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A3 종합 컬럼비아 엔지니어링에 용역 둘루스 번텐로드 파크 재정비 계획 착수 CDC, 여름철확산경고 고위험군예방접종필수 본격적인여름철이돌아온가운데엠 폭스(Mpox, 원숭이두창) 재확산 경고 등이켜졌다. 엠폭스는 고통스러운 궤양을 일으킬 수있는천연두과의바이러스이다.질병 통제예방센터(CDC)는 고위험군을 대 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 하며 엠폭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 고있다. CDC는 지난해 5월 본격적으로 시작 된엠폭스확산이작년8월이후감소세 로 접어들었으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니 라며위험성을강조했다. 지난 6월 21일 현재 미국에서 보고된 엠폭스 확진 사례는 3만505건에 이른 다. 조지아주에서는 1,997건의 사례가 발생해전국5위를기록하고있다. 지난4월17일부터지난달5일사이에 도 12건의 엠폭스 확진 및 1건의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확진자는 백인 9명, 흑인2명, 아시아인2명등으로모두남 성이었으며입원한사례는없었다.확진 자가운데9명은엠폭스백신진네오스 (JYNNEOS)를 2회 접종한 것으로 확 인됐다. CDC는 진네오스 백신 2회 접 종을 완료하면 엠폭스 확진 판정을 받 더라도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증상이 가벼울 수 있다며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적극적인백신접종을적극독려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위험에처한인구의3분 의1(남성과성관계를갖고여러성파트 너가있는남성또는HIV감염자)이1회 접종을받았으며23%가백신을완전히 접종했다. 또한흑인남성은조지아주엠폭스사 례의 77%를 차지했지만 조지아 공중 보건부가마지막으로엠폭스보고서를 발표한 날짜인 2월 8일 기준으로 주의 두 번째 접종 대상자의 40%만 구성했 다.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할 고위험군은 ▶엠폭스확진자와접촉한사람▶최근 2주내엠폭스확진자를성적파트너로 두고있는사람▶동성애·양성애·트랜 스젠더 등의 성적 지향을 갖고 있으며 최근 6개월내에성감염병진단을받았 거나 한 명 이상의 성적 파트너를 가진 사람 ▶HIV 감염 또는 다른 면역저하 요인을지니고있으며원숭이두창에대 한잠재적노출가능성이있는사람등 이다. 박요셉기자 여름철엠폭스확산경고,예방접종필수 원숭이두창확진자의모습<CDC홈페이지> 둘루스 시의회는 최근 번텐 로드 파 크의 산책로 개선을 위한 분석을 수행 하기위해컬럼비아엔지니어링과맺은 19만8,00달러(10%의 비상 예비비 포 함 21만7,000달러)의 계약을 승인했 다. 폭 3M의 산책로는 공원개발 1단계에 서 1998년에 건설됐으며 현재 실패의 징후들이나타나고있다. 1999년 활동공간 빌딩을 포함한 2단 계 공사가 끝났지만 이후 공원 산책로 기반시설상당부분이환경요인으로인 해침식됐다. 컬럼비아 엔지니어링은 조사/현장 평 가,수문학연구및권장사항,트레일설 계, 트레일 개선, 수목 계획, 하천 복원 및구조평가를수행한다. 또인근의바클리스퀘어및파크뷰단 지에서공원으로연결하는보도신설도 검토한다. 박요셉기자 주택가격임대료보다상승 ◀1면서계속 Home Bay의 연구에 따르면 가격 대 비 임대료 비율을 기준으로 볼 때 남부 지역이임대하는대신집을사기에가장 좋은 지역으로 평가됐으며, 구매 상위 18개도시중절반이남부에위치해있 는것으로조사됐다. 애틀랜타는 10위권에 끼지 못하며 현 재로서는주택구매가렌트보다불리한 주택시장환경이조성된것으로평가됐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문가들은 집값이 2023년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할수있다고예측했다. Zillow에 의하면, 올해 집값이 1.6%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집값이 연평균 3.5%씩 다 시오를수있다고예측했다. 펄스노믹스(Pulsenomics) 설립자 테 리 로엡스는“전문가 대다수는 2023 년 미국 주택 가격이 현저한 하락세로 접어들것으로예상하고있다”고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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