나지난 3년 여의보 람 과고민을들어 봤 다. 전 례 가 없 었기에 팬 데 믹 ( 세계적대유 행 ) 초 반 수어통역은 고난 그 자체였 다. 정부 당국자가 쉴 새 없 이 쏟 아내 는전문의학용어를실시간, 그 것도정 확 하게 설 명하기 란 사실불가 능 했다. “‘아 스 트라제 네카 ’라는단어를어 떻 게 표현해야하나, 생방 송 중이라 태연한 척했지만속으 론 진 땀 을 흘 렸지 요 .” 김 통역사는일단 글 자 그 대로전달 하는데 집 중했다.가 령 코로나의경우 ‘ ㅋ ’‘ ㅗ ’ 처럼음 소로세분 화 해통역하는 식 이다. 브 리 핑 이 끝 나면 좀 더 쉬 운표 현을 찾 기위해 사 전을 뒤졌고, 통 역사들 끼 리 토 론 도 했다. 국 립 국어원 산 하위원회‘새 수어 모 임’에 단어에 대응하는 공 식 수어를 만들어달라고 요청 한것도이들의 몫 이었다.‘역학조 사’‘코로나우울’‘비 말 차단용 마스크 ’ 등의수어는이 렇 게 탄 생했다. 수어는 그저손 만의 언 어가 아 니 다. ‘표정의 언 어’이기도하다. 통역사가 손 동 작 과함 께 감정을 충 실히 얼굴 에 드 러 내야 의미의 왜곡 을 최소 화할 수있 다. 그런 점에서 마스크 는 큰 장 벽 이었 다. 김 통역사는감 염 위험을무 릅쓰 고 마스크 를 과감히 벗 었다. 수어를 제1 언 어로 사용하는 청 각장 애 인,‘ 농 인’들 을위해서였다.이들에게는수어통역사 가세상과소통의 끈 을 잇 는 마 지 막버 팀 목 이었기 때 문이다. 그 는“중대본관 계자들에게 바 이 러스 를 옮 기지 않 을까 부 담 도 컸 고, 브 리 핑 을 마칠때마 다 녹 초 가됐다”고회상했다. 고단함의결실은 컸 다.통역장면이매 일전 파 를 탄덕 인지수어에대한인 식 이 바뀐걸확 실히체감 할 수있었다.“수어 하는 모습 을한결 편 안한시선으로 바 라 보고,수어를배우려는 청 인 ( 聽人 ) 이 크 게늘었 습니 다.” 청 인은 음 성 언 어를 사용하는비 ( 非 ) 장 애 인이라는의미 로 농 인의상대어로사용된다.장 애 와비장 애 를나 누 지 말 고개인 의특성차이에주 목 하자는취지다.실질 적 변화 도있었다. 2020년 팬 데 믹첫 해, KBS 는지상 파 최 초 로 오 후9시 뉴스 수 어통역을시 작 했다.지난해제20대대선 개표방 송 에선지상 파 방 송 3사 모두 수 어통역을제공했다.또통역이제공된 브 리 핑 영상 엔 어 김없 이“ 모든 국민에게코 로나19 정보를 알 수있게해 줘 감사하 다”는 댓글 이줄을이었다. 그 늘도물 론 있었다. 선별진 료 소등 의 료 시 설 에수어통역사가 배치되지 않 는등 온 전한 권 리를보장 받 기힘 든농 인의현실을여실히 드러냈 다. 직접통 역사를 데려가도 감 염 을이유로 막 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인 터뷰 에동행한 농 인이재 란 서울수어전문교 육 원수어 전문 강사는 “선별진 료 소나 병원에서 언 제부르는지 몰 라 몇 시간 씩 기다리 곤 했다”며“사회구성원으로 받 아들여 지지 못 한기분”이라고 말 했다. 청 각장 애 인이원하는소통의세상은 아직 갈길 이 멀 다. 수어통역사수도적 고, 시민들도통역 필요 성을절실히 느 끼 지 못 한다. 행사에수어통역사를 부 르고는 방 송 화 면에선 빼 거나연 설 자 말 이들리지도 않 는 먼 거리에배치하 는 등 생 색 만 낼때 도 많 다. 김 통역사 는 “수어가 공용어라는인 식 부 족 에서 생기는 잘못 ”이라고했다. 두 사 람 은 농 인에게한국어가아 니 라 ‘한국수어’가 모 국어가되는 날 을 꿈꾸 고있다.수 많 은 농 인들이어 릴때 부 터 가 정안 팎 에서소리내서 말 을하도록강 요 받 는다.“ 농 인과 청 인은소통방 식 자체 가다르다는사실을 받 아들이는사회분 위기가만들어졌으면 좋겠 어 요 . 그 것이 변화 의시 작 입 니 다.” 장수현기자 사진=홍인기기자 중대본브리핑수어통역김동호씨 손동작과얼굴감정전달이중요 감염노출에도마스크벗어야 “역학조사^아스트라제네카$ 쉴새없이쏟아내는전문용어에 생방송중진땀흘린것도여러번 농인소통인정하는사회되길”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오른주먹을쥐었다 ‘브이(V)’자로검지와 중지펴며손을왼쪽 아래로내린다. 두손의검지를펴서 마주세웠다가 중앙으로모은다. 오른손엄지를접고 나머지손가락은편채 세워턱중앙에댄다. 두손의손가락을약간 구부려양쪽가슴에 대고위아래로엇갈리게 두번움직인다. ● 자료 국립국어원한국수어사전·김동호수어통역사 검찰 이 4,600억원 대 배임· 횡령 혐 의를 받 는 배상윤 ( 사진 ) KH그룹 회장이해 외 도 피 중 호화 리조트 와 골프 장을 드 나들 며계 열 사자금수 백 억원을도박에 탕 진한정황을 파 악했다. 검찰 은배회장 의‘황제도 피 ’를 그룹 차원에서조력한 고위임원등을특정했다. 서울중 앙 지 검 강력 범죄 수사부 ( 부장 신준 호 ) 는 23일 베 트 남 등해 외 에서배 회장을 수행한 KH그룹 우 모 총 괄 부 회장과 수행팀장, 베 트 남 현지법인관 계자등임직원 4명에대해 범 인도 피 및 상 습 도박 방조 등 혐 의로 구속영장을 청 구했다. 배회장은 KH그룹 이계 열 사 2 곳 을 동원한입 찰 담 합 의 혹 이제기된강원 평 창 알펜 시아 리조트 인수 과정에서 계 열 사에4,000억원대 손 해를 끼친 배 임 혐 의와 KH필룩 수· KH 일 렉 트 론 등 계 열 사 자금 650억원상당을 빼돌 려 개인 투 자나 도박 자금 등으로 횡령 한 혐 의를 받 고있다. 검찰 은 배회장이최 근 까지우 부회 장 등임직원들의조직적비 호 와 조력 을통해동 남 아현지에서 잡곡밥 등한 국 음식 을 공수 받 거나 수행원들의수 발을 받 으며 호화 리조트와 골프 장등 을 드 나들고있다고밝혔다. 검찰 은 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 범 죄 가중 처벌 법상 배임등 혐 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 받 은 상태다. 지난달에는 국제형사경 찰 기구 ( 인 터폴 ) 적 색 수배 및 여 권 무 효화 조치가 내려졌다. 배 회장은지난해 6월리조트인수 등 사 업상이유로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뒤 검찰 수사를 받 기위해자진입국의사 를밝혔지만 귀 국하지 않 고있다. 손현성기자 카지노에수백억쓰며‘황제도피’ KH배상윤조력4인구속영장청구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