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6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5 일 우주로 날아올라 위성을 궤도에 올 려놓는임무를마무리했다.이번발사는 누리호가 실용위성을 싣고 발사에성공 한첫사례로,향후누리호가‘상업로켓’ 으로 활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쐈다는 의미가크다. 이날오후 6시 24분전남고흥나로우 주센터에서발사된누리호는발사12분 17초후고도550㎞에도달,주탑재위성 인 차세대소형 위성2호(NEXTSAT-2) 분리를시작으로탑재된위성들을분리 했다. 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은발사이후약1시간25분뒤인오후7 시 50분 브리핑을 열고“누리호의 3차 발사가국민의관심과성원속에성공적 으로완료됐음을국민여러분께보고드 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장관은“차세 대소형위성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것으로확인했으나,큐브위성중 하나인도요샛1기사출성공여부를확 인하기 위해 약간 시간이 더 필요한 상 황”이라고설명했다. 누리호 발사는 전날 발사대 헬륨탱크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임무 완수 실용 위성 8개 싣고 발사에 첫 성공 2027년까지 세 차례 더 발사 재검증 누리호,우주경제시대열다 장치의통신이상으로한차례연기됐으 나, 이날은 발사 직전까지 준비 절차가 순조롭게진행됐다. 연구진은밤샘점검 작업을거쳐새벽 5시쯤문제가발생한 제어프로그램점검을 6차례진행했고, 점검 결과에 따라 오전 11시 열린 발사 관리위원회에서발사일정을25일오후 6시24분으로확정했다. 오후 6시 24분 예정된 시각에 발사대 를떠난누리호는발사4분53초후고도 300㎞를 통과했고, 이어 발사 12분 17 초후 3단엔진을정지하고 550㎞목표 궤도에도달했다. 이어한국과학기술원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개발한180 ㎏무게의차세대소형위성2호가분리됐 고,함께실린큐브위성들도차례로누리 호를떠났다. 정부는 2027년까지세차 례더누리호를발사할예정이고,한화에 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으로부터 기술 을이전받아역할과책임을늘려나갈계 획이다. 이현주기자고흥=최동순기자 한국형 발사체‘누리호(KSLV-II)’가 25일 전남 고흥군나로우주센터에서화염을내뿜으며하늘 로치솟고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원제공 불법투자의혹존리 금감원, 중징계의결 차명투자의혹이제기된존리전메리 츠자산운용대표에대해금융당국이중 징계처분을내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열어존 리전대표에게과징금부과와함께중징 계처분을의결했다.금감원제재수위는 △주의△주의적경고△문책경고△직 무정지△해임권고등 5단계로나뉜다. 문책경고이상이중징계로분류된다. 존리전대표는앞서2016년자신의대 학동기가설립한부동산관련온라인투 자연계금융(P2P)업체 P사에아내명의 로지분 6%가량을 투자해 차명투자 의 혹을받고있다.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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