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특집 A10 ▲업:해외여행들 Hopper에따르면대부분세계지 역의국제항공편가격은지난해와 2019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졌다. 그리고관심또한높아졌다. 가격비 교 사이트인 Kayak은 국제항공편 검색이42%나증가했다고밝혔다. 유럽으로 가는 승객들은 지난해 보다 36% 이상 늘어난 평균 1,167 달러의 항공료 지불을 예상해야 한다고 Hopper는 밝혔다. 많은 나 라들이 코로나 제한을 최근에서 야해제한아시아의경우항공료는 1,817달러로 올랐다, 이는 2019년 과 비교해 62%가 증가한 것이다. 남미만2019년,그리고지난해와비 교해 항공료가 떨어졌다. Hopper 의수석경제학자인헤일리버그는 “가격상승은정말놀라울정도”라 고말했다. 버그는아시아지역으로항공권가 격이높은것은여행객수용능력이 2019년부터 여전히 크게 낮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사이의 항공편도줄어들었지만아시아만큼 은 아니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장거 리비행과관련한비용또한팬데믹 이전보다늘어났다고버그는말했다. 댄포스는 사람들이 문의하는 여 름휴가탑여행지는이탈리아와그 리스, 일본. 프랑스 그리고 포르투 갈이라고 밝히고 이들 여행객들은 비용을지불할준비가돼있다고말 했다. 가격과관련한고객들의태도 는“가격이 그렇다면 우리가 무엇 을어쩌겠는가”라고댄포스는덧붙 였다. ▲다운:국내항공편들 미국내여행을하는사람들은지 난해보다항공편가격부담이줄어 들었다. Hopper는 항공유 가격이 떨어지고탑승객수용능력이늘어 나면서올여름국내선평균가격은 평균 3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지난해보다19%가떨 어진것이다.하지만2019년여름보 다는여전히6%가높다. “국내여행은올여름어느정도평 상시로 되돌아간 느낌”이라고 버그 는말했다.그러면서“레귤러시즌으 로돌아가겠지만레귤러시즌이1년 중가장바쁜시기”라고덧붙였다. ▲업:호텔들 올여름호텔숙박비용은더비싸 질것으로보인다.호텔비는이미상 당히 오른 상태이다. Hopper에 따 르면미국호텔들의가격은2022년 보다11%가량올랐다. 버그는호텔들이임금, 에너지그리 식품비등가격상승으로어려움을겪 고있다고밝혔다.그리고이런가격은 고객들에게전가되고있다.Hopper에 서가장많이검색되는시장인뉴욕과 마이애미의경우중간투숙료는각각 51%와33%상승했다. 미국여행협회 자료에따르면여행객들은올들어호 텔투숙과관련한부담이늘어나고있 다.3월중자료를보면전년도보다가 격이8%올랐으며2019년과비교해 서는19%가올랐다. 휴가렌탈비용도올여름오른추 세이다. Airbnb와 Vrbo 프로퍼티 들을추적하는AirDNA는 6월에서 8월까지의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 간에비해10%가량늘어난추세를 보이고있다고밝혔다. ▲다운:렌탈카 광범위한 렌탈 카 부족과 치솟 는 가격은 과거의 일이 된 듯하다. Kayak은 데일리 렌탈 비용이 13% 떨어진 것으로 데이터에 나타난다 고밝혔다.“차를빌리는것은유일 하게 돈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일일지도모른다”고이업체의여름 전망보고서는밝혔다. Hopper의 올 여름 하루 평균 렌 탈카비용은46달러로지난해보다 17%떨어졌다. 2021년여름의경우 에는하루평균가격이99달러에달 하기도했다고이여행앱은밝혔다. 버그는“렌탈 차량들이 밀집해 있 는곳에서는가격이가장저렴하다 ”고말했다. 올여름차량렌탈에좋 은 여건이 또 하나 있다. 개솔린 가 격이 1년 전보다 상당히 떨어진 것 이다. 9일전국레귤러개솔린평균 가격은 갤런 당 3.53달러였다. 1년 전에는4.33달러였다. ▲크루즈의경우 올 여름 Virgin Voyages, MSC Cruises, Viking Cruises, Silversea 를포함한크루즈선사들의여러새 로운배들이운항을시작한다.팬데 믹초기영업을중단했던크루즈업 계가 미국에서 다시 영업을 재개하 는 데는 다른 여행 부문들보다 더 오랜시간이걸렸다. Cruise Critic의편집장인콜린맥 도널드는올여름업계가다시돌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업계 는모든배들을운항하면서완전하 게 영업에 돌입했으며 이는 업계의 진정한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우리 가기다려왔던것”이라고말했다. 맥도널드는 잘 찾아보면 할인을 발견할수있다면서특히출항90일 이전에는더욱그렇다고밝혔다. 하 지만크루즈휴가를위한파격적인 세일은통상적으로별로없다. 그녀 는“크루즈 업계는 가격책정을 아 주잘해오고있다”고평가했다. 하지만 크루즈 업체들은 지중해와 북유럽크루즈에대해높은항공료를 상쇄해줄목적으로일부특전이나여 행환불등을제공하고있다. 카리브 해예약은허리케인의위협에도불구 하고 미국인들이 크루즈 항구에 자 동차로갈수있다는점때문에도“아 주높다”고맥도널드는밝혔다. ▲절약할수있는방법 저렴한 항공료을 알려주는 서비 스인 Going.com의 창립자인 스캇 키스는여름여행을위해좋은딜을 찾는 것은“현재로서는 아주 어려 운일”이라고말했다. 그는“올여름 은 기록적으로 붐비는 해가 될 것” 이라며 가장 이상적인 예약 시기는 겨울이었겠지만 서두르지 않은 여 행객들에게“완전히희망이없는것 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 르면 6월의 첫 두주 혹은 8월의 마 지막 두주는 중간의 8주보다 항공 료가떨어지는경향이있다고설명 했다.최고40%까지낮아진다는것 이다. 키스는 여행객들은 돈을 너무 많 이 쓰고 싶지 않다면 여행지에 대 해마음을열어야한다고조언했다. 카리브해를간다면더멀리떨어진 곳에가는것보다더저렴할것이라 면서 클리블랜드에서 U.S. Virgin Islands로 가는 6월초 항공편의 왕 복가격은379달러라고밝혔다. 주말을 피하는 것도 돈을 절약할 수있는방법이라고버그는말했다. 국제선의경우월요일, 화요일, 수요 일에떠날수있다면티켓당200달 러정도를절약할수있다는것이다. 그녀는많은경우호텔들도토요일 밤에는더비싸다며, 유럽을일주일 여행할생각이라면토요일밤에한 번만머물도록예약을하면상당한 돈을절약할수있다고덧붙였다. 여행 전문가들은 가능하다면 성 수기와 비수기의 중간 시즌인 늦여 름에서이른가을사이가유럽여행 에가장이상적인시기라고입을모 은다.버그는“우리는9월과10월을 추천한다”며“가격은 더 저렴하며 날씨는여전히좋다”고설명했다. 이미여름여행계획이세워졌다면 이제는올연말을위한계획을생각 해보는 게 현명하다고 키스는 말했 다.“당신은다른사람들과다른방 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며“크리스 마스항공편예약을생각해보기시 작하라”고조언했다. <워싱턴포스트> 올여름여행비용부담예년보다상당히늘어날듯 유럽·아시아 등 국제선 항공료 크게 상승 물가상승 등으로 호텔 투숙료도 함께 올라 미 국내선 항공과 렌탈 카 비용은 내려가 유럽 여행에는 9월과 10월이 최적기 권고 여행전문가인크리스티댄포스에게그녀의고객들이유럽여행에대해물으면 그녀는가격을보내주기전에그들을준비시키려애를쓴다.“가격에대해많은 충격을 받는다”며 특히 이탈리아 같은 인기 많은 곳은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최근직접이탈리아를여행한그녀는다른경고를덧붙일필요가있다고 말했 다. 그녀는“사람들로너무붐빈다”며“바티칸의경우이어지는그룹투어로마 치 100만 명쯤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여행객들이 올 여름휴가에 서서히 나 서기 시작하면서 전문가들은 무수한 여행객들 있을 것이고 여행지에 따라 가 격 또한 상당히 많이 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행 앱인 Hopper에 따르면 유럽과아시아지역으로가는항공편들의가격은5년래가장높은수준이다. 올해여름미국은물론전세계적으로엔데믹상황을맞아여행객이크게늘것으로전망되 고있다,다만국제항공료와호텔숙박비용등은지난해여름보다더비싸졌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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