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A3 종합 버드와이저, ‘공짜맥주’ 마케팅 “해외신용카드로시설·서비스예약” 한국행안부개선발표 15개들이캔맥주사면15달러증정 앞으로 외국 국적 사업자나 관광객, 어학연수유학생등이해외에서발급 받은신용카드로한국에서SRT예매 나자연휴양림입장권등을예약할수 있게됐다. 25일 한국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 과협의해외국인이많이이용하는공 공시설이나서비스의모바일회원가 입과예매방법을개선하겠다고밝혔 다. 사업,관광,어학연수등을위해단기 로한국을방문한외국인은한국에서 식당이나업소를방문할때외국신용 카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그 러나 이들 중 절대 다수는 한국에서 발급한신용카드나한국휴대전화번 호가 없는데, 그런 경우에는 일부 공 공시설이나서비스를예약하거나예 매할수없었다. 이에 행안부는 정부혁신의 주요 과 제중하나인‘유니버설디자인’을적 용해공공서비스를이용하는이용자 의나이, 장애, 국적으로인한제약이 없도록개선을추진한다. 우선 국토부, 에스알(SR)과 해외에 서발급받은신용카드로도SRT를예 매·예약을할수있도록시스템을개 선해상반기중적용할계획이다. 예술의 전당, 국립자연휴양림관리 소, 산림복지진흥원과지속협의해외 국인공공서비스의온라인회원가입 과예매·예약등을개선해나갈예정 이다. 이를위해한국내휴대전화번 호 외에 이메일 주소 등으로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인증 방식 다양 화를추진한다. 서주현행안부행정및민원제도개 선기획단장은“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도 크게 늘고 있는데, 이들이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제약이 문제되고있다”며“앞으로는누구에 게나이용이편리하도록개선함으로 써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의 경제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조가 필요하다” 델타항공 직원 공항 시위 20년간노조없어…사측, “직원들이노조결성거부” 조종사를 제외한 델타항공 직원들 일 부가지난 25일오전 10시애틀랜타공 항국내선터미널에서노조결성을촉구 하는시위를벌였다. 한편, 델타항공 경영진은 대변인의 공 식 논평을 통해“델타항공은 직원들의 노조 결성의 권리를 지지하며, 노조 결 성여부에대한직원들의선택을존중한 다. 델타항공과 직원들은 강하고 효과적 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것이 지난 20년 간 델타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지 속적으로 거부했던 이유이다”고 말했 다. 델타항공의 조종사는 미항공조종사 연합회에가입되어있지만,그외승무원 들과기타기술직및행정직직원들을위 한 노조는 아직 결성이 되어 있지 않으 며, 델타항공은 미국의 주요 메이저 항 공사들 중에 승무원 노조가 결성되어 있지 않은 유일한 항공사로 알려져 있 다. 현재 미승무원연합회(AFA)에 가입되 어있는델타항공승무원들은자체적인 노조 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승 무원노조결성이승무원대다수의지배 적인의견인지는밝혀지지않은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기자 맥주회사‘앤하이저부시’(ABI)가 이 른바‘트랜스젠더협찬’논란으로인한 매출타격이계속되자사실상공짜로버 드와이저맥주를주는행사를진행하고 있다. 여성으로성전환을한틱톡(Tik- Tok) 인플루언서에버드라이트를협찬 한것이소비자들에게반발을사면서받 은매출타격이계속되자고육지책까지 동원한것으로보인다. 앤하이저부시는 메모리얼데이(29일) 을 앞두고‘미국 버드와이저 메모리얼 데이리베이트’프로모션을진행하고있 다. 이행사는이달 31일까지 15개이상 의 캔으로 구성된 버드와이저, 버드 라 이트 등의 맥주를 구매하면 15달러의 리베이트를자사선불카드로주는방식 이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타겟에서 15개 캔이 들어간 버드 라이트는 12.99달러 다. 사실상 버드와이저 캔맥주 15개를 공짜로구매할수있는셈이다. 앞서앤하이저부시는지난달트랜스젠 더인플루언서인딜런멀바니에게멀바 니의얼굴이프린트된버드와이저라이 트캔제품을선물로보냈다. 그러나이협찬이논란이되면서버드 와이저의매출이크게떨어진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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