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북한이 31일 첫 군사정찰위성을 발사 했지만 2단엔진결함으로서해에추락 했다. 북한은 실패를 인정하면서도“가 급적 빠른 기간 내 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며물러서지않았다. 한미양국 은“심각한도발”이라며북한의도발을 규탄했다. 발사직후서울지역에서는경계경보가 잘못발령되는혼란을빚었다. 합동참모본부는이날“오전 6시 29분 쯤북한평안북도동창리일대에서남쪽 방향으로발사된‘북주장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고 이후 비정상적 비행으 로낙하했다”고밝혔다. 북한도 발사 2시간 30분 후 관영매체 를통해“31일6시27분서해위성발사장 에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운반 로켓 천리마 1형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2계단 발동기(엔진)의 시동 비정상으로 서해에추락했다”며이례적으로신속하 게 공개했다. 백령도 서쪽 먼바다 상공 을통과한발사체는발사6분만에어청 ‘만리경 1호’ 탑재로켓천리마 1형 동창리발사 6분만에서해떨어져 북 “2단계엔진비정상” 실패인정 “가급적빨리단행” 2차발사예고 바다로추락한북군사정찰위성 도서방200여㎞해역에추락했다. 우리군당국은인근해역에대기중이 던해군구조함을투입해로켓1단추진 체와연관된것으로추정되는원통형물 체를수거해분석작업에들어갔다.어청 도는전북군산항에서서쪽으로66㎞떨 어져있다. ★관련기사3면 합참관계자는“낙하지점은한중잠정 조치수역정도로알고있다”며“북한이 발사계획을미리공지함에따라경계작 전을수행중이었기때문에신속한수거 가가능했다”고말했다.잠정조치수역은 한국과중국어선에한해자유롭게조업 할수있도록허용된구역이다. 정승임기자 후쿠시마시찰단 “추가분석필요”최종결론안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의 방사능오염수관리시설을확인하고온 정부 시찰단이“오염수 관련 설비가 설 계대로설치되어있음을확인했다”고밝 혔다. 다만시찰단은“도면대로되어있 다고해서성능을만족한다는얘기는아 니다”며“더정밀한판단을위해서는추 가분석·확인작업이필요하다”고덧붙 였다. 유국희시찰단장(원자력안전위원회위 원장)은31일정부청사에서브리핑을열 고 5박 6일(21~26일)간의 시찰단 주요 활동결과를발표했다. ★관련기사4면 유단장은“오염수를해양으로방류하 는핵심설비를집중점검했다”며“현장 직접확인과구체적인자료확보를통해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유단장은“일본측이특별하게거부한 자료요청은없었다”고설명했다. 그러나 시찰단이 확인한 자료가 주로 일본 측에서 제공된 것이란 점에서‘자 료의 신뢰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질 것 으로보인다. 시찰단이 오염수를 직접 채취해 농도 를확인하지않는등수동적자세로일관 했다는지적에대해, 유단장은“오염수 시료를 IAEA와여러국가들이교차분 석중”이라며“한국도이분석에참여하 고있다”고해명했다. 이날 시찰단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 수처리가적정한지아닌지에관한최종 결론을내리지는않았다. 최동순기자 “해양방류설비,도면대로설치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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