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1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6월 13일(화) A 동남부한인화합의장 “원더풀” 애틀랜타종합우승 2위어거스타, 3위랄리 선수단 750여명참가열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 원)가 주최하는 제41회 동남부한 인체육대회가 지난 10일 둘루스 고등학교에서 각 한인회 소속 12 개선수단750명이참가한가운데 열려 애틀랜타가 종합우승을, 어 거스타와 랄리가 2, 3위를 차지했 다. <관련화보2면>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골프,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족구, 탁구, 볼 링, 배드민턴, 태권도, e스포츠, 육 상,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졌으며, 금년처음으로당구가시범종목으 로채택돼경기당일오전까지참가 신청을받았으며, 내년부터는정식 종목으로운영될예정이다. 골프대회는 9일 샤또 알렌 골프 장에서 개최됐으며, 10일 주 경기 장인둘루스고와주변경기장에서 각종목별로치열한경쟁을펼쳤다. 경기 결과 축구와 볼링, 족구, 배 구, 탁구, 태권도등에서강세를보 인애틀랜타팀이 942점으로작년 에 이어 종합 우승을, 줄다리기와 육상에서강세를보인어거스타가 572점으로 2위, 테니스등에서강 세를 보인랄리가 228점으로 3위 를차지했다. 몽고메리팀은 226점으로 아쉽 게4위에그쳤다. 홍승원회장은개막식에서“이번 체육대회가한인들의단합과화합 의 장이 되길 바라며, 모두 즐거운 시간이되길바란다”고인사했다. 경기종목외에도K-팝커버댄스 경연대회가별도로열려큰인기를 끌었다. 경연대회에는 한인 차세대는 물 론다인종젊은이들이대거참가해 K-팝열풍을실감하게했다. 댄스 팀‘신코’가 경연대회 1위를 차지 해상금1,000달러를받았으며, 루 나 크류팀이 2위를 차지해 오후 5 시열린폐막식및시상식에서축하 무대를꾸미기도했다. 아울러 폐막식에서 애틀랜타 한 국문화원소속학생들이부채춤을, 새한태권도장 학생들은 태권도 시 범을 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 았다. <5면에계속·김영철·박요셉기자> 델타항공서옆자리여성 조지아40대한인의사 기내성추행혐의기소 조지아주에거주하는40대한인 의사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은 여 성을성추행한혐의로기소됐다. 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지 아주피치트리시티에거주하며페 이엣빌에서병원을운영중인신장 전문의 조모(49)씨가 연방수사국 (FBI)에 의해 성추행 혐의로 기소 됐다. 조씨는 지난 3월 17일 델타 항공 여객기 2138편을 이용해 메 인주포틀랜드에거주하는여자친 구에게청혼하기위해메인으로가 던중옆에앉아있는한여성의허 벅지와성기주변을더듬은혐의를 받고있다. 기소장에따르면피해여성은“용 의자가 잠이 든 것처럼 보였지만 비행 내내 자신에게 계속 몸을 기 댔다”면서“자신의 발로 내 발을 접촉했고내허벅지와엉덩이에손 을얹었다”고진술했다. 사건이틀후, FBI요원과연방항 공보안관은 애틀랜타로 돌아가기 위헤 포틀랜드 공항을 찾은 조씨 를심문했다.조씨는FBI오피스에 서 조사를 받고 거짓말 탐지기 검 사도 받았다. 조씨를 조사한 FBI 수사관은 기소장에“용의자가 자 신의행동을인식하고있으면서도 학대적인 성적 접촉을 했다고 믿 을만한충분한근거가있다”고결 론내렸다. 조씨는지난1일메인주 법원의소환장을받았고기소되면 재판을 받게 된다. 유죄가 확정되 면조씨는최고 2년의징역형이나 25만달러의벌금형을받게된다. 젊은이들입대기피에‘패스트트랙’도입해합법이주민‘모시기’ “입대하면시민권”… ‘구인난’미군,이주민대상모병작전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군이 합법 이주자들을대상으로적극적인모 병에나섰다. 11일AP통신은미군이군대에지 원하면시민권을주는패스트트랙 을제공하는등의방법으로이민자 들을모시고있다고보도했다.최근 미국내젊은층에서입대를꺼리는 경향이 강해져 작년 미군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모병 실적을 거둔 바있다. 미육군은당초 6만명모 병목표를세웠으나4만5,000명에 그쳤다. 해군과 공군도 모병 목표 달성에어려움을겪었다. 구인난을 타개하기 위해 미 육군 과 공군은 미국 내 합법 이주민의 입대를유도하기위한마케팅을강 화하고있다. 미군은 이제까지도 직업과 교육 적혜택, 훈련, 미국시민이되는빠 른 경로 등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 상으로 모병에 성공을 거둬 왔다. 물론, 합법이민자들을입대시킨다 고 해도 모병 목표를 충족할 만큼 자원자가 급증하는 것은 아니다. 조금의증가라도도움이된다는것 이다. <5면에계속> 제41회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10일둘루스고에서열려폐막식에서종합우승한애틀랜타에우승기가수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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