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17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전국주택차압증가세지속 ‘우려’ 5월 미 전국의 차압 주택 수가 3만 5,196채에달해전분기대비 4%, 전년 동기대비14%증가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톰이 최근 발표한 전미차압주택리포트에따르면주별로 일리노이가 2,144채 중 1채가 차압돼 전체50개주중가장높았다. 메릴랜드(2,203채 중 1채)와 뉴저지 (2,257채중 1채), 플로리다(2,470채중 1채) 그리고 오하이오(2,478채 중 1채) 가그뒤를이었다. 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 중에서는 1,699채 중 1채가 차압된 플로리다주 잭슨빌을 비롯, 볼티모어(1,908채 중 1 채)와시카고(1,991채중1채), 그리고올 랜도(2,049채 중 1채)가 최상위권을 형 성했다. 차압의 시작을 뜻하는 연체 통 보(NOD)건수는 총 2만3,245채로 4월 대비 4%, 1년 전에 비해 5%가 늘었고 주별로는플로리다(2,901건)와캘리포 니아(2,451건), 텍사스(2,286건) 등이 많았다. 도시별로는 뉴욕(1,452건), 시 카고(1,163건), 휴스턴(811건), LA(700 건), 필라델피아(677)등 대도시 지역에 주로집중됐다. 한편지난달을끝으로차압절차가완 전년대비14%나늘어 료된주택의수는직전월대비 38%, 전 년동기 대비 41%증가한 4020채로 나 타났다. 주별차압완료건수는역시일리노이 (352채)가 가장 높았고 오하이오(279 채),미시건(271채), 텍사스(240채), 펜실 베니아(229채)가톱5로집계됐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서는 뉴욕 (244채), 시카고(230채), 디트로이트 (136채), 세인트 루이스(112채), 그리고 워싱턴DC(91채)순으로조사됐다. 부동산업계와경제학자들은“연방및 각지방정부의모기지유예및차압방 지 프로그램이 끝나면서 차압이 급증 할것은이미예상했던일”이라며“단순 히차압이늘어난것은이미차압이끝 났어야 할 주택이 처리되는 것으로 큰 문제가없지만최근중소은행의줄도산 과높은모기지금리등으로차압증가 추세가계속이어진다면그때는이것이 경제에미칠영향을면밀하게분석해봐 야한다”라고말했다. 신세계그룹정용진회장이북가주나 파밸리 와이너리(와인양조장)인‘얼티 미터빈야드’(Altimeter Vineyard)를인 수했다. 앞서 쉐이퍼 빈야드·와일드푸 트빈야드이어미국현지와이너리인수 는세번째다.신세계그룹계열의와이너 리인쉐이퍼빈야드(ShaferVineyard)는 나파밸리의얼티미터빈야드인수를확 정했다. 인수가는공개되지않았으나수 백억원규모로알려졌다. 얼티미트 빈야드는 나파밸리 내 와인 산지 중 하나인 아틀라스 피크에 있으 며약4만제곱미터(1만2,000평)규모로 카베르네쇼비뇽을제조한다. 신세계는2008년설립한주류전문유 통사인신세계L&B를통해와인사업에 본격적으로뛰어들었다. 이후2022년2월약3,000억원(약2억 3,581만달러)을 들여 쉐이퍼 빈야드를 인수했고이어와일드푸트빈야드를약 460억원(약 3,616만달러)에 사들여 와 이너리포트폴리오를늘렸다. ‘얼티미터 빈야드’ 매입 정용진, 나파밸리 와이너리 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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