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6월 29일(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배우 톰 크루즈/연합 11번째 방한 할리우드톱스타톰크루즈가다음달 12일 개봉하는 신작‘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파트원’(이하‘미션임파 서블7’)홍보를위해28일방한했다. 톰크루즈는전용기를이용해이날낮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입국했 다. 입국절차가늦어져그는오후 2시 가넘어서야모습을드러냈다. 선글라스와 남색 재킷, 짙은 청바지 차림의크루즈는‘미션임파서블7’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함께 입국 장을나서공항바깥으로나왔다.그를 기다리던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내 지르듯“톰”을 연호하고 손을 흔들며 크루즈를맞았다.영어로“함께사진을 찍자” “영화가너무기대된다” “사랑한 다”고외치는팬들도있었다.크루즈는 앞쪽에선팬들부터차례로사인을해 주며말을건넸다. 주먹인사를하거나 팬들에게 몸을 가까이 붙이고‘셀카’ 포즈를취하기도했다. 일부팬들과는 짧은대화를나눴고,이들이건넨선물 이나팬레터를일일이받았다. 그는1987년부터팬이었다고자신을 소개한한여성팬이“또한국에와달 라”고말하자손을잡고서“물론다시 오겠다”고 답했다. 크루즈‘탑건’처럼 파일럿이꿈이라는한남성에게는“축 하한다”며격려했다. 크루즈는남다른 팬서비스로한국팬들사이에서‘친절 한톰아저씨’라는별칭으로불린다. 크루즈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열 한번째로,할리우드배우중가장많다. 크루즈는 29일오후 2시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뒤 같 은 날 오후 5시에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예정이다. ‘친절한톰아저씨’ 입국부터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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