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A5 종합 코로나후10명중8명전면·부분재택 코로나19 사태를거치며재택근무비 중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지만, 임금만 높다면사무실근무에대한선호가여 전히높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23일 워싱턴포스트(WP)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18세~64세 노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팬데믹 이후 전 면재택근무비중은 40%에달하는것 으로나타났다. 부분재택근무(38%)까 지 포함할 경우 전체 재택근무 비율은 78%에 달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19% 만이 전면 재택근무 상태였고, 60%는 전면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조 사됐다. 현재 재택근무 중인 노동자에게‘얼 마나 자주 재택근무를 하고 싶으냐’고 물은결과전체의37%는‘항상’이라고 답했고,‘대부분 시간’이라는 응답도 35%에 이르렀다.‘어느 정도’라는 답 변은 23%였으며,‘거의 하지 않겠다’ 는견해는5%에불과했다. 직업에서가장중요한고려요인에대 한 질문엔 응답자의 45%가 임금을 꼽 았고, 좋은상사라는답변이 14%로뒤 를이었다. 또전체응답자의80%는출 근을 하더라도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하 는 직장을 택하겠다고 했고, 재택근무 가능자역시도65%가고임금일자리에 손을들었다. 최근 3년간 직장을 바꾼 응답자 역시 이직의가장큰이유로임금(44%)을거 론했다. 기존 일자리가 싫었다는 답변 이30%로뒤를이었다. WP는“놀랍게도대부분응답자가자 신의 직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며 10명 중 8명꼴로 직업이 즐겁다 고응답했다고밝혔다 리치맥코믹연방하원의원,드샌티스지지선언 리치 맥코믹 (사진) 조지아 연방하원의 원이 플로리다 론 드샌티스 주지사를 2024년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는 공식 선언을 23일 발표했다. 드샌티스에 대 한 공식 지지 선언은 조지아 정계에서 는맥코믹의원이처음이다. 맥코믹 의원은“조 바이든의 행정부 아래서 미국은 분열됐고, 남부 국경지 대는 무너지고 범죄는 넘쳐나고 있다. 바이든의에너지정책은중국공산당의 힘을키워주고있어세계는어느때보다 어려움 가운데 있다”고 말하며 드샌티 스에대한지지배경을설명했다. 그러면서“우리는보수적가치를지켜 내고 다음 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전사가 필요하 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미국의 다음 대 통령으로이일을할수있는자임이증 명됐다”고지지이유를밝혔다. 맥코믹 의원은 지지 선언에서 트럼프 에대한언급을하지않았지만“다음대 선은과거가아니라미래를위한것이어 야한다”고말해트럼프가대선후보로 적당하지않음을간접적으로내비쳤다. 리치맥코믹의원은내과의사겸해군 출신으로 지난 선거에서 조지아 6지구 에서 연방 하원에 당선됐다. 현재까지 2024년대선에참여의사를표명한공 화당인사는팀스캇연방상원의원, 니 키 해일리 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 사, 아사허치슨전아칸사주지사, 비벡 라마스와미 바이오테크 대표와 우파 라디오진행자래리엘더이다. 김영철기자 귀넷여학생, 12년간 “결석0” 귀넷카운티의 12 학년 여학생이 1학 년부터 12학년까지 단한번도결석을하 지않고졸업을하게 돼화제다. 브룩우드 고등학교 졸업생 해 일리가너 (사진) 학생이그주인공이다. 보도에따르면, 해일리는유치원재학 중 할아버지가 사망할 당시 유치원 결 석이 지금까지 유일한 학교 결석인 것 으로 알려졌다. 해일리는 외할아버지 가 암으로 사망하면서 암 의사가 되기 로 결정했고,‘제로 결석’은 자신의 꿈 을이루기위한자연스런방법중하나 였다고 밝혔다. 할아버지와 특별히 친 밀했던 해일리는 사랑하는 가족의 죽 음을경험하면서슬픔속에서도기죽지 않고 계속 행동할 것을 격려한 가족들 이도움이컸다고말했다. 한편, 해일리는‘12년무결석’은의도 하고계획했던것이아니라그냥일어난 일이라고 말하며 12년 무결석에 대해 이웃들에게 자랑을 하는 엄마와는 다 르게 겸손하게 반응했다. 해일리는 어 거스타대학의특별우수신입생에게만 주어지는 Honors 프로그램 학생으로 합격했으며, 자신의 꿈인 종양학 공부 를할것이라고밝혔다. 김영철기자 최우선고려요인은임금 조지아에서첫지지선언 어거스타대학특별우수신입생으로합격 ◀1면서 계속 타카노 의원은 H.R.366 법안의 연방 하원통과후성명에서“귀화한한국계 미국인베트남전참전용사들은미국인 형제자매들과함께용감하게싸웠지만 보훈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자격은 없 었다”며“이러한부당함을시정하기위 해하원이이법안을통과시킨것을기 쁘게생각한다”고전했다. 이어 ”한국계 베트남 참전용사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있게되는데한걸음더다가섰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참전한국인에보훈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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