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A4 종합 새들백교회남침례회퇴출재확인 미국 개신교 최대 교단인 남침례회연 맹(SBC)이여성목사를두고있는두교 회의교단축출을재확인했다. 두교회는릭워렌목사로유명한캘리 포니아새들백교회와켄터키루이빌펀 크릭교회이다.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에모인거의1 만3,000여명의대의원들은“두교회가 남침례회와우호적인협력관계에있지 않다”고투표했다. 새들백교회SBC복귀에88%가반대 했으며, 11%만이찬성했다. 펀크릭교 회의경우92%가축출지지,반대는7% 였다. 이에앞서세계적인베스트셀러‘목적 이이끄는삶’의저자인릭워렌목사는 13일 대의원들에게“여성의 목사안수 금지를제외한모든교리와신학에동의 한다”고 호소했지만 대의원들은 그의 요청을받아들이지않았다. 릭워렌목사는그가담임하던교회에 서2021년5월3명의여성목사를안수 했고, 후임인앤디우드목사도여성목 사를지지했다. 켄터키주 루이빌의 펀크릭 침례교회 를 30년간이끌어온린다반스팝햄담 임목사는 지난해 10월 이 교회가 소속 된남침례회연맹으로부터편지한장을 받았다. 내용은여성목사가교회담임 목사로재직하는것은교단의방침에어 긋난다는것이었다. 팝햄목사는“지난30년동안제목회 자로서의사명과자격에대한어떤의심 도받은적이없으며, 교단총회에출석 해 지역대표를 맡았던 적도 있었다. 여 성이라는이유로목회자가될수없다는 주장, 여성목회자가교회를이끌수없 다는주장에대해결코동의할수없다” 고주장했지만남침례회연맹은팝햄목 사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총회 를 통해 펀크릭 교회뿐 아니라 수개의 여성담임목사교회를교단으로부터축 출했다. 조지아주 SBC의한대의원은AJC와 의 전화에서 그녀는 여성 리더나 담임 목사가있는교회에참석하지않겠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서 온 애슐리 톰슨 은회의에참석해“여성은남성을지원 하도록 부름받았다. 담임 목사가 아니 어도 여성들이 다른 여성들을 섬기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고 주 장했다. 그러나다른개신교단인감리교와장 로교, 오순절교단등은오래전부터여 성목사를허용하고여성의목회적역할 에어떤차별을두고있지않다. 박요셉기자 여성목사안수허용문제로 교단과갈등 용의자 10일만에 잡혀 알래스카 지역에서 30대 한인 남성이 지인과언쟁중총을맞고숨지는사건이 발생했다. 앵커리지경찰국은지난7일33세의네 이슨 윌리엄스를 메모리얼데이였던 지 난달29일에발생한총격사건의용의자 로체포했다고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5월29일 오전 12시39 분께미네소타드라이브와스패너드로 드교차로에서지인과언쟁중총기를사 용해상대방을숨지게했다. 피해자는 한인 남성 시논 최(34)씨로 상체에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숨졌 다. 경찰은 숨진 최씨와 피해자가 알고 지 내던사이로언쟁을벌이다총격사건이 일어난것으로추정했다. 용의자는1급, 2급살인혐의로체포됐 고, 이번총격사건이외에도폭행, 절도, 무기소지등의다른혐의도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윌리엄스의 여자친구 조시 하비는 증 거조작혐의로체포돼윌리엄스와함께 힐랜드마운튼코렉셔널센터교도소에 수감중이다. 경찰은용의자의살인동기, 원인, 사건 정황등을조사중에있다. 한편 용의자는 이날 오후 9시께 데버 로드와멀둔로드교차로를걷다경찰에 의해목격됐고, 윌리엄스는인근숲으로 도망쳤다. 수시간의 대치 끝에 경찰견에게 물린 용의자는체포됐고, 인근병원에서상처 를치료받았다. 석인희기자 알래스카한인언쟁중총격피살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에서열린남침례회총회에서새들백교회의남침례회퇴출이재확인됐다. www.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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