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0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6월 2일(금) A www.higoodday.com 부채한도합의안연방하원통과 귀넷경찰사칭피싱전화주의 “상원 통과는 사실상 확실… 시기가 문제” 발신자ID에 ‘귀넷경찰서’ 금전요구전화는일단경계 조바이든대통령과케빈매카시 하원의장(공화당)이담판지은미 국연방정부부채한도합의안이공 화당 다수인 하원의 전체 회의를 통과하면서, 디폴트우려가 상당 부분완화됐다. 하원은 31일 본회의에서 합의안 을찬성314표대반대117표로가 결했다고로이터통신등이보도했 다. 하원에서 야당인 공화당 의석 (222석)이 민주당(213석)보다 많 은가운데, 추가지출삭감을요구 하는강경파의반대(71표)에도불 구하고 공화당에서 3분의 2가량 인149명이법안을지지했다. 또 민주당에서도 찬성(165표)이 반대(46표)를 앞서는 등, 양당 모 두에서찬성이많은초당적지지로 법안을통과시켰다. 정부가6월5일디폴트가능성을 거론하는 가운데, 법안은 향후 상 원 표결 통과 후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거쳐야한다. 상원공화당 2인자인존슌의원 은 2일밤까지법안을통과시키기 위한 양당 합의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민주당이다수를점한상 원에서는통과가사실상확실시되 며시기가문제라고언론들은전망 했다. 이번합의안에는내년대선이후 인2025년1월까지부채한도적용 을 유예하는 대신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4 회계연도에 비 국 방분야지출을동결수준으로유 지하고2025년에는1%증액상한 선을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 군사 분야 지출 은 3%가량증액되고, 복지프로그 램 수급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재무부 현금잔고는 30일 기준 2017년이후최저인374억달러로 내려간상태다. 귀넷 경찰이 귀넷 경찰과 보안관 당국을 사칭하여 돈을 요구하는 피싱 전화를 주의해 줄 것을 귀넷 주민들에게당부했다. 귀넷경찰당국은최근릴번의한 주민에게‘귀넷보안관사무실요 원’을 사칭하여 전화를 건 후, 그 주민의체포영장기록을삭제하려 면 9,000달러를 입금하라는 피싱 범죄가있었다고발표했다. 릴번주민은이전화를받고사기 꾼에게 비트코인 9,000달러를 지 불했으며,이후에는다시J.D.맥클 루어귀넷경찰서장을사칭한여러 통의전화가걸려와금전을요구받 은것으로밝혀졌다. 피싱범죄자들은전화를걸때발 신자 ID가‘Gwinnett Police De- partment’(귀넷경찰서)로뜨게하 여 전화 수신자가 덜 의심하도록 컴퓨터기술까지동원하고있다고 경찰은밝혔다. 경찰은또한사기꾼들이 IRS, 유 틸리티 회사, 은행 및 금융 기관, 공무원, 심지어는 친척 등을 사칭 하여피싱전화를걸고있으며, 전 화로현금, 암호화폐, 기프트카드, 선불및직불카드, 전신송금등으 로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는 일단 의심하고경계가필요하다고말했 다. 귀넷경찰은“어떠한경우에도경 찰과 보안관 당국은 주민들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지 않 는다. 이런전화는사기다”고말하 며, 사기 전화 수신시 귀넷 경찰서 770-513-5700으로신고해줄것 을당부했다. 김영철기자 ‘자동정차브레이크’ 3년내의무화 보행자감지해자체작동 레이더등센서기술활용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 은 지난달 31일 신차에 자동비상 브레이크(AEB) 설치를 의무화하 는내용의규정안을발표했다. AEB는카메라와레이더등센서 기술을활용해자동차가전방의다 른차나보행자와부딪칠위험을감 지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 동하거나 운전자가 이미 브레이크 를 밟은 상황에서 더 강한 제동력 을가하는장치다. 이규정이도입 되면 연간 충돌로 인한 사망자를 최소 360명 줄이고 부상자도 2만 4,000명감소할것으로추산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 국도로에서작년에만4만3,000명 이 사망하는 등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숨지는사고가증가했다. 이번규정안은과거보다더높은 성능기준을요구한다. <2면에계속> 지난5월31일은세계보건기구(WHO)가지정 한‘세계금연의날’로미전역에서는금연 의중요성을강조하는홍보및교육행사가열렸다.캘리포니아주베벌리힐스시의경 우일반공공장소는물론길거리에서도흡연을금지하고있어주목을받았다.베벌리 힐스지역윌셔가에흡연금지팻말이세워져있다. <박상혁기자> “길거리흡연도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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