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A4 종합 뷰포드및홀카운티를대표하는앤드 류 클라이드(공화, 조지아 9지역구) 연 방하원의원은 남북전쟁당시 남부군에 가담한 이들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레 이니어 호수와 뷰포드 댐의 명칭 변경 을 금지하는 수정안을 제출해 하원 세 출위원회에서통과시켰다. 수정법안은육군공병대가남부군에 서 복무한 사람들의 이름을 딴 레이니 어 호수와 같은 토목 공사 프로젝트의 이름을변경하는것을금지하고있다. 클라이드 의원은 유권자들에게 보내 는 비디오 메시지에서“아시다시피 육 군 공병대는 레이니어 호수와 뷰포드 댐의 이름을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 며“이러한이름변경은역사를다시쓰 려고시도하고우리커뮤니티에막대한 부담과비용을부과하고불필요한대량 혼란을야기할것”이라고밝혔다. 레이크 레이니어는 남부군에서도 복 무했던 시인 시드니 레이니어(Sidney Lanie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명 명 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뷰포드 댐은 남북 전쟁 동안 버지니아 민병대 에서 복무했던 알저논 시드니 뷰포드 (Algernon Sidney Buford)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뷰포드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육군 공병대는 3월에 호수와 댐의 새 이름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기 시작했 다. 의원들과 조지아 관리들의 반대에 공병대는이름변경추진을일시적으로 보류했다. 이날하원세출위토론에서민주당의 원들은노예제도를찬성하며남부군에 복무한 이들의 이름을 보호하는데 반 대했다. 박요셉기자 레이니어, 뷰포드이름변경금지법안소위통과 공화당앤드류클라이드수정안발의 남부군복무이유로명칭변경추진돼 피트니스 회사 짐버드(GymBird)가 하루 1만 보 걷기 운동에 참여하는 사 람들에게1만달러를주는운동캠페인 을벌인다. 짐버드는‘Chief Step Officer’(최고 걷기운영자)를 모집하여 선발된 후보 들에게 한 달간의 훈련 실시 후 5개월 안에 하루 1만 보 걷기 과정을 SNS상 에공유하고, 회사자체발표에도참여 하게한다. 참가자는 0보에서시작해 1 만보를걸어야하는데, 5개월중 24시 간안에1만보를1회걸으면된다. 선발된후보자들은매일걷기운동의 과정과운동과정중의느낌과생각, 경 험을기록하면된다. 걷기는실내, 실외, 트레드밀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걷기 를선택하면된다. 선택된후보들에게는걷기운동을기 록하는 스마트워치가 지급되며, 5개월 “만보걸으면만달러드립니다” 5개월 안에 1회 만 보 걷기 스마트워치, 5개월 2천 달러씩 뷰포드댐과레이크레이니어모습. 폭염속등산하던30대남성·아들숨져 남부 지역에서 예년보다 심한 폭염이 이어지는가운데텍사스주의한국립공 원에서 하이킹하던 30대 남성과 10대 의붓아들이숨지는사고가발생했다. 26일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께 텍사스주 빅 벤드 국 립공원에 플로리다에서 온 31세 아버 지와 14세·21세의 두 의붓아들이 118 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이 국립공원의 ‘마루포 베가’등산로를 오르다 응급 구조를요청하는전화가걸려왔다. 작은아들이 등산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아버지는 도움을 구하러 차 량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되돌렸다. 큰아들은 동생을 등산로의 기점 쪽으 로옮기려고시도했지만국립공원경비 대와 미 국경순찰대원들이 현장에 도 착했을 때 작은아들은 이미 숨진 상태 였다. 이후대원들은아버지를찾는수색에 나섰고, 30분쯤 뒤 그가 탄 차량이 인 근 등산로 경사면 아래쪽에 추락해 있 는 것을 발견했다. 아버지는 사고 현장 에서즉사한것으로판정됐다. 사고가발생한마루포베가등산로는 빅 벤드 국립공원에서 가장 더운 지역 에있으며, 매우험준한사막과바위절 벽을 통과하는 길이다. 그늘이나 물이 없어 한여름에는 위험한 등산 코스라 고공원관리소측은설명했다. 간매월2,000달러씩총1만달러가지 급된다. 지원자격은18세이상,영주권또는미 국시민이어야하고, 1주일1회2분간의 비디오기록, 5개월간매주 1회서면보 고서작성및 SNS에게재하면된다. 지 원마감은 7월 19일이며, 지원은 gym- bird.com에서할수있다. 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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