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0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6월 7일(수) A ‘1,000만달러다단계사기’ 60대한인체포 암호화폐·외환 ‘고수익보장’ 등으로투자현혹 은퇴자·시니어·지인등가입400여명피해주장 귀넷카운티구치소수감…오늘귀넷법정출두 미주 한인사회에서 피해 규모가 최대1,000만달러이상에이를것 으로추정되는대규모다단계금융 사기를저지른혐의로60대한인이 체포돼충격을주고있다. 이사기용의자는미동부와남부 를 중심으로 인터넷 투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암호화폐와 외환투자 를 통해 엄청난 고수익을 올려주 겠다고현혹하며현금투자자들을 모집하는방식으로사기를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데, 피해자들이 조지아주애틀랜타지역과워싱턴 DC지역에서부터 LA와뉴욕에서 도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 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에따르면한인김모(61)씨가5건의 중절도혐의로체포돼지난달27일 귀넷카운티구치소에수감됐다. 지난 1년여 간 김씨의 사기 혐의 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귀넷 카운 티 셰리프국은 캘리포니아에서 체 포된김씨의신병을인도받은것으 로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들 의 주장을 종합하면 뉴욕 출신 의 김씨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인 터넷 투자회사 CMP(Club Mega Planet)의 멤버로, 투자 한인들에 게 자신이 CMP를 직간접적으로 운영하고있다고설명하며CMP가 안정적인금융회사로비트코인,주 식, 외환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 장해왔다. CMP 투자자들 사이에서‘탑 리 더’ ‘매니저’등으로 불린 김씨는 주로컴퓨터와인터넷을잘다루지 못하는 한인 시니어와 은퇴자, 자 영업자들에게 접근해 고수익을 보 장한다며투자를권유한뒤이른바 다단계방식으로회원들을늘려나 갔다는것이다. 조지아주에서 주로 활동하던 김 씨는 이같은 방식으로 지난 2020 년 6월 워싱턴 DC 지역 메릴랜드 한인사회에, 그해 9월에는 버지니 아한인사회에도진출한것으로알 려졌다. 피해자들은 모두 지인들을 통해 투자를하다보니어디에돈을투자 하는지도모르고믿고맡기는방식 을취했으며계약서도없이투자했 다고한다. 하지만 CMP는 지난 2021년 6월 갑자기문을닫아한인들이투자금 을돌려받지못하는상태다. <2면에계속·석인희기자> 지방재산세감면등 29일전야제, 30일메인축제행사 서산·보성·포천등지자체참여예정 지난해씨름참가자65만달러소송 올해코리안페스티벌은9월29-30일 SK온-현대차합작배터리 공장에7억달러인센티브 2023년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 벌이추석당일인 9월 29일과 9월 30일 이틀에 걸쳐 노크로스 애틀 랜타한인회관에서개최된다.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애 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5 일오후한인회관에서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페스티벌은 추석인 29 일 금요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 일에 메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 표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지난 해 2만 5천명이 모인 페스티벌이 올해에는 5만명정도로규모가확 대되길바라며,성공적인축제가되 도록한인사회의관심과후원을당 부한다”고말했다. 올해 축제에는 한국의 지방자치 도시들의참여가예정돼눈길을끌 고있다. 충남 서산시가 특산물을 전시하 고 판매할 예정이며, 작영과 같이 전남보성군도녹차등의전통차를 전시하고판매할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시도 시장을 비롯한 16명이축제를방문하고지역생산 품을홍보할예정이다. 한인회는7월초코리안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정식으로발족할예 정이며, 부스 렌트 및 자원봉사자 모집을곧시작할예정이다. 이미쉘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이번페스티벌은화합하 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있다”며“많은다민족에 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하게 하는것이주된목적”이라고밝혔 다. 한편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해개최됐던민속씨름경기가취소 됐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SK온이현대차그룹과합작해조 지아주 바토우카운티 카터스빌에 건립할전기차배터리공장에주와 지방정부로부터보조금,세금감면, 무료 인프라 및 기타 인센티브로 총7억달러를제공받는다. 현대차와SK온는지난해12월바 토우카운티카터스빌북서쪽 411 번 고속도로 부근에 있는 부지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 리공장을짓겠다고발표했다. 공장이 완공되면 평균임금이 5 만 3,000달러인 최소 3,750개의 일자리가만들어진다. <4면에계속·박요셉기자> 애틀랜타한인회 임원들이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29-30일에개최한다고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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