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6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펜실베니아 ‘노아은행’… 주류은행이 인수 펜실베니아주에본점을둔소형한인 은행인‘노아은행’(Noah Bank)이 주 류은행에인수됐다. 뉴저지 주에 본점을 둔 뱅크오브프린 스턴(TBOP)은 지난 19일 노아은행 인 수·합병을위한클로징절차를모두마 무리했으며 밝혔다. 매매가는 주당 6달 러, 총2,540만달러규모로전액현금으 로지불됐다. 노아은행은 2010년 로얄 아시안뱅크 를인수하며한인자본으로설립된이후 뉴욕, 뉴저지, 팬실베니아 3개주에 6개 지점을 운영해 왔으나 설립 13년 만에 주류은행으로흡수됐다. 노아은행은 2010년 대에는 공격적인 경영으로영업망을빠른속도로넓혀갔 으나2019년5월신응수전행장이연방 중소기업청(SBA) 대출사기와뇌물수수 등의혐의로기소된이후은행에대한신 뢰와재무구조가크게악화되면서결국 매각을 추진했다. 신응수 전 행장은 지 난해11월뉴욕연방법원선고공판에서 14개월징역형과550만달러벌금, 추가 3년보호관찰형을선고받았다. 올해1분기기준노아은행은자산규모 2억4,156만달러,예금1억9,307만달러, 대출1억9,695만달러규모에직원61명 이 근무하고 있다. 1분기에 29만9,000 달러 순익을 내며 간신히 손실을 피했 다. 노아은행의 6개 지점은 22일부터 뱅 크오브프린스턴이름으로영업하고있 다. 노아은행 안현준 행장대행 겸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BOP의 부행장으 로자리를옮겼다. 2007년 설립된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이번 노아은행 인수로 총자산 18억달 러, 대출 17억달러, 예금 16억달러규모 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지점망도 뉴욕 과뉴저지, 팬실베니아주등에모두 22 개지점을두게됐다. 이은행은출범당 시몇몇한인들도주주와이사로참여하 면서한인사회와의인연을시작했다.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지난 2010년에 는필라델피아지역한인은행인‘모아 뱅크’를인수한후한인지역사회를대 상으로활발한마케팅을펼쳐왔다. 뱅크오브프린스턴은 이번 노아은행 인수를계기로뉴욕시와북부뉴저지지 역의 한인마켓에 대한 공략에 적극 나 선다는계획이다. <조환동기자> 총 2,540만달러규모 뱅크오브프린스턴에매각 주당 6달러·전액현금지급 전행장대출사기등유죄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이달 초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향후기준금리 경로를 놓고 분열 양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공개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 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참석자들은“경제가 현재 전망대 로전개된다면이번회의이후에추가정 책강화는필요하지않을수있다”고언 급했다. 경제 전망이 맞아떨어질 경우 더는기준금리를올릴필요가없다는시 각을나타낸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의 투자자들은 6월금리동결확률을 70% 로 보고 있다. 그러나 FOMC 회의에서 일부 다른 참석자들은“물가상승률을 2%목표치로되돌리기위한진전속도 가여전히용납할수없을정도로느리다 ”면서“향후회의에서추가정책강화가 타당할것같다”고반론을폈다. 연준, 향후 금리인상 놓고 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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