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A3 종합 청소년 갱단원 모집 시 10년 징역 3부 권력 동원해 갱 범죄 소탕 갱 범죄 처벌강화법 7월 발효 김현경애틀랜타한국교교장등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조지아지부 (회장 이경철)는 수여하는‘대통령 자 원봉사상’수상식이지난 24일오후 2 시 새한장로교회(담임목사 송상철)에 서거행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애틀랜타한국학 교김현경교장,송미령전교장,미주한 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황병구직전회 장, AAPI 아웃리치&인게이지먼트미 쉘강대표등을비롯해한국학교조교, 커뮤니티봉사자등총 50명에게동상, 은상, 금상등의대통령자원봉사상이 수여됐다. 김현경 교장은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 장으로지난4년간봉사한것과특히코 로나 팬데믹에도 2세들의 한국어 교육 에이바지한것이높이평가되어대통령 봉사상을받았다. 이경철조지아지부회장은“봉사상을 받게 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 하를 전한다”며“앞으로 우리 지역의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인사했다.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 은”미국은기독교정신을바탕으로한 사회로 알려져 있다.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은사회에긍정적인영향을미치며, 더나은세상을만들어갈것”이라고축 하했다. 이국자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은 “대통령 봉사상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 야에서자발적으로시간과노력을다해 인정받는귀한상”이라며“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 를전한다”고축하의말을전했다. 미주한인지도자 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한비영리법인으로미국대통령자 원봉사상위원회로부터공인받은단체 로대통령봉사상의대상자를선정하고 시상하는일을대행한다. 대통령 봉사상은 성인은 500시간 이 상, 학생은 300시간이상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한사람에게주어진다. 김영철기자 대통령봉사상,한인50여명수상 갱범죄에대해처벌을대폭강화한상 원법안44가7월1일부터발효된다. 공화당의주도로통과된이법은갱단 원을모집한혐의로유죄판결을받은경 우 최소 처벌 형량을 5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17세미만의청소년들을갱단원 으로 모집한 경우에는 처벌을 두 배 더 강화하여최소 10년형의처벌을받도록 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보해체크의원은의회와행정 부,법집행기관이총동원되어청소년을 갱 범죄에 연루시키는 행위들을 엄벌에 처할것이라고표명했다. 켐프주지사는지난1월연례시정연설 에서“갱단원들이 우리 아이들을 노리 면,우리는갱단원을끝까지추격할것이 제73주년한국전쟁기념식 ◀1면서계속 한편, 이날행사에참석한정시훈초등 학생은“6·25전쟁 당시 학교에 있어야 할젊은이들이한국전쟁에참여해주신 것에감사하며무명의희생용사들에게 도 똑같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 다”고말했다. 정시훈군과함께감사말 을 전한 크리스 해일은“한국전쟁 당시 전투에서돌아온2,000명의군인중단 2명이저녁식사를할수있었고, 나머지 는허기진배를쥐고잠자리에들었다는 할아버지로부터들은이야기를잊을수 가없다. 한국전쟁은내게도잊을수없 는전쟁이되었다”고감사말을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 회는패트리샤로스, 토마스카덴, 케빈 밀러,노만보드,최근70년만에DNA로 신원이확인된루터스토리상병,지난5 월별세한해리팍스존스, 2019년별세 한폴프랭클린주니어참전용사의유가 족들에게감사장을전달했다. 이후기념식은시엘로앙상블과미동 남부 국악협회의 공연, 6·25노래 제창 과저녁만찬으로행사가마무리되었다. 다”고말하며청소년을노리는갱범죄 에대해단호한법집행을천명했다. 상원의공화당원내대표보해체크의 원도“조지아에는갱단이설자리가없 게 하겠다. 조지아주 전역의 검사들을 지원하여아이들을범죄현장으로끌어 들이는사람에게가혹한처벌을내릴것 이다”고말하며법의집행의지를보였 다. 이법은또갱범죄에연루된범죄자 들이지난5년간범법사실이있을경우 보석금없이석방하는판사의권한을제 한해갱범죄자들의보석석방도어렵게 했다. 새법은법원이갱범죄자의보석 석방을결정할때과거범죄기록을반드 시참고하도록의무화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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