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미소비자만족지수가실시하는소비 자 만족도 조사에서 조지아에 본사를 둔칙필레가음식업부분에서 9년연속 1위를차지했다. 이조사에서칙필레가1위,그뒤를이어 지미 존스(Jimmy John’s)가 2위, KFC 3위, Papa John’s가4위, Chipotle 5위, Sonic이 6위를차지했다. 패스트푸드식 A3 종합 타코벨, 맥도날드최하위 풀레스토랑은아웃백1위 칙필레, 9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 낙스빌한인회참전용사초청오찬 테네시주낙스빌한인회(회장유향아) 는 지난 24일 낙스빌한인교회에서 제 20회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 기념 오 찬행사를개최했다. 한국전쟁발발73주년을맞아열린이 날행사에는테네시주에거주하는생존 6.25 참전용사 21명과 가족, 베트남전 참전용사 17명등이초청됐으며 100명 이상이참석해참전용사들에용기와희 생에감사를표했다. 유향아한인회장은인사말에서“참혹 한비극의역사이지만아픔을기억하고 다시비극이되풀이되지않도록노력하 자”며“한국전참전용사들의희생과용 기 덕분에 대한민국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말했다. 행사에는 테리 프랭크 앤더슨카운티 시장,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김유근 전 낙스빌 한인회장 등이 참석 해메시지를전했고, 빌리테네시주지 사도 영상 축사를 전해왔다. 낙스빌 사 랑교회주일학교학생들은한국전이야 기를나눈후평화를주제로한그림을 그려이날전시했다. 낙스빌한인교회는 장소를 제공했고, 지역의 침례교회와 재림교회도행사에도움을줬다. 특히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탁기 제 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LG전자는 세 탁기와건조기콤보 6개를 6.25 참전용 사가정에기부했다. 오찬에 이어 열린 공연에서는 애틀 랜타 한국문화원의 공연이 펼쳐졌으 며, 강두림 학생의‘태극기 휘날리며’ 바이올린 연주, 조영서 조은찬 학생의 ‘Love Shot byEXO’첼로바이올린연 주도이어졌다. 특히이날행사에많은한국전참전용 사가참석한것은물론차세대학생들과 입양아들이자원봉사자로참여해눈길 을끌었다. 박요셉기자 “한국전용사덕분에한국자유누려” 당 평가에서 최하위 는Taco Bell과맥도 날드가 차지해 소비 자만족도가최하위 로나타났다. 칙필레 는일요일에영업을하지않는미국내몇 개되지않는기업중하나이다. 한편, 풀서비스 레스토랑에서는 아웃 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1위를 차지했으 며, 롱혼 스테이크하우스와 텍사스 로 드하우스가공동2위를차지했다. 한편, Fridays와 IHOP은이번평가에서점수 가하락하며업계최악의점수를기록한 것으로조사됐다. 칙필레는미전국에2,600개의매장을 운영하고있고, 2위지미존스는32,000 개의매장을가지고있다. 두회사모두 가족 소유의 기업으로 매출 및 순익에 대한정보를일반에공개하지않는것으 로알려졌다. 하버드 대학 연구 자료에 따르면, 조 지아의소비지수는팬데믹이전에비해 22.2%가증가했으며,식당과주류소비 에서는 12.8%가증가한것으로나타났 다. 김영철기자 낙스빌한인회가주최한한국전참전용사초청기념오찬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조지아주의산모사망률이큰개선없 이 여전히 미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준 을유지하고있는것으로드러났다. 미보건부의최신자료에따르면, 전국 5개주의산모사망률에서아칸사가1위 를차지했으며, 그뒤를이어켄터키, 앨 라배마, 테네시,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가각각2위부터7위 를차지했다. 1위부터8위사이에6개의 동남부주가포진하며동남부주의산모 보건환경이열악한것으로드러났다. CDC에따르면, 조지아의산모사망률 은타주에비해2배가높고,흑인여성의 사망률도백인여성에비해 2배가높은 것으로조사됐다. 조지아의 산모 사망률이 이렇게 높은 이유에는조지아산모들중고혈압,당뇨, 비만등기타중증질병을앓고있는사람 들이 많고, 임신 초기 산모 케어를 받을 수있는의료기관이상대적으로부족한 것도한몫하고있는것으로분석됐다.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의 전체 카운티 중35%에해당하는카운티에서는임신 초기의료진료를받을수있는기관이 전무하거나매우제한적인것으로드러 났다. 김영철기자 조지아 산모 사망률, 전국 8위 타주보다두배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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