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3일 (화요일) A4 종합 한국전전사자플로리다고향서73년만에영면 플로리다 출신의 미 육군상병 알톤 크리스 티( 사진 )의유해가7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10일오전10시플로리 다주의 북부 재스퍼시 에안장됐다. 육군제24보병사단21보병연대1대대 B중대소속인크리스티상병은1950년 7월오산전투에서전사해실종처리됐 다. 그러다계속된한미양국의유해발 굴노력덕분에 73년만에크리스티상 병의신원을확인해지난해7월28일유 족에통보했다. 이날 안장식은 운구 행렬이 행사장에 들어서면서시작됐다. 참석자들이모두 일어나 예를 표했고, 미군 장례식에서 자원봉사하는 단체인‘패트리엇 가드 라이더스’(Patriot GuardRiders)가성 조기를들고의장대역할을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서는 애틀랜타 총 영사관의최종희영사가참석해총영사 의 위로 편지를 전달했다. 플로리다 한 인회연합회박석임회장과장익군이사 장도참석해헌화와감사편지를유족에 게전달했다.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는유가족에건 넨편지에“알톤크리스티상병의헌신 과희생에깊이감사드리며그의희생은 헛되지않고우리가슴속에새겨져명예 와영광으로남을것”이라고적었다. 한 한국전 참전 노병은“크리스티 상병은 제24보병사단의구성원이다. 우리는그 의 희생을 기리고 그와 가족에게 애도 를 표하기 위해 참석했다. 자유는 거저 얻어지지않는다”고말했다. 박요셉기자 미육군제24사단크리스티상병 총영사관,한인회연합회관계자참석 한국계연방판사후보수전김디클러크청문회 미시건주 연방판사 후보로 지명된 한 국계법률전문가가청문회에서입양아 이자 이민자였던 자신의 삶을 회고했 다. 지난9일NBC방송에따르면현재변 호사이자전직미시건주노스빌연방검 사였던 수전 킴 디클러크(49· 사진 )는 7 일상원법사위원회가개최한연방판사 인준 청문회에서“나는 이민자라는 게 매우자랑스럽다”고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디클러크 를미시건주동부연방지방법원판사로 지명했다. 인준이 확정되면 디클러크는 미시건주최초의동아시아계연방판사 가된다. 이날디클러크는자신이어렸을때서 울의 한 병원 계단에 버려진 뒤 미국의 한싱글맘에게입양됐다고밝혔다. 디클러크는 미시건대와 웨인스테이트 법대를거쳐연방검사로18년동안일했 다. 지난해 포드 자동차에 입사해 특수 조사팀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지만 디클러크는 그간 주로공공부문이 나시민권분야에 서법률전문가경 력을쌓아왔다.그 과정에서 자신의 이민자배경이열정을유지하는추진력 이었다고털어놓았다. 디클러크는“나는국가뿐아니라정부 에도깊이감사하고있으며이것이내가 법무부에 들어온 이유”라고 말했다. 디 클러크는생물학적어머니와자신을받 아들여준어머니,모두에게감사를표했 다. 그는“이 훌륭한 여성 두 분이 없었 다면내가지금과같은삶과기회를가질 수없었다는것을잘알고있다”고말했 다. 디클러크 지명자는 남편 그레그 커와 의슬하에세자녀를두고있다. “입양아출신…미국은기회의땅” 한국전전사자알톤크리스티상병의유해가플로리다고향에73년만에운구되자참석자들이거수경례 를하고있다.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온라인 행복학 교가43기수강생을모집한다. 법륜스님행복학교는 2016년 11월국 민행복운동으로 시작해 팬데믹 이후 2020년6월부터온라인수업으로전환 하여, 지친현대인의마음을달래고행 복의기술을배우는장이다. 행복학교는 주 1회, 1시간 온라인 소 그룹으로 참여하여 법륜스님의 즉문 즉설영상을시청하고진행자와참가자 가 함께 소통하게 된다. 요일은 한국시 간기준, 화요일또는목요일, 시간은오 전 10시또는오후 8시중선택가능하 고참가비는월1만원이다.또특강에서 법륜스님에게직접질문하고답변을들 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복학교 는 20세 이상이면 종교와 관계없이 누 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신청은 홈페이 지 (https://hihappyschool.com )에서 가 능하다. 43기신규입학은오는6월29일 (목)까지접수마감하며수업시작일은7 월4일(화), 7월6일(목)이다. 김영철기자 법륜스님 온라인 행복학교 43기 입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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