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일 (목요일) 경제 B3 ■경제불확실성, 증시전체부진 뉴욕증시는 30일 정치권이 부채 한도상향이슈에합의했다는소식 에도혼조세를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서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50.56포 인트(0.15%) 하락한 3만3,042.78로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07포인트(0.00%) 오른 4,205.52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 다 41.74포인트(0.32%) 상승한 1만 3,017.43으로장을마쳤다.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다우 지 수는 지난 2022년 1월 4일 3만 6,799.65를 기록한 이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도 역 대최고점에서 3,756.87포인트하락 한 상태다. 다우 지수는 2021년에 는 18.73%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지 난해에는8.78%하락세로돌아섰으 며올해도하락세를이어가고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올해에 도 크게 반등할 것으로 보지 않는 다. 무엇보다 경치 침체의 불확실성 과 인플레이션, 백악관과 공화당의 정치대치구도, 중앙은행인연방준 비제도(FRB·연준)의 금리 인상 등 악재요소가너무많기때문이다. 특히연준이다음달공개시장위 원회(FOMC)에서금리를동결할것 으로예상됐지만현재는 0.25%포인 트금리인상을단행할것이라는예 상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도 악 재다. 투자자들이기대하는금리하 락은 올해 물 건너갔고 내년부터야 가능할것이라는분석이다. ■부채 증가·금리 증가로 최악 약 세장전망도 실제로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대가로 불 리는짐 로저스로저스홀딩스회장 이 생애 최악의 증시 약세장과 높 은금리에대비하고있다고밝혔다. 29일비즈니스인사이더에따르면 로저스홀딩스회장인로저스는리 얼비전과가진인터뷰에서지난 80 년중 최악의 금융시장 전망이 발생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탈달러 가속 화와 금리 인상 지속 등 앞으로 예 상되는자신의견해를내놨다. 로저스는미국달러의지위가위 협받고있으며높은물가통제를위 해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 이라고 밝혔다. 로저스는 이어 ”지 난 14년 동안 부채가 엄청나게 증 가했기 때문에 다음 약세 시장은 내 생애에 최악이 될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원인 을 과도한 부채라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차입이 급증했으며 훨씬 더 나쁜 침체가 올 것으로 본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과 주식, 채권, 화폐를 비롯한 모든 시 장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살 아남기 위해서는 현금이나 공매도 에대해배워둘것을당부했다. ■엔비디아등하이텍주가전망은 뉴욕증시를 지탱하고 있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엔 비디아 등 일부 하이텍 주가의 향 후상승세에대해서도긍정론과비 관론이 공존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주가가 450달러까지는무 난히상승할것으로전망한다. 반면 한국에서도‘돈나무 언니’ 로유명한캐시우드아크투자운용 대표는 30일 ”엔비디아의 주가가 터무니 없이 고평가 돼 있다“고 말 했다. 그는“엔비디아의 주가수익비 율(PER)이 25배를 넘는다”며“반면 테슬라는이보다저평가돼있어테 슬라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올 들어 폭 등하기 전 주식을 전량 매각한 것 으로알려졌다. 경제매체이코노미스트는엔비디 아 이외에 AMD, TSMC 등 반도체 업체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관련 산업 전반이 당분간 특수를 누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데 이터센터리츠(임대) 를하는미국 의 에퀴닉스가 가장 큰 이익을 볼 가 능성이크다고전망했다. 다만많은전문가들은현시점에 서 이들 주식을 구입할 경우 이미 가격이많이오른상태이기때문에 큰차익을기대해서는안된다고조 언했다. <조환동기자> Wednesday, May 31, 2023 B2 ■ 분석/주식시장낙관론·비관론양분 Postmaster : Send Address changes to The Korea Times P.O.Box 74517, Los Angeles, CA 90004-9 517 뉴스타장학재단이26일LA뉴스타본사에서이사10명이참석한가운 데 2023년뉴스타장학재단정기장학이사회를열였다. 이날이사회에 서는지난해총14만9,000달러장학금을지급한2022년사업내용을승인하고올해사업계획및안건에대해토의했다. 또장학재 단10대이사장으로브라이언양(로랜하이츠지사), 장학심사위원장으로앰버서(LA본사) 이사가각각선임됐다. 뉴스타장학재단 은오는7월20일가든스윗호텔에서제23회뉴스타장학재단장학금수여식을진행한다. 브라이언양(앞줄왼쪽네번째) 신임이 사장등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뉴스타장학재단제공> 뉴스타장학재단정기이사회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 리(이하 워너브러더스) 등 주요 콘텐 츠·미디어 기업들이 자사의 스트리 밍 플랫폼에서 기존 콘텐츠를 대거 삭제하고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29일보도했다. 디즈니는 영화‘윌로우’와‘마이티 덕스: 게임 체인저스’ ,‘베네딕트 비 밀클럽’ 등 수십 편의 영화와 TV 프 로그램을자사의스트리밍서비스플 랫폼 디즈니플러스와 훌루에서 더는 제공하지않기로최근결정했다. 워너브러더스도 지난해 여름부터 어린이용 TV 프로그램‘낫-투-레이 트 쇼 위드 엘모’와 청소년 드라마 ‘제너레이션’ 등을 자사의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목록에서 빼기 시작 한 데 이어 점점 더 많은 양의 콘텐 츠를삭제해나가고있다. 시장분석업체 모펫네이던슨의 애 널리스트 마이클 네이던슨은“스트 리밍 업체들의 손익계산서에 타격을 주는 것은 이미 공개된 콘텐츠를 유 지하는 데 드는 비용”이라며“그 심 각성을 워너브러더스가 처음 인식했 고, 디즈니도 뒤따라 기존 콘텐츠를 빼내기시작했다”고설명했다. 이어“앞으로 파라마운트가 이런 선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언젠 가는넷플릭스도같은일을할수있 다”고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기 존 콘텐츠를 서비스 목록에서 유지하 려면저작권수수료를내야하는데,여 기에 드는 돈이 전체 영업 비용에서 상당한비중을차지한다고설명했다. 극장에서개봉되거나 TV에서방영 된이후오랜시간이지난영화·드라 마들을막대한비용을쓰면서보유하 는것보다는별로인기가없는작품들 을위주로빼버리는것이업체들의손 익개선이도움이된다는것이다. 하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료로 가입하면서 해당 업체가 서비스하던 영화·드라마를 마음껏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소비자들은 콘텐츠 가 점점 줄어드는 데에 실망스럽다 는반응이다. “비용아끼려옛영화·드라마대거삭제” 스트리밍업계에고객‘불만’ 디즈니·디스커버리등포함 “경기침체속뉴욕증시부진…투자자들옥석가려야” 긍정론:“엔비디아등일부기업^업종상승세유지” 비관론:“부채·인플레로80년래최악의약세장될것” 뉴욕증시는당분간큰반등이없을것으로예상되지만정보·통신반도체등일부 종목이상승세를주도할것으로예상된다. <로이터> 30일뉴욕증시는물론미국경제뉴스의하이라이트는반도체기업엔비 디아(Nvidia)가장중한때 1조달러를돌파했다는소식이었다. 이날뉴욕 증시에서엔비디아는전거래일보다 2.99%(11.65달러) 상승한 401.11 달러 를 기록하며 시총이 9,920억달러로 집계됐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5% 이상, 419.38달러까지급등, 한때시총 1조달러를돌파했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이번주무난히시총1조달러를돌파할것으로예상하고있다. 남가주 6개 한인 은행들의‘돈가 뭄’ 현상이 1분기에 조금이나마 해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밸리은행 (SVB) 파산으로 유출이 우려됐던 예 금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예대율이 소폭 낮아진 것인데 아직 높은 수준 이라자금유치에힘을더써야하는 상황이다. 22일 남가주 한인은행(뱅크오브 호프, 한미은행, PCB, 오픈뱅크, CBB, US메트로은행) 1분기실적자료를분 석한 결과 6개 은행의 지난 분기 평 균 예대율은 94.5%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전년 동기(93.5%)와 비교하 면 1% 포인트늘었지만지난해꾸준 히증가한결과인작년 4분기(95.9%) 와비교하면1.4%포인트하락했다. <도표참조> 예대율은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금 잔액의 비율로 은행의 경영 지속 성·안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예대율이높으면은행의수입원창출 창구인 대출 영업에 제약이 생기고 있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 입장에서는 예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1분기에 예금이 증가하면서 예대 율이 하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 정적으로 예금을 늘 리면서 예대율을 낮 추는 성과를 냈다. 6 개 은행 실적에 따 르면 한인은행들의 1분기 예금 총액은 285억9,782만달러로 전년 동기(263 억6,561만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283억 5,328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1% 증 가한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CBB의 1분기 예대율이 79.5%로가장낮았다. 그만 큼 안정적으로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다음으로는 오픈뱅크가 88.9%로향후대출확대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다른 은행들은모두 90%가넘는데 PCB뱅 크가 98.4%로 가장 높았다. 예금 대 비교하면소폭하락했다. 한미은행의 경우에도 1분기 예대율(96.4%)이 직 전 분기(96.7%)보다 줄었다. US 메트 로은행은97.3%를기록했다. 예대율이 감소하는 흐름이지만 절 대적인 수준은 높은 편이라 한인 은 행들의 예금 확충 노력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은행 권이 평가하는 적정한 수준의 예대 율은80~90%다. 대부분의한인은행 들이이를초과하는상황인것이다. 한 한인은행 업계 관계자는“은행 들이 작년 말부터 예금 확충에 노력 한만큼예금은더늘어날수있다고 본다”며“하반기로갈수록경기도둔 화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대출을 줄이면 예대율은 관리 가능 한수준이될것”이라고전망했다. <이경운기자> “예금 확충 노력은 이어가야” 오픈뱅크 1,692,485 1,904,818 88.9 CBB뱅크 1,222,867 1,537,313 79.5 US메트로뱅크 957,983 984,751 97.3 합계 27,025,436 28,597,818 94.5 <자료:각은행지주사·20231분기기준·단위: 1,000달러> 에드먼즈 매장에 손바닥을 활용하는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손바닥 결제기술은 아마존 이 개발한‘아마존 고’이다. 고객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필요없 이 손바닥을 단말기에 대면 미리 정 보를 입력해준 계좌에서 결제를 할 수있는시스템이다. 스타벅스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을 확대하며 결제 편의성 제고를 통한 소비자 경험 개선에 힘을 쏟 고 있다. 스타벅스는 젊은이들이 지문인 식 등에 자유롭지만 상대적으로 연 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경우 이같은 지문인식 등 다른 생체인식 결제 시스템에 거부감이 큼에 따라 손바 닥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KACPA·회장 전석호)가 올해도 미래의 한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한인장학생을선발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올해 장 학생 5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 씩 총 1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지 급할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남가주 지역 대학 및 대학원에서 회계학, 비즈니스, 경제, 또는재정분야를전공하는 재학생이다. 신청자는 공인회계사 협회의 신청양식, 성적증명서, 에 세이(500자 미만)를 제출하면 된 다. 올해에세이주제는‘인공지능 (AI)이 회계와 재정 분야에 어떤 영향을미칠것으로생각하나?’이 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31일이 며 이메일 (scholarship@kacpa.org ) 로접수하면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는 6 월 22일 오후 6시 30분 태글리 안콤플렉스(1201 N. Vine St. LA) 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시상식도함께개최한다. 장학금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 보되며 본인 또는 부모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 류와 주제 등 내용은 한인공인회 계사협회 웹사이트 (kacpa.org) 를 통해받을수있다. 협회웹사이트 에서신청양식 QR 코드를스캔하 면편리하게신청을할수있다. 전석호 회장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규모를 늘렸다” 며“자격 있는 많은 한인 학생들 의신청을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 는 6월1일(목) 오전 11시캘리포니 아 컨트리 클럽에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많 은 호응을 부탁했다. 그린피와 점 심·저녁식사가 포함되며 참가비 는150달러다. <조환동기자> US메트로은행(행장김동일)이22일시애틀린 우드 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 wood, WA 98037) 그랜드오프닝행사를진행했다. 이지점은시애틀인근H-마트린우드지점내에위치해있으며6년전설립 된대출사무소가전환돼풀뱅킹서비스를제공하게됐다. 김동일(왼쪽두번째부터) 행장, 어스틴박(네번째) 이사장, 조혜영(여섯 번째) 지점장과지역사회한인인사들이테입커팅을하고있다. <US메트로은행제공> US메트로은행,시애틀린우드지점그랜드오픈 “CPA협회장학금신청하세요” 5명에각각 2,000달러 5월 31일신청마감 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 mia)가LA에이어뉴욕~인천정기노선 운항을시작했다.에어프레미아는22일 뉴와크리버티국제공항에서인천으로 향하는첫비행을앞두고신규취항을 기념하는취항식을열었다. 지난해10월말국적기로는31년만 에 LA에 신규 취항했던 에어프레미아 는 뉴욕에도 국적 항공사 중 세 번째 로취항, 지난해7월국제선취항을시 작한지 10개월만에미서부와동부 의두주요노선을운영하게됐다. 뉴욕신규노선의출국편은주4회 (화·목·토·월요일) 뉴욕 뉴어크 리버 티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출발해한국시간으로다음날오 전4시25분인천국제공항에도착한다. 귀국편은주 4회(월·수·금·일요일) 인 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해 현지시간오후10시뉴욕뉴어크리버 티국제공항에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국적 항공 사들이취항하고있는 JFK 국제공항 이 아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취항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뉴어크 리버티국제공항은뉴욕맨해튼도심 과 불과 15마일(24km) 거리에 위치 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한인들이 많 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과도 가까워 미주한인과 관광객들에게 반 가운선택지가될전망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 부장은“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 고 있는 LA 노선과 더불어 뉴욕 신 규 노선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앞 으로도 미주·유럽 지역으로의 중장 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ww.airpremia.com <조환동기자> 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운항개시 LA에이어주 4회취항 email: 집 융자 고민 해결 “저희는 집 융자가 제일 쉽더군요” 편안하고, 깔끔하게, 적은비용, 최저이자 (Home Lo n Super Expert) • Home Purchase • Cash Out Refinance : Up to $2,000,000 • FHA Loan & VA Loan • 타주 지역도 융자 합니다 (38 개주) • 세금보고 없이 융자하기 • 한국에서 방문한 분도 융자 됨 • No Credit & Bad Credit 융자 됨 • 다른 곳에서 융자거부 된 경우 • Home Equity Line of Credit $500,000까지 경 제 023 B3 돈가 해소 은행 던 예 율이 수준 하는 오브 , CBB, 를분 기 평 타났 교하 꾸준 5.9%) 와비교하면1.4%포인트하락했다. <도표참조> 예대율은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금 잔액의 비율로 은행의 경영 지속 성·안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예대율이높으면은행의수입원창출 창구인 대출 영업에 제약이 생기고 있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 입장에서는 예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1분기에 예금이 증가하면서 예대 율이 하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 난 3월초 SVB가파 산하면서 중소형 은 행들을 중심으로 자 금유출우려 컸는 데한인은행권은안 정적으로 예금을 늘 리면서 예대율을 낮 추는 성과를 냈다. 6 개 은행 실적에 따 르면 한인은행들의 1분기 예금 총액은 285억9,782만달러로 전년 동기(263 억6,561만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283억 5,328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1% 증 가한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CBB의 1분기 예대율이 79.5%로가장낮았다. 그만 큼 안정적으로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다음으로는 오픈뱅크가 88.9%로향후대출확대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다른 은행들은모두 90%가넘는데 PCB뱅 크가 98.4%로 가장 높았다. 예금 대 비대출비율이높은것으로향후안 정적인운영이필요한상황이다. 한인 선두 은행 뱅크오브호프는 95.2%를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도 높은수준이지만직전분기(96.8%)와 비교하면소폭하락했다. 한미은행의 경우에도 1분기 예대율(96.4%)이 직 전 분기(96.7%)보다 줄었다. US 메트 로은행은97.3% 기록했다. 예대율이 감소하는 흐름이지만 절 대적인 수준은 높은 편 이라 한인 은 행들의 예금 확충 노력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과 은행 권이 평가하는 적정한 수준의 예대 율은80~90%다. 대부분의한인은행 들이이를초과하는상황인것이다. 한 한인은행 업계 관계자는“은행 들이 작년 말부터 예금 확충에 노력 한만큼예금은더늘어날수있다고 본다”며“하반기로갈수록경기도둔 화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대출을 줄이면 예대율은 관리 가능 한수준이될것”이라고전망했다. <이경운기자> 행‘돈가뭄’해소…1분기예대율 ↓ 어 효과 나 야” ■남가주6개한인은행예대율 은행 대출 예금 예대율(%) 뱅크오브호프 15,064,849 15,828,209 95.2 한미은행 5,980,458 6,201,038 96.4 PCB뱅크 2,106,794 2,141,689 98.4 오픈뱅크 1,692,485 1,904,818 88.9 CBB뱅크 1,222,867 1,537,313 79.5 US메트로뱅크 957,983 984,751 97.3 합계 27,025,436 28,597,818 94.5 <자료:각은행지주사·20231분기기준·단위: 1,000달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시애틀 지역에서 손바닥 결제 시스템을 첫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한인 밀집지역인 에드먼즈 매장에 손바닥을 활용하는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손바닥 결제기술은 아마존 이 개발한‘아마존 고’이다. 고객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필요없 이 손바닥을 단말기에 대면 미리 정 보를 입력해준 계좌에서 결제를 할 수있는시스템이다. 스타벅스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을 확대하며 결제 편의성 제고를 통한 소비자 경험 개선에 힘을 쏟 고 있다. 스타벅스는 젊은이들이 지문인 식 등에 자유롭지만 상대적으로 연 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경우 이같은 지문인식 등 다른 생체인식 결제 시스템에 거부감이 큼에 따라 손바 닥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손바닥결 제시스템도입 스타벅스, 시애틀첫선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KACPA·회장 전석호)가 올해도 미래의 한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한인장학생을선발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올해 장 학생 5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 씩 총 1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지 급할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남가주 지역 대학 및 대학원에서 회계학, 비즈니스, 경제, 또는재정분야를전공하는 재학생이다. 신청자는 공인회계사 협회의 신청양식, 성적증명서, 에 세이(500자 미만)를 제출하면 된 다. 올해에세이주제는‘인공지능 (AI)이 회계와 재정 분야에 어떤 영향을미칠것으로생각하나?’이 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31일이 며 이메일 (scholarship@kacpa.org ) 로접수하면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는 6 월 22일 오후 6시 30분 태글리 안콤플렉스(1201 N. Vine St. LA) 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시상식도함께개최한다. 장학금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 보되며 본인 또는 부모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 류와 주제 등 내용은 한인공인회 계사협회 웹사이트 (kacpa.org) 를 통해받을수있다. 협회웹사이트 에서신청양식 QR 코드를스캔하 면편리하게신청을할수있다. 전석호 회장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규모를 늘렸다” 며“자격 있는 많은 한인 학생들 의신청을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 는 6월1일(목) 오전 11시캘리포니 아 컨트리 클럽에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많 은 호응을 부탁했다. 그린피와 점 심·저녁식사가 포함되며 참가비 는150달러다. <조환동기자> US메트로은행(행장김동일)이22일시애틀린 우드 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 행사를진행했다. 이지점은시애틀인근H-마트린우드지점내에위치해있으며6년전설립 서비스를제공하게됐다. 김동일(왼쪽두번째부터) 행장, 어스틴박(네번째) 이사장, 조혜영(여섯 들이테입커팅을하고있다. <US메트로은행제공> 틀린우드지점그랜드오픈 “CPA협회장학금신청하세요” 5명에각각 2,000달러 5월 31일신청마감 r Pre- 노선 22일 으로 항을 1년만 미아 번째 을시 뉴욕신규노선의출국편은주4회 (화·목·토·월요일) 뉴욕 뉴어크 리버 티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출발해한국시간으로다음날오 전4시25분인천국제공항에도착한다. 귀국편은주 4회(월·수·금·일요일) 인 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해 현지시간오후10시뉴욕뉴어크리버 티국제공항에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국적 항공 사들이취항하고있는 JFK 국제공항 이 아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과 불과 15마일(24km) 거리에 위치 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한인들이 많 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과도 가까워 미주한인과 관광객들에게 반 가운선택지가될전망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 부장은“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 고 있는 LA 노선과 더불어 뉴욕 신 규 노선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앞 으로도 미주·유럽 지역으로의 중장 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인천운항개시 경 제 Tuesday, May 23, 2023 B3 남가주 6개 한인 은행들의‘돈가 뭄’ 현상이 1분기에 조금이나마 해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밸리은행 (SVB) 파산으로 유출이 우려됐던 예 금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예대율이 소폭 낮아진 것인데 아직 높은 수준 이라자금유치에힘을더써야하는 상황이다. 22일 남가주 한인은행(뱅크오브 호프, 한미은행, PCB, 오픈뱅크, CBB, US메트로은행) 1분기실적자료를분 석한 결과 6개 은행의 지난 분기 평 균 예대율은 94.5%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전년 동기(93.5%)와 비교하 면 1% 포인트늘었지만지난해꾸준 히증가한결과인작년 4분기(9 .9%) 와비교하면1.4%포인트하락했다. <도표참조> 예대율은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 금 잔액의 비율로 은행의 경영 지속 성·안전성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다. 예대율이높으면은행의수입원창출 창구인 대출 영업에 제약이 생기고 있는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 입장에서는 예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1분기에 예금이 증가하면서 예대 율이 하락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 난 3월초 SVB가파 산하면서 중소형 은 행들을 중심으로 자 금유출우려가컸는 데한인은행권은안 정적으로 예금을 늘 리면서 예대율을 낮 추는 성과를 냈다. 6 개 은행 실적에 따 르면 한인 들의 1분기 예금 총액은 285억9,782만달러로 전년 동기(263 억6,561만달러) 대비 8.5% 증가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283억 5,328만달러)와 비교해도 약 1% 증 한것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CBB의 1분기 예대율이 79.5%로가장낮았다. 그만 큼 안정적으로 대출을 늘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의미다. 다음으로는 오픈뱅크가 88.9%로향후대출확대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다른 은행들은모두 90%가넘는데 PCB뱅 크가 98.4%로 가장 높았다. 예금 대 비대출비율이높은것으로향후안 정적인운영이필요한상황이다. 한인 선두 은행 뱅크오브호프는 95.2%를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도 높은수준이지만직전분기(96.8%)와 비교하면소폭하락했다. 한미은행의 경우에도 1분기 예대율(96.4%)이 직 전 분기(96.7%)보다 줄었다. US 메트 로은행은97.3%를기록했다. 예대율이 감소하는 흐름이지만 절 대적인 수준은 높은 편이라 한인 은 행들의 예금 확충 노력은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 인다. 금융당국과 은행 권이 평가하는 적정한 수준의 예대 율은80~90%다. 대부분의한인은행 들이이를초과하는상황인것이다. 한 한인은행 업계 관계자는“은행 들이 작년 말부터 예금 확충에 노력 한만큼예금은더늘어날수있다고 본다”며“하반기로갈수록경기도둔 화되는 만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대출을 줄이면 예대율은 관리 가능 한수준이될것”이라고전망했다. <이경 기자> 한인은행‘돈가뭄’해소…1분기예대율 ↓ 직전 분기대비 1.4%P 줄어 SVB 파산에도 예금 증가 효과 호프·한미등 감소세나타나 “예금 확충 노력은 이어가야” ■남가주6개한인은행예대율 은행 대출 예금 예대율(%) 뱅크오브호프 15,064,849 15,828,209 95.2 한미은행 5,980,458 6,201,038 96.4 PCB뱅크 2,106,794 2,141,689 98.4 오픈뱅크 1,692,485 1,904,818 88.9 CBB뱅크 1,222,867 1,537,313 79.5 US메트로뱅크 957,983 984,751 97.3 합계 27,025,436 28,597,818 94.5 <자료:각은행지주사·20231분기기준·단위: 1,000달러>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가 시애틀 지역에서 손바닥 결제 시 템을 첫 도입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한인 밀집지역인 에드먼즈 매장에 손바닥을 활용하는 생체인식 결제 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손바닥 결제기술은 아마존 이 개발한‘아마존 고’이다. 고객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필요없 이 손바닥을 단말기에 대면 미리 정 보를 입력해준 계좌에서 결제를 할 수있는시스템이다. 스타벅스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 을 확대하며 결제 편의성 제고를 통한 소비자 경험 개선에 힘을 쏟 고 있다. 스타벅스는 젊은이들이 지문인 식 등에 자유롭지만 상대적으로 연 령대가 높은 주민들의 경우 이같은 지문인식 등 다른 생체인식 결제 시스템에 거부감이 큼에 따라 손바 닥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손바닥결제시스템도입 스타벅스, 시애틀첫선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KACPA·회장 전석호)가 도 미래의 한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한인장학생을선발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올해 장 학생 5명을 선정, 각각 2,000달러 씩 총 1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지 급할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남가주 지역 대학 및 대학원에서 회계학, 비즈니스, 경제, 또는재정분야를전공하는 재학생이다. 신청자는 공인회계사 협회의 신청양식, 성적증명서, 에 세이(500자 미만)를 제출하면 된 다. 올해에세이주제는‘인공지능 (AI)이 회계와 재정 분야에 어떤 영향을미칠것으로생각하나?’이 다. 신청 마감은 오는 5월 31일이 며 이메일 (scholarship@kacpa.org ) 로접수하면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는 6 월 22일 오후 6시 30분 태글리 안콤플렉스(1201 N. Vine St. LA) 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시상식도함께개최한다. 장학금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 보되며 본인 또는 부모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 류와 주제 등 내용은 한인공인회 계사협회 웹사이트 (kacpa.org) 를 통해받을수있다. 협회웹사이트 에서신청양식 QR 코드를스캔하 면편리하게신청을할수있다. 전석호 회장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규모를 늘렸다” 며“자격 있는 많은 한인 학생들 의신청을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한인공인회계사협회는 오 는 6월1일(목) 오전 11시캘리포니 아 컨트리 클럽에서 장학금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많 은 호응을 부탁했다. 그린피와 점 심·저녁식사가 포함되며 참가비 는150달러다. <조환동기자> US메트로은행(행장김동일)이22일시애틀린 우드 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 wood, WA 98037) 그랜드오프닝행사를진행했다. 이지점은시애틀인근H-마트린우드지점내에위치해있으며6년전설립 된대출사무소가전환돼풀뱅킹서비스를제공하게됐다. 김동일(왼쪽두번째부터) 행장, 어스틴박(네번째) 이사장, 조혜영(여섯 번째) 지점장과지역사회한인인사들이테입커팅을하고있다. <US메트로은행제공> US메트로은행,시애틀린우드지점그랜드오픈 “CPA협회장학금신청하세요” 5명에각각 2,000달러 5월 31일신청마감 국적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 mia)가LA에이어뉴욕~인천정기노선 운항을시작했다.에어프레미아는22일 뉴와크리버티국제공항에서인천으로 향하는첫비행을앞두고신규취항을 기념하는취항식을열었다. 지난해10월말국적기로는31년만 에 LA에 신규 취항했던 에어프레미아 는 뉴욕에도 국적 항공사 중 세 번째 로취항, 지난해7월국제선취항을시 작한지 10개월만에미서부와동부 의두주요노선을운영하게됐다. 뉴욕신규노선의출국편은주4회 (화·목·토·월요일) 뉴욕 뉴어크 리버 티 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출발해한국시간으로다음날오 전4시25분인천국제공항에도착한다. 귀국편은주 4회(월·수·금·일요일) 인 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해 현지시간오후10시뉴욕뉴어크리버 티국제공항에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기존의 국적 항공 사들이취항하고있는 JFK 국제공항 이 아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취항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뉴어크 리버티국제공항은뉴욕맨해튼도심 과 불과 15마일(24km) 거리에 위치 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한인들이 많 이 거주하고 있는 뉴저지 지역과도 가까워 미주한인과 관광객들에게 반 가운선택지가될전망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 부장은“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 고 있는 LA 노선과 더불어 뉴욕 신 규 노선도 합리적인 격과 고품질 서비스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앞 으로도 미주·유럽 지역으로의 중장 거리 노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에어프레미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www.airpremia.com <조환동기자> 에어프레미아, 뉴욕~인천운항개시 LA에이어주 4회취항 집 융자 고민 해결 “저희는 집 융자가 제일 쉽더군요” 편안하고, 깔끔하게, 적은비용, 최저이자 (Home Loan Super Expert) 최고의 광고효과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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