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6월 22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아이유/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아이유의 히트곡‘분홍신’ (2013)을둘러싼표절논란이새국면 을 맞았다. 이 노래와 비슷하다고 지 목된해외뮤지션넥타측이 10년전 이미해당문제에대해논의하고자아 이유 측에 연락했지만 지금껏 답을 얻지못했다고최근밝혔기때문이다. 이에대해아이유측은회신이메일 을공개하며이를부인했다. 21일넥타의음반발행사인노르트 엔트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은 최근 홈페이지에 성명을 올려“지금까지 아이유, 로엔 엔터테인먼트(전 소속 사) 혹은이담의공식대변인등누구 도여러차례에걸친우리의접촉시 도에응답하지않았다”고주장했다. 노르트엔트는“이미 2013년 이 문 제를논의하기위해연락을시도했지 만 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언론이‘(아이유측) 제작책 임자가 우리 또는 넥타에 연락해 저 작권 위반 이슈를 해명했다’고 보도 한것을접하고크게놀랐다”며“이는 사실이아니다”라고도주장했다. 노르트엔트는 아이유의‘분홍신’ 이넥타의저작권을침해했다고직접 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저작 권위반이슈관련기사’를언급함으 로써사실상‘분홍신’유사성의혹에 힘을싣고나선것이다.넥타측이‘분 홍신’논란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성 명을낸것은이번이처음이다. ‘분홍신’은 발매 당시인 2013년 해외뮤지션 넥타의‘히어스 어스’ (Here’s Us)와멜로디일부가유사하 다는지적을받았다. 아이유 ‘분홍신’ 표절 논란 새 국면 넥타 측 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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