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일 (목요일) A3 종합 www.HiGoodDay.com 메모리얼데이연휴공항승객 980만명…코로나이전추월 둘루스총기점주인 자진폐업 어린이들죽음에책임감느껴 둘루스에‘조지아 볼리스틱스’총기 상점을운영하고있는주인이최근미국 전역에서일어나고있는총격사건으로 어린이들이사망하는것에대해가책을 느끼고 상점 폐쇄를 결정해 관심을 끌 고있다. 조지아볼리스틱스총기점주인존왈 드만은 2021년 총기점을 오픈해 오프 라인과온라인을통해총기를판매하고 있었다. 왈드만은 팬데믹 이후 미전국적으로 총기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한 추세에 맞춰 이 총기점도 총기 판매가 지속적 으로상승하고있었다고밝혔다. 왈드만은“어린이들이계속해서총격 을받고죽어가고있다. 이사건은내가 일으키지는않았지만내가판매한총기 가 어린이들의 죽음에 사용될 수도 있 을가능성을배제할수는없다”고말했 다. 이어“총기 문제는 간단한 해결책이 존재하지않는복잡한문제이지만나의 상점폐쇄가작은기여를할수있다”며 상점폐쇄동기를밝혔다. 왈드만은상점폐쇄결정후이미들어 온 총기 주문에 대해서도 환불을 하고 있다. 에듀케이션위크의자료에따르면, 이 번 주에만 미 전국에서 24명의 어린이 들이총기로사망또는부상을입은것 으로밝혀졌으며,애틀랜타에서는지난 주토요일하루에만 4명의어린이들이 총격으로사망했다. 현재미전국적으로2020년에총기판 매는사상최대치를기록했으며최근까 지도 총기 매출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것으로보도됐다. 조지아주에서만 2021년 판매된 총기 수는 49만5,897정에이르는것으로조 사됐다. 왈드만은“나도 어린 자녀가 있는 부 모로이결정은나의양심에따라내린 것이다. 현재 나에게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없다”며“총기권리소지가있다고 반드시 총기를 소지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고덧붙였다. 김영철기자 귀넷, 이동 도서관 차량 운영 집으로찾아가는도서관 5월30일부터7월31일까지운영 귀넷카운티가여름방학기간중학생 들과학부모들의독서생활을돕기위해 두대의이동도서관차량을운행한다. 귀넷의이동도서관차량은귀넷카운 티교육구의주요지점 5개구역, 90개 지점에서정차하여, 학생들과학부모들 은집앞또는근처에정차한이동도서 관차량의도서를대여할수있다. 도서관 차량에는 전문가들이 선정한 K-12학년학생들을위한도서뿐만아 니라모든연령대의성인들을위한 1만 4,000권의도서들이구비되어있다. 이동도서관은7월말까지매주월요일 부터금요일오전 11시에서오후 6시까 지운행하며, 6월19일과7월4일공휴일 은운행하지않는다. 운행구역은센트럴귀넷, 디스커버리, 버크마,메도우크릭과노크로스이며,구 체적인 운행 노선과 정차 시간은 귀넷 홈페이지 (www.gcpsk12.org ) 에서찾아 볼수있다. 작년에는이동도서관을8,300명의학 생과 주민들이 사용했으며, 1만,475권 의책이대여됐다. 김영철기자 어린아이들이 총격사건으로 사망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껴 상점을 닫기로 한 조지아 볼리 스틱스 총기점 주인존왈드만. 미국에서 메모리얼 데이(5월 29일)가 포함된 지난 나흘의 연휴 동안 비행기 여행객이 거의 980만명으로 집계됐다 고 로이터 통신이 지난 30일 교통안전 청(TSA)을인용해보도했다. 이는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해인 2019년 메모리얼데이연휴보다약30만명이많 다. 특히 TSA은 지난 금요일(26일) 비행 기 여행객이 274만명으로 2019년 11 월이후일일규모로가장많다고밝혔 다. 이에따라미국의항공편여행수요가 코로나 사태 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 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