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A4 종합 내쉬빌한인회한국전쟁기념식 다민족과함께요리강습회도 미국의 주유소 체인 퀵트립(QT)이 가 난한이들이장기숙박모텔에서아파트 나주택으로다시이사하는비용으로써 달라며 향후 3년간 107만5,000달러를 기부했다.‘모텔투홈’(Motel toHome) 프로그램을운영하는자선단체세인트 빈센트드폴(St. Vincent de Paul)은퀵 트립의기부를밝히면서이기금으로올 해425가구를도울수있다고밝혔다. 세인트빈센트는연간약 45만달러의 예산을갖고있으며, 그중대부분은유 나이티드웨이오브그레이터애틀랜타 에서나온다고전했다.이돈으로약200 가구를모텔에서아파트로이주시킬수 있다. 한여자가장은 2주마다모텔에 1,450 달러를지불하고있었다.그녀는모텔투 홈프로그램초기지원자중하나로재 정예산교육을받고타운홈이사비용도 움을받아모텔생활을청산했다. 모텔투홈은누군가를아파트로이사 시키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지만, 나중 에가족이스스로렌트비를낼수있는 충분한 수입이 있는 경우에만 돕고 있 다. 대부분귀넷및디캡에서비스를제 공하지만풀턴에도클라이언트가있다. 올해까지 지원 신청은 매달 증가하여 지난달에는353건에이르렀다.Motel to Home은신청한사람중극히일부에게 만도움이될수있지만, 미래의이사를 준비할수있도록가계금융교육을제 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퀵트 립에서 225,000달러를 받고 나머지는 향후 2년동안지불할것이라고세인트 빈센트측이밝혔다. 박요셉기자 QT, ‘모텔투홈’ 프로그램에통큰기부 지난 2월 워싱턴주 인근 콜척 피크로 원정등반을나섰다가눈사태사고로사 망한뉴욕한인산악인3명가운데마지 막으로 박윤권(66)씨의 시신이 발견됐 다. 워싱턴주 셸란카운티 셰리프국 등에 따르면한등산객이지난 22일산행콜 척피크인근에서산행을하던중박씨 의시신을발견, 당국에신고했다. 스노 호미시카운티구조헬기등이다음날인 23일 오전 현장으로 접근해 박씨의 시 신을수습했다. 뉴욕한미산악회소속회원7명은지난 2월19일오후1시께콜척피크7,600피 트지점을오르던중4명이눈사태에휩 쓸리면서산골짜기로추락했다.이사고 로조성태(53) 회장과박윤권씨, 이지니 (60)씨등이현장에서숨졌다. 뉴욕 한인 산악인 마지막 시신 발견 107만5,000달러 기부 2월등반중눈사태참변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에 내쉬빌 한인회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Nashville)에서 는 6·25 한국전쟁 73주년을 기념하여 내쉬빌연합침례교회에서미국현지인 들과한국의역사를돌아다보고자유와 평화를수호하기위한우방국의우의를 다지며, 조국의번영에기여한민초들의 국경을 넘는 우정을 돈독히 하는 6.25 전쟁 기념식과 한미 우호 요리 강좌 행 사를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페이스북과 카톡의 내쉬빌 커뮤니티대화방에한국어와영어로동 시에광고해짧은시간에한국동포뿐만 아니라미국인, 라오스, 멕시코인등현 지의여러민족출신의주민들이 참여해 서지역사회에서대한민국전쟁을기념 하는국제적인행사가되었다. 내쉬빌연합침례교회강당에는한국 을 알리는 정보와 한국전에 참전해 준 우방에감사하는포스터들이게시되었 고, 한인회의인류애에바탕을둔활동 상도사진과함께전시되었다. 1부순서에서는국민의례가끝난후신 희경현내쉬빌23대한인회장의기념사 그리고평소지역사회에서오랜봉사로 민간공공외교에힘쓴최항근씨와오경 순씨의대한민국국가보훈처가제작한 평화의메달증정식이있었다. 2부순서에서는여러현지인이영어와 한국어통역으로진행되는한국의전통 잔치음식인잡채에대한설명과 Mariz Acuna강사의요리시연그리고한인주 민들로부터직접요리법을전수하는프 로그램에모두하나되어동참했다. 신희경 회장은“기존의 한국인끼리의 의례적행사가아니라,미국현지에서다 민족남녀노소의관심을끌고직접참여 시켜‘세대와 인종을 초월하여 한국을 알리고생활가운데에서우리역사와문 화를 공유하고 널리 알리는’새롭고도 뜻깊은행사에적극적으로동참하고성 원해주신모든분께감사하다”고소감 을전했다. 김영철기자 내쉬빌한인회한국전쟁기념식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