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요식업계, 여름매출상승기대 전국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식당 등 요 식업계가올해여름시즌특수를누리면 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 해임시직을포함해대대적인인력충원 도계획하고있다. 하지만장기간지속된인플레이션으로 치솟은음식값에등돌린소비자들의발 길을식당으로되돌려놓고닫힌지갑을 열기까지는쉽지않을것이란지적이나 온다. 지난달 29일 CNBC는 요식업계가 올 해여름시즌의특수를기대하면서인력 충원등특수대비에나서고있다고전했 다. 한조사결과에따르면미국내식당 업주들은여름시즌을맞아식당을방문 하는고객들의발길이크게늘어나면서 매상도상승할것이라는낙관적인전망 을하고있는것이다. 전국레스토랑협회(NRA)도‘조심스럽 지만’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올 여 름특수가있을것이란낙관적인전망을 내놓고 있다. 여름 특수에 대비해 미국 요식업계는 대대적인 인력 확보에 나서 고 있다. NRA에 따르면 요식업계는 올 여름계절임시직을포함해 50만여명의 인력충원계획을내놓고있다. 요식업계가 올 여름 시즌의 특수를 기 대하고있는데는여행수요가급증할것 이란전망에따른것이다.컨설팅업체딜 로이트는올해여름미국인의절반이유 료숙박을하는여행길에나설것이란전 망을내놓았다.통상적으로여행객이비 용으로지출하는 1달러당 25센트가식 당에서소비된다는게딜로이트의계산 이다. 여행객들이 증가하면 패스트푸드 체인점을 비롯해 요식업계가 수혜자가 될가능성이높다는것이다. 하지만 여름 특수를 기대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있다. 얼어붙은 미국 소 비자들의소비심리다. 인플레이션이장 기화하고있는데다물가상승으로음식 값이급등하면서외식비지출에지갑을 닫고있는게현실이기때문이다. 이미 요식업계는 지난해 여름 시즌 매 출 하락이라는‘쓴 맛’을 본 아픈 흑역 사를경험했다. 지난해 5~7월까지식당 방문고객의수가크게줄었었다. 올해 여름 특수를 위해선 요식업계가 음식값할인을비롯한다양한프로모션 을실시해소비자들의마음을움직이는 전략이요구되는대목이다. <남상욱기자> 50만명대규모인력충원 치솟은음식값부담관건 국적항공사에어프레미아가보잉787-9드림라 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에도입한5호기는에어프레미아가최근노선확대에주력하고있는LA-인천노선을비롯한미주 와유럽노선등장거리비행에투입된다.에어프레미아는내년같은기종의항공기4대를추가도입하고 오는2027년까지15대이상의대형항공기를확보해미주및유럽등장거리노선다양화에박차를가한 다는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제공> 에어프레미아, B787-9 5호기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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