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일 (금요일) 국민권익위원회가 1일 중앙선거관리위 원회직원의 ‘자녀특 혜채용’ 의혹과 관련 한 전담조사단을 꾸 려 전수조사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와의합동조 사로는의혹해소에한계가있다고보 고,단독조사에착수한것이다. 정승윤 ( 사진 ) 권익위부패방지부위 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 서“헌법기관인선관위에서발생한 초 유의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권익위의 모든역량을집중하겠다”며이같이말 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채용비리 의혹 제기이후 소극적·방어적행태로 일관한 선관위에많은 국민께서실망 했고,선관위가함께참여하는합동조 사로는 국민적신뢰를얻기어려운 상 황에이르렀다”고 덧붙였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전날 ‘특혜 채용’ 의혹 관련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권익 위와의합동조사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힌바있다. 권익위가 자체기구를 통한 ‘단독조 사’를결정한것은선관위의특혜채용 의혹이공공기관 채용전반에대한 국 민적불신으로 확산되고있다는 판단 에서다. 이에권익위는 채용 비리관련 조사 경험이많은 전문인력을 중심으 로한 ‘채용비리전담조사단’을꾸려전 수조사에돌입하기로했다. 정부위원장은“우리헌법은과거부 정선거의역사에대한반성적조치로선 관위를 헌법기구로 규정하고, 그 독립 성을보장하고있다”며“이런독립성은 무제한의권력이아니고헌법테두리내 에서허용된것인만큼, 권익위조사가 마치선관위의독립성을 침해하는 것 으로오해돼서는안될것”이라고강조 했다. 그러면서“선관위는독립성을이 유로 국민이결정한 권익위의조사를 거부하거나방해해서는안된다”고덧 붙였다. 정부위원장은 또 “선관위는 독립성 과 자율성을이유로 선거사무를 자신 들의이익을 보호하는 방패로 사용한 것은아닌지자문해야 할 때”라며“권 익위는국민께서제기하신선관위의의 혹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철저히조사해그결과를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밝혔다. 김민순기자 권익위“특혜채용의혹, 선관위와 합동조사 불가” “선관위의방어적행태국민실망 전문인력전담반꾸려단독조사 선관위, 독립성이유방해는안돼” 김기현국민의힘대표가1일경기수원시장안구보훈재활체육센터를방문해상이군경체육회선수들과만나인사를나누고있다. 수원=뉴스1 1일서울여의도국회에서열린후쿠시마사고원전오염수방류시도와민생대책방안긴급간담회에서참석자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뉴스1 김기현국민의힘대표가 1일프랑스 군 한국전참전기념비에참배하고 국 가유공자재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 의했다. 최근공들이고있는청년층공 략에이어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보훈이슈를선점하며전통보수층결 집에나선것이다. 김대표는이날경기수원시에위치한 프랑스군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찾아 참배했다.이후국민의힘경기도당에서 열린현장 최고위원회의에참석해“어 디에있는나라인지도잘 몰랐던타국 의자유와 평화를지키기위해목숨을 바친프랑스군을비롯한 유엔군참전 용사들의고귀한희생에온마음을다 해경의를표하며가슴깊이추모한다” 면서“국민의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 령 , 전몰군경의 숭 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훈의 식 을되 새 기는의지를키 워 나가 고자한다”고강조했다. 김대표는이어국가유공자의체계적 인재활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을 활 성화하고 장 애 인선수를 육성하는 보 훈재활 센터 에서현장 간 담회를 진 행했 다. 특히 5 일 국가보훈 처 가 국가보훈 부로 승 격 하는 것을 거 론 하며“ ( 단순 히 ) 정부부 처 이 름 이바 뀐 다는것이아 니라,정부가국가를위해희생하고헌 신하신 분 들에 게 어 떻게 감사하고 존 경하는 의 미 를 갖 고있는지를 평가하 는것”이라고강조했다. 체육인들은김대표에 게△ 노후시 설 개 선 △식 대인상 △ 훈련일수 연 장 등 을건의했고,김대표는적극 검토 하겠 다고 화 답 했다. 그는 초대보훈부 장 관으로 임명 된 박 민 식 보훈 처 장을 거 론 하며“이제는보훈부장관이제대로 못 하면조인 트 를 까 겠다 ( 정강이를 차 겠다 ) ”고말하기도했다. 국민의힘은 김 남 국 무소 속 의원의 가상자산 ( 코 인 ) 투 자 의혹으로 더 불 어민 주 당에 등 을 돌린청년층을 끌 어 안기위한 행보도이어 갔 다.이날 김 병 민·장 예찬 최고위원과 박 보 균 문화체 육관 광 부장관은 ‘ K - 콘텐츠 와청년들 을위한정 책간 담회’를열고영화,온라 인동영상서비스 ( OTT ) 등콘텐츠분 야 청년 종 사자와 지망생들의의 견 을 청 취 했다. 박 장관은 “청년들이 콘텐츠 분 야에한 발 짝 다가 설 수 있는 교 육 프로그 램 의 짜임새 를 높 이겠다”며“지 원프로그 램 도 짜 고일자리와 연 결시 키겠다”고 약속 했다. 손영하기자 여 “호국 희생 경의” 보훈 행보$ 야 “오염수방류반대” 장외투쟁 6월첫날프랑스군참전비에참배 상이군경체육인들과현장간담회 김기현“보훈부승격은감사의미 장관제대로못하면조인트깔것” 더 불어민 주 당의 ‘일 본 후 쿠 시마 원 전 오 염 수 해 양투 기저지서 명 운동’에 참여한 시민이1일현재 23 만 명 을 돌 파 한것으로집계 됐 다. 민 주 당은이 번 주 말 부산에서장 외투 쟁을 예 고했다. 오 염 수의안전성문제를 파 고들며여 론 전에드라이브를 걸 고있다. 민 주 당은지 난 달 2 6일서울 광 화문 광 장에서이재 명 대표와 박광 온 원내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 동한가운 데범 국민서 명 운동발대 식 을열 었 다. 9 일 까 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1 00 만 명 의 서 명 을받는 게 목표다. 민 주 당은기 세 를몰아 3 일부산에서 ‘오 염 수방 류 반대영 남 권규 탄 대회’를 개 최한다.이대표는“모든국민의안전 이위 협 받고있지만 특히바다를 맞대 고있는영 남 권국민의안전과 수산 업 이위기”라며“부산 서면으로 모여국 민의 밥 상과 대한민국의바다를 지키 자”고 독려했다. 이대표는 지 난 달 20 일서울에서열린집회에서도마이 크 를 들고 “여당이오 염 수를 식 수로 먹 어도 투기저지서명운동 23만명돌파 내일부산서영남권규탄대회열어 “정부시찰단브리핑은속빈강정 일본의해양투기합리화에들러리” Ԃ 1 졂 ‘ 묻짢핂폲 얺큲 콛솒 ’ 컪몒콛 특히디지 털 바이오 분 야 민 간 투 자 가 활성화하도 록 동 물세포 배 양 ·정제 기 술등 바이오의 약품 관련 핵 심기 술 을 국가전략기 술 에 포 함해최대 35% 의시 설투 자 세액 공제혜 택 을 주 는 방 안이추 진 된다. 세 부기 술 선정 작업등 을거 쳐 이르면 8 월 쯤 조 세 특 례 제한법 시행 령 을 개 정한다는 게 정부목표다. 연 구· 개 발 ( R&D ) 글 로 벌협 력도 전 략의 하나다. 국내 우수 연 구기관과 MIT , 하 버 드대 등 보스 턴 의선도 연 구 기관 간 공동 연 구프로 젝트 를통해디 지 털 바이오 혁 신기 술 을 개 발하고 핵 심인력을키우는 ‘보스 턴 - 코 리아프로 젝트 ’가대표적이다. 그일 환 으로 MIT 와 하 버 드대의프로그 램 을 본떠세 계 적수 준 의‘의사과 학 자’를 양 성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이날 회의에서는 바 이오 클 러스 터 육성과 별 개 로 디지 털 헬 스 케 어산 업 을고도화할수있는방 안도 논의 됐 는 데 ,정부는 방대한 보건 의 료 데 이 터 의활용도를 얼 마나 높 일 수 있는지를 관건으로 보고 있다. 올 하반기부 터 국가재정 투 입 데 이 터 의 개 방·공유를의무화하고, 내년 까 지보건 의 료 데 이 터 공 급 자와 수 요 자를 중 개 하는공공 플랫폼 을구 축 하려는것은 제도·기 술 적여건마련성 격 이다. 괜찮 다는사 람 을불러‘ 헛 소리 잔 치’를 하고있다”고규 탄 했다. 민 주 당이일 본 원전오 염 수이슈에공 을 들이는이유는 그만큼 국민여 론 이 민감하기때문이다.지 난 달 25 일 환 경운 동 연 합·리서치 뷰 가발표한 설 문조사결 과에따르면 응답 자 85 . 4% 가“해 양 방 류 에반대한다”고 답 했다. 찬 성비율은 1 0 . 8% 에불과했다.오 염 수가안전하다 는일 본 측 의 주 장에대해서도 79% 가 “신뢰하지않는다”고밝혔다. 이를 토 대로 민 주 당은 정부 시 찰 단 의성과를 깎 아내 렸 다. 송 기헌원내수 석부대표는이날정 책 조정회의에서“어 제시 찰 단의브리핑은일 본 에서제공받 은정보를 설명 하기에바 빴 고, 속빈 강 정에불과했다”며“오 염 수 방 류 장치 시 찰 일 뿐 국민안전에직 접 적인영 향 을 끼 치는 오 염 수는 살펴 보지도 못 한 맹탕 이 었 다”라고비판했다.이대표도 국회에서열린‘오 염 수방 류 시도와민 생대 책 방안 간 담회’에서“우리정부가 시 찰 단의이 름 으로 해 양 투 기를 합리 화시 켜주 고들러리를서고있다”고 꼬 집 었 다. 민 주 당은오 염 수의안전성을 검증 하 고 방 류 를저지하기위해국회 차 원의 특별위원회구성과청문회 개 최를추 진 하고있다.이소영원내대 변 인은 “특위 설 치는 시 간 이소 요 되고 여야 합의도 필요 한 만큼 그전에관련 상 임 위원회 에서시 찰 단 결과 보고에대해현안 질 의를해야한다는 게 민 주 당의입장”이 라며“ 농림축 산 식품 해 양 수산위원회의 경우여야합의로 7 일관련회의를열기 로했다”고전했다. 장재진기자 MIT^하버드프로그램처럼‘의사과학자’양성추진 D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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