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7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현대차그룹 5종 JD파워품질조사 1위 저명한 시장조사 업체 JD파워의 연 례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 4개 모델과 제네시스 G80 등현대차그룹 5개차종이부문별 1위에뽑혔다. 23일JD파워에따르면미국시장에출 시된 2023년형 신차 대상 품질조사 결 과, 제네시스 G80(프리미엄 중대형차) 과 기아의 리오(경차), 포르테(소형차), 스팅어(프리미엄 중형차), 카니발(미니 밴)등현대차그룹의5개모델이각부문 최고차량으로선정됐다. 자동차회사별로보면현대차그룹은7 개부문에서최고로선정된제너럴모터 스(G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모델이 뽑힌회사다. 도요타가 4개 부문으로 그 뒤를 이었 다. 브랜드별로보면기아가GM셰볼레와 함께 4개부문 1위로올해최다부문을 휩쓴 브랜드가 됐다. 특히 기아 포르테 는소형차부문에서 5회연속 1위로뽑 혀 업계 최초 기록을 썼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올해로37년째를맞는JD파워의신차 기아리오·제네시스·G80 등 소비자설문조사바탕 품질조사는 2023년형 33개 브랜드의 200개차종구매자와리스이용자총 9 만3,3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기 설 문조사결과를바탕으로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본부장은“이번결과는모든제 품에서 최고의 품질, 신뢰성, 내구성과 함께소비자에게최고의만족을제공하 기위한기아의끊임없는노력을입증하 는것”이라고말했다. 기아스팅어(왼쪽)와제네시스G80. <현대차그룹제공>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 난해자동차제조사포드가실시한익스 플로러리콜에대한수리가적정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안전국은“리콜 수리를 받은 익스플로러차량에서뒷바퀴의전력또 는 변속기 토크(회전력)가 손실된다는 민원을두건접수했다”고설명했다. 포드는지난해3월과4월에걸쳐2020 년∼2022년생산된익스플로러SUV차 량에대한리콜을실시했다. 뒤차축장 착 볼트가 파손돼 구동축이 분리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데 따른 것으로, 리콜대상은미국서만71만대에달했다. 이에포드는구동축고장시자동으로 전자서비스주차브레이크를적용해차 량이굴러가지않도록하는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추가한바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조사 후 추가 강제 리콜또는포드에대한벌금부과등다 양한제재조치를확정한다는계획이다. 연방정부 조사 착수 포드익스플로러 ‘리콜후전력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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