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A3 종합 “미국성인 5명중 1명우울증” 미국성인약5명중1명꼴로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 다.주별로편차는컸다. 15일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50개 주 18세 이상 성인 약 40만명 을 대상으로 우울증 발병 여부를 조 사한결과, 우울증진단을받은적이 있다고답한비율은18.4%로나타났 다. 동부 웨스트버지니아가 27.5%로 가장 높았고, 하와이가 12.7%로 가 장 낮은 등 어느 지역에 사느냐에 따 라편차는큰것으로조사됐다. 웨스트버지니아에 이어 켄터키 (25.0%), 테네시(24.4%), 아칸소 (24.2%) 순으로높게집계됐고, 하와 이에 이어 캘리포니아(13.9%), 일리 노이(15.0%), 뉴저지(15.6%) 순으로 낮게나타났다. 또남성(13.3%)보다는여성(24.0%) 이우울증진단을많이받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14.2%)보다 는 18∼24세의 젊은 세대(21.5%)가 우울증진단을많이받았다. 25∼44세 와 45∼64세 는 각 각 19.9%와 18.4%였다. 교육수준별로 는 중졸과 전문대졸이 각각 21.0% 로 같았고, 고졸은 18.1%로 나타났 다. 대졸 이상은 14.9%로 가장 낮았 다. 보고서는“우울증발병은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고 특히, 애팔래치 아(북미 동부의 북동에서 남서로 뻗 어있는산맥) 및남부미시시피밸리 지역에서높게관찰됐다”고밝혔다. 이어“우울증발병은지리적편차와 함께경제적지위와의료서비스접근 성 등 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반영한 다”며“애팔래치아지역은소득이낮 고 빈곤율은 높고 교육 수준은 낮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건강과 복지에 부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다”고설 명했다. W.버지니아27.5%최다 예일대의학,하버드공중보건석사 보훈처,보건부, NC보건장관역임 새CDC국장에44세여성맨디코헨박사 질병통제예방센터(CDC) to 국장에맨 디 코헨(44, 사진 ) 박사가 임명됐다고 백 악관이16일발표했다. 코헨 박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이전그녀는두개의연방기관에서 보건관련업무를수행했다. 조바이든대통령은성명에서“코헨박 사는 크고 복잡한 조직을 이끈 경험이 있는 미국 최고의 의사이자 지도자 중 한 명이며, 미국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 호한 입증된 실적을 갖고 있다”고 밝혔 다. 현재의 로셸 월렌스키 국장은 지난 달 6월 말까지만 국장직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코헨의 임기 시작 날짜는 정 해지지 않았으며, 상원의 인준을 필요 로하지않는다. 애틀랜타에본부를둔 1만2,000명이 상이 근무하는 CDC는 오랫동안 질병 통제 및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 출처 의글로벌리더로여겨져왔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의 코헨 박사는 예일대에서의학을, 하버드에서공중보 건석사학위를받았다. 코헨은 건강보험 적용범위를 확대 하고 인종 및 민족적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미국을 위한 의사들’ (Doctors for America)의창립회원이자 전사무총장이었다. 코헨은오바마취임후미국보훈처,메 디케어및메디케이드서비스국에서최 고운영 책임자로도 일했다. 후에 노스 캐롤라이나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했 다. 코헨은 2020년도널드트럼프대통령 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샬롯에서 전당 대회를열자는요구를거부했다. 보건복지부장관사임후코헨은메릴 랜드에기반을둔컨설팅회사에서리더 십직책을맡고있다. 박요셉기자 질병예방통 제센터의 우 울증 조사보 고서 <CDC 홈페이지 캡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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