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72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6월 27일(화) A 제73주년한국전쟁기념식 “6·25전쟁은잊혀지지않을것” 한인·미국인300여명참석성황 제73주년 6·25 한국전쟁기념행 사가지난25일오후5시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성대하게개최됐다.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회장 장 경섭)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 국전쟁에참여한미국참전용사들 을 비롯하여 베트남 참전 용사들, 그리고차세대어린학생들도참여 하여남녀노소가함께한국전쟁의 의미와 참전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한인회장 을비롯한주요한인단체장및회 원들이참여했으며,박윤주애틀랜 타 총영사, 패트리샤 로스 조지아 주 보훈처장, 토마스 카덴 조지아 주 방위군 장군, 케빈 밀러 한국전 쟁참전용사회회장이참여해기념 사를 전달했다. 패트리샤 로스 조 지아 보훈처장은“장인이 한국전 에직접참전용사로전쟁을겪었기 때문에한국전쟁은나에게특별하 다. 조지아 보훈처가 미국인뿐 아 니라한국인참전용사에대해서도 주 정부 차원에서 섬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토마스카덴조지아주방위군장 군은“6·25 전쟁에서 250만 명의 희생자가발생했다. 오늘은과거만 을기억하는자리가아니라미래를 생각하는시간이다.참전용사들의 희생을잊지않고기념하는것을통 해 한국과 미국에 평화 안보가 보 장되고 미국-한국 관계에 하나님 축복이 있길 기원한다”고 축사했 다. 비무장지대에서 주한 미군으로 복무했던케빈밀러한국전쟁참전 용사회 회장은“한국전쟁은 현대 사의 전쟁 중 가장 치열하고 잔인 한전쟁이었다. 미국에서는한국전 쟁이2차대전과베트남전쟁사이 에끼여잊혀진전쟁이라고인식되 는데, 한국전쟁에서흘린참전용사 들의피와희생은결코잊히지않을 것이며, 한미동맹은 영원할 것”이 라고말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매트 리브스99지구조지아하원의원이 브라이언켐프주지사의한국전쟁 기념선언문을대독하고 전달했으 며,재스퍼왓킨스3세귀넷카운티 커미셔너는 귀넷 카운티 행정부가 채택한한국전기념선언문을전달 했다. <3면에계속·김영철기자> 강한뇌우와바람으로15만가구정전 벅헤드부동산중개인나무깔려사망 필요시우체국직접방문 25일저녁폭풍에1명사망,수만가구정전 “우편으로체크보내지마세요” 25일저녁메트로애틀랜타에뇌 우와 강한 바람이 동반된 폭풍우 가몰아쳐 1명이사망하고수십만 가구가정정됐으며,길거리곳곳은 쓰러진 나무로 26일 아침 출근길 교통체증을빚었다. 일요일 저녁식사 시간에 울린 폭 풍경보로 26일 아침 5만 가구 이 상이조지아주전역에서정전상태 로있었으며, 이는 25일밤의 15만 5,000가구에서줄어든수치이다. 애틀랜타 미드타운에도 강한 폭 풍우가 몰아쳐 저명한 부동산 중 개인인조지히리주니어가벅헤드 도로를걷다가쓰러지는거대한나 무에 깔려 사망했다. 히리는 소더 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 애틀랜타 사무소를형제인닐과운영하고있 는부동산계주요인물이다. 미드타운에서는 스프링 스트릿 의웨스트피치트리스트릿에나무 가쓰러져전선이끊어지고17번가 의 도로가 폐쇄됐다. 당국은 또한 나무를치우기위해노력하는동안 17번가를차단했다. 조지아파워는트위터를통해“강 풍,폭우,쓰러진나무또는기타위 험한상황의영향을받은지역이라 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세요” 라고당부했다. 박요셉기자 우편물을 훔쳐 체크 사기 범죄 가 급증하면서“우편으로 체크 를 보내지 말라”고 연방우정국 (USPS)가경고했다. USPS는 올 상반기 우편물 강 탈신고가총305건보고됐으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배 증가 한수치라고밝혔다. 기하급수적 으로늘어나는우편물도난사건 은우체부공격은물론이고우체 통에서 편지를 훔치는 사례까지 수법이교묘해지고있다. 우편물강탈및도난신고사례 가 급증하자 가능하면“우편으 로 체크를 보내지 말라”고 경고 했다. 또, 체크가 들어있는 우편 물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각지역우체국을직접방문할것 을 권고했으며, 매일 우편함을 확인해편지등우편물을수거하 는것으로도피해가능성을크게 줄일수있다고강조했다. 연방 우편검사국은 우편물 도 난급증은미전역에서광범위하 게나타나는범죄패턴이라고밝 혔다. 지난 한 해 미국인들은 주 소변경 서비스를 3,300만건 신 청,우편배달서비스를이용했다. 그러나이를악용해체크나크레 딧카드를훔치는범죄로 2021년 30만 건의 위조 우편물 사용이 보고되었다. 하은선기자 기념식장에입장하는한국전참전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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