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2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6월 26일(월) A 미국인80% “항공료등물가인상에저렴한여행계획” “올여름휴가는가성비여행” 물가인상으로 대다수 미국인들 이저렴한여행을계획하고있는것 으로나타났다. 금융전문사이트 뱅크레이트가 최근실시한‘올여름휴가는어떻 게 할 것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80%가물가인상으로저 렴한여행을계획하고있는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여행을 계획하고있다는응답자중26%는 여행일수를줄이고23%는단거리 여행을, 26%는 자동차로, 28%는 여행시액티비티를줄일것이라고 답했다. 한분석가는“대다수미국인들이 여름휴가를떠나는데올해는물가 인상으로 항공료, 기름값, 숙박비, 식비 등의 모든 가격이 올라 예년 보다저렴한비용으로여행을계획 하는것으로보인다”고말했다. 설문조사에서‘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39%가 해변을 뽑았고, 28%시티, 23%국립공원,19%는캠핑장순이 었다. 해변 여행은 지난해 와 비슷 하고팬데믹이후국립공원과캠핑 장을선호하는사람들이여전히늘 고있는추세다. 윤양희기자 메디케이드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아의많은수혜자가보장을상실하 고 있는 것에 대해 연방정부 관리 들이우려를표명했다. 메디케이드(Medicaid)는 가난한 어린이와일부성인을위한정부건 강 보험 프로그램이다. 조지아 출 생자의절반이상을지원하고있다. 어린이는갱신과정에서특히큰타 격을받을수있다. 비영리연구기 관인 KFF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조지아메디케이드등록자의 56% 가18세이하의어린이였다. 팬데믹과정에서지난3년간연방 정부는 수혜자 자격 유무 심사를 하지않았다. 그결과현재조지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80만 명 이 메디케이드 수혜자다. 올 초 공 중보건비상사태가해제됨에따라 모든수혜자는서류를갱신하고재 결정과정에참여해야한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은 자격 이있음에도불구하고본인의서류 미제출실수혹은관료주의로인해 수혜자가자격을박탈당하는것이 다. 연방정부관리는“자격이있는 자들이갱신과정에서건강보험혜 택을 상실하는 것에 우려한다”고 밝혔다. 아직조지아주정확한통계는없 지만 다른 주에서 자격이 박탈된 사람들의 80%가 자신의 주소지 등을 제출하지 않아 관리들이 무 응답자로처리해박탈했다는것이 다. <2면에계속·박요셉기자> 메디케이드안전갱신위한팁들 올해부터는매년자격유무갱신 주소, 전화번호정확히기재해야 A <제16417호총56면> LA 구름73/59 (19/14) OC구름74/59 (19/14) Monday, June 19, 2023 ■ 지면안내 A1~8 로컬·오렌지 A10미국세계 A16~17오피니언 A19~22교육 A26스포츠 사 고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미 전역 한인들을 대상으로‘제2회 아마 추어사진공모전’을개최합니다. 미주 한국일보가 한인 아마추 어사진애호가들의문화활동을 격려하고가족및친지들과나누 는행복한순간들을공유하기위 해 지난해 첫 실시한 사진 공모 전이 뜨거운 참가 열기 속에 많 은 출품작들이 몰려 올해도 그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두 번째 공모전을실시합니다. 가족과의 즐거운 여행지에서 담은모습과풍경, 하루하루의일 상에서포착된장면들, 친구및지 인들과나눈아름다운추억, 다시 가보고싶은여행지, 포스트코로 나뉴노멀시대의모습등카메라 의 렌즈와 스마트폰을 통해 포착 한 삶의 찰나와 풍경 등 어느 사 진이든응모할수있습니다. 사진전문가들로구성된심사위 원단이 엄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 작들을선정하며,입상작들은한국 일보 지면 게재와 함께 웹사이트 를 통해 온라인 전시됩니다. 제출 된 사진의 저작권은 미주 한국일 보와제출자가공유하게됩니다. 1년내 촬영 3점까지 전문가들 심사 거쳐 대상 등 30여명 시상 제2회사진공모전 아마추어작가들의멋진솜씨 ■대상: 만 18세이상누구나. (단, 전 문 사진작가, 사진 관련 직업 종사 자등비아마추어는제외) ■출품작수: 1인당최대 3점 ■작품조건 -촬영기기에 제한이 없으며(드론은 제외) 컴퓨터그래픽합성사진불가 -촬영시기: 최근 1년이내 -타공모전입상작및모방작불가 ■출품방법 -한국일보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 (koreatimes.com/photo2023 )에 1 장당 10MB 이하의 이미지 파일 등 록(파일형식은JPG, PNG만가능) -프린트 제출을 원할 경우 사이즈 5x7 인치 이상으로 고해상 프린트 해우편또는방문접수. The Korea Times, Los Angeles (Attn: Photo Contest) 3731 Wilshire Blvd. #1000 Los Angeles, CA 90010 -응모자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작품제목, 촬영장소, 촬영목 적 또는 관련 스토리(100자 내외) 첨부 ■공모 기간: 2023년 6월20일 ~ 8월 19일 (2개월간) ■당선작발표및시상 -당선작 발표: 2023년 9월15일 (한국일보 신문지상 및 홈페이 지 공지) -심사위원: 사진 전문가로 구성되며 당선작발표시공지 ■시상내역 -대상 1명: 상장과상금 1,000달러 -최우수상1명:상장과상금500달러 -우수상 5명: 상장과상금 300달러 -입선 20명: 상장과상금 100달러 ■응모웹페이지 koreatimes.com/photo2023 ■문의 (323)692-2058 chriskim@koreatimes.com 노예해방 기념일‘준틴스’인 19일 공공기관과은행들이문을닫는다. 이날 정부기관, 학교들이 연방 공 휴일을 지키며, LA 총영사관과 LA 한인회등한인민원서비스기관들 도문을닫는다. 한인은행들도이날하루일제히 휴무한다. 또뉴욕증권거래소가휴 장하고연방우체국과우편배달도 쉰다. 오늘‘준틴스’은행등휴무 18일LA컨트리클럽에서열린US오픈대회에서윈덤클락이우승트로피와메달을받고주먹을불끈쥐며기뻐하고있다. <로이터> 연방 이민 당국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이 최근 들어 성행하고 있는 가 운데 한인들을 대상으로도 사기 전 화들이 걸려오고 있어 이에 대한 각 별한주의가요망된다. 미주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미시 USA’에는최근‘너무무서운스캠콜 다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전화를 받으니 자신을 연방 이민국(USCIS) 직원이라고 밝힌 상대방은 글쓴이의 이름으로 된 은행 체킹 계좌에서 아 프리카로 엄청난 금액이 송금된 기 록이 발견됐다며 글쓴이의‘돈세탁’ 혐의가의심된다고주장했다. 글쓴이는“처음에는‘스캠전화구 나’라고 생각했지만, 상대 전화번호 를 구글에 검색해 보니 실제로 이민 국라스베가스지역번호와일치해조 금씩상대방의페이스에말려들어갔 다”고토로했다. 통화 중 또 다른 번호로도 전화가 와서 구글에 번호를 검색해보니 LA 경찰국(LAPD) 번호였다고 글쓴이는 덧붙였다. 이민국을사칭한상대방은 통화를 통해 자신이 알려준 애플리 케이션을 다운받고, 이를 따르지 않 을 시 경찰에게 즉시 체포될 것이라 고 글쓴이를 압박했다. 해당 애플리 케이션을 검색해보니 관련 스캠 사 례 검색어가 떴고, 그제서야 글쓴이 는황급히전화를끊었다고한다. 글쓴이는“이민국, 경찰국 등이 언 급되니 두려운 마음에 뭔가에 홀린 듯 말로만 듣던 보이싱피싱 피해자가 될뻔했다”며“모르는전화는되도록 받지 말고, 전화상 내용은 믿어서는 안된다”고강조했다. <석인희기자> 돈세탁혐의등들먹이며 체포협박등스캠사기 이민국사칭보이스피싱주의…한인들도대상 75년 만에 LA로 돌아온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2,000만달러)의영 웅은윈덤클락였다. 클락은 18일 LA 컨트리클럽(파 70)에서 열린 123회 US오픈 최종라 운드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의 성 적으로 짜릿한 1타차 우승을 차지했 다. 우승상금은 360만달러다. 지난달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생 애 처음 PGA투어 대회 우승을 따냈 던클락은이날마지막4라운드를리 키 파울러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뒤 전혀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플레이 로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켜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또 김주형(미국 명탐김)이공동 8위에오르는선전 을펼쳤다. 김주형은 PGA진출후첫 메이저대회 탑10에 드는 성적을 올 렸다. <관계기사 2면> 75년만의첫LA대회 생애첫메이저우승 윈덤클락 US오픈제패 워싱턴지역한인들이웨스트버지니아달 리사드에서하이킹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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