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30일 (금요일) D3 윤 정부 첫 개각 역도 영웅 깜짝 발탁$ “체육계에 BTS처럼새바람 기대” ରҙә ੋࢎ ۽ ӣ৮ࢼ ӝദࠗ ରҙ ӝࠗ प ֙ࢤ Ҋ۰ ҃җ ઑࢿ҃ җӝࣿ ࠁ ాनࠗ ରҙ ా۸प җӝࣿ࠺ࢲҙ ֙ࢤ Ҋ۰ धਗҗ য় ৻Үࠗ ରҙ ߬թ ࢎ ֙ࢤ ചৈ ৻Үҗ ޙ थഅ ాੌࠗ ରҙ కҴ ࢎ ֙ࢤ ࢲ ৻Үҗ ۆ ޙ ചਭҙҟࠗ ରҙ ਊੋ ਭҗ Үࣻ ب Ҵо ֙ࢤ Ҋ۰ ਭҮਭҗ ೠള ֪ܿ୷धಿࠗ ରҙ ా҅ ֙ࢤ ࢲ ҃җ ࢚ળ ജ҃ࠗ ରҙ ా۸प Ҵҗઁ࠺ࢲҙ ֙ࢤ Ҋ۰ ೯җ ࢿ൞ Ҋਊ֢ ز ࠗ ରҙ ೠҴ֢ ز োҳਗ োҳਤਗ ֙ࢤ ࢲ Әࣘҕҗ ӣয় ҴషҮాࠗ ରҙ ా۸प ҙܻ࠺ࢲҙ ֙ࢤ ೠন ৻Үҗ ߔ ਗҴ ҴషҮాࠗ ରҙ ా۸प ҴషҮా࠺ࢲҙ ֙ࢤ ࢿӐҙ Ѥ୷ҕҗ ߅ ࢿള ೧নࣻࠗ ରҙ ా۸प Ҵӝദ࠺ࢲҙ ֙ࢤ ࢲ җ য়ӝਔ ࣗ߮ӝসࠗ ରҙ ӝࠗ ӝઑप ֙ࢤ োࣁ ҃ઁҗ ӣജ Ҵоҕ ޖ ਗੋѐ ߊ ਗ ࢲࢎ ߡ Үࣻ ֙ࢤ թ ࢎഥҗ അ ࢤো ب नҮ ‘세계적인역사 ( 力士 ) ’ 장미란 ( 39 ) 용 인대체육학과 교수가 문화체육관광 부 제2차관으로 깜짝임명됐다. 국가 대표를 지낸 스포츠인이 문체부 2차 관에오른건 2013년 ‘사격전설’ 박종 길, 2019년‘아시아인어’ 최윤희에이어 세번째다. 올림픽금메달리스트로는 최초다. 대통령실은 29일 문체부 2차관에 장 교수를 임명한 것에 대해 “체육계 에 BTS ( 방탄소년단 ) 처럼 새 바람을 불어넣어줬으면좋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장신임차관은선수생명이짧은여 자역도계에서오랫동안챔피언자리를 유지해왔다. 은퇴이후후학양성에힘 써온 그는이제한국 체육을 책임지는 행정가로나선다. 장 신임차관은 2008년베이징올림 픽금메달리스트로 한국여자역도 사 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인물 이다. 2004년아테네올림픽에서는 은 메달,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동메달 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끌어올렸 다.아울러2010 광저우아시안게임금 메달, 2002 부산·2006 도하 아시안게 임 은메달 및 세계역도선수권 4연패 ( 2005·2006·2007·2009 ) 등 명실상부 역도계의살아있는전설이다. 장신임차관은다소늦은나이인중 학교 3학년때역도를 시작했다. 본격 적으로 국제무대에등장한 건은메달 을딴 2002년부산아시안게임때다.세 계역도계의눈도장을 받은 그는 베이 징올림픽에서합계 326㎏로 당시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역도사상첫금메달이자현 재까지유일한 금메달이다. 당시금메 달이더값진이유는 2, 3위였던선수들 이2016년추적도핑테스트에서양성 반응으로 메달이박탈됐기때문이다. 런던올림픽때는 4위로대회를마쳤으 나 3위였던선수역시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성분이검출돼메달이박탈됐 고,장신임차관이3위로올라갔다. 그 는 2013년 1월은퇴를 선언하고 바벨 을내려놓았다. 특히 마지막 런던올림픽 무대는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전성기 를 지난 20대후반인 데다 어깨 부상 등으로 메달권 진입이 어렵다는 평 가를 받았다. 마지막 용상 3차 시기 ( 170kg ) 에서역기를떨어뜨렸던그는 눈물 대신 무릎을 꿇고 기도했고, 밝 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이모습은 올림픽의명장면으로꼽힐만큼전세 계인들의가슴을뭉클하게만들었다. 학 업 도 게을리하지 않 았다. 2005 년 고려대에 입학한 장 신임 차관은 성 신여대 대 학 원 에서 석 사 학위, 용인대 대학 원 에 서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 년 용인대교수로임용 된 그는 2017년미국오하이오 주켄 트 주 립 대에서유학했고, 2021년용인대로 복직 했다. 현재까지용인대교수이자 2012년설 립 한 장미란재단이사장으 로서어려 운 환경 의 청 소년들을 후 원 해왔다. 장신임차관은문체부를통해 발 표 한임명소감에서“스포츠현장에서 페 어 플레 이정신은 공 정·상 식 과 일 맥 상 통한다고생 각 한다”면서“윤 석열 정부 의국정 철 학이스포츠 와 관광정책에 서실현 될 수있도록최선을다하고정 부 정책을 국 민 여러분 께 제대로 알 리 기위해 노력 하겠다”고 각 오를전했다. 그는이어“스포츠인으로서문체부차 관의소임을 맡 게돼무거 운 책임감을 느낀 다”며“선수, 지도자를 비롯 한 선 후 배 들의다양한 의 견 을 들어어려 운 상 황 에놓인체육인들의 복 지를 면 밀 히살피고 체육인들의위상을 세우는 데최선을 다하겠다”고 약 속 했다. 또 “국 민 여러분 께 서생 활 체육을통해더 건 강 하고 행 복 한 삶 을 살 수있는 환경 을만 드 는데 기여하겠다”고 다 짐 했다. 강은영기자 김홍 일 ( 67·사 법 연수 원 15기 ) 신임국 민 권 익 위 원 장 내정자는 ‘ 강력 ·특수통 검사’출신의정통 법조 인이다. 충남예 산 출신으로 충남 대 법 학과 를 졸업 한 김 내정자는 △ 서울중 앙 지검 3차장 △ 사 법 연수 원 부 원 장 △ 대검 찰 청 중 앙 수사부장 △ 부산고검장 등을 지내며28년 간 검사로 근 무했다. 특히 2009년지방대출신으로는 22년만에 대검중수부장에오 르 면서화제를 낳 았다. 2013년검 찰 을 떠 난 뒤 에는 법 무 법 인세종 변호 사로 활 동했다. 김 내정자는 검 찰 내에서 강력 ·특수 통으로정평이 났 다. 2007년서울중 앙 지검 3차장 시 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 곡 동 땅 차명 보 유 와 BB K 의 혹 사 건수사를지 휘 했고, 2009년대검중수 부장으로 발탁된뒤 부산저 축 은행 비 리수사의선 봉 에 섰 다. △ 박한상 씨존 속 살해사건 △ 지 존파납치 ·살해사건 △영 생교신도 암매 장사건 △ 대 구 지하 철 방화사건 △ 제이유그 룹 로 비 사건 등 사회적이 목 을 끌었던특수· 강력 사 건도처리했다. 김 내정자가 대검중수부장일 당시 윤 석열 대통령이대검중수2과장이었 다. 윤 대통령의 직속 상관이었던 셈 이 다. 김 내정자는지난 대선기 간 윤 석열 예비 후 보 캠프 에서 ‘정 치공 작 진상 규 명 특 별 위 원 회’ 위 원 장을 맡 아 ‘고 발 사 주 ’ 의 혹 에대응하며윤대통령을지 원 했다. 김 대기대통령 비 서실장은 김 내정자 에대해 “ 법 이 론 에해박하고 실무 경 험 이 풍 부한 정통 법조 인”이라며 “ 강 직 한 성 품 과 합리적리더 십 을 통해부 패방지및 청렴주 관기관으로서권 익 위기 능 과위상을 빠르 게정상화 할 수 있는책임자”라고소 개 했다.이에 김 내 정자는“어려 운 시기에권 익 위 원 장이라 는중책을 맡 게돼무거 운 책임감을 느 낀 다”면서“여러가지사정으로 흔 들리 고있는 권 익 위를 빨 리안정시 키 고, 업 무현 황 을 파악 해부패방지 와 국 민 권 익구 제라는 본연 업 무에 집 중해국 민 들로부 터 신 뢰 받는국가기관이 되 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 했다. 권 익 위 원 장은 장관 급 이지만 국회 법 에 따 라 국회인사 청 문회를 거 치 지 않 는다.이에 따 라 김 내정자는다 음 달 3 일임명에 맞춰 임기를시작한다. 손영하기자 중수부장지낸강력·특수통$ BBK 수사지휘 김홍일권익위원장내정자는 윤대선후보때‘고발사주’맞대응 “흔들리는권익위빨리안정시킬것” 문체부 2차관임명된장미란 한국 여자역도 최초·유일금메달 월등한실력·투혼으로‘감동’선사 후학양성하다체육행정책임자로 “페어플레이, 공정·상식과일맥상통 정부정책,국민에제대로알리겠다” 신임문화체육관광부제2차관에발탁된장미란용인대교수. tvN제공 Ԃ 1 졂 ‘ 퓲컫폂헣쭎 맪맏 ’ 펞컪몒콛 김비 서실장은 “40년 가까이검 사 및 변호 사로 활 동했고 법 이 론 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 이 풍 부한 정통 법조 인”이라며“ 강직 한 성 품 과 합리적리더 십 을 통해 부패 방 지및 청렴주 관기관으로서권 익 위 기 능 과 위상을 빠르 게 정상화 할 수있는적임자”라고설명했다. 기 획 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현 기재부 예 산실장이, 과학기 술 정 보 통신부 1차관에 조 성 경 과학 기 술비 서관이내정됐다. 외 교부 2 차관에는 오 영주 주 베트 남 대사,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 국 대사가 지명됐고, 문화체육관광 부 2차관에 역도 선수 출신 장미 란 용인대교수가 깜짝 발탁 됐다. 농 림 축 산 식품 부차관에한 훈 통 계 청 장, 환경 부차관에임상 준 국정 과제 비 서관, 고용 노 동부차관에이 성희전 노 동 비 서관이내정됐다. 국 토 교통부1,2차관에는 김 오진관리 비 서관과 백원 국국 토 교통 비 서관이 각각 지명됐다.해양수산부차관에 박성 훈 국정기 획비 서관이,중소 벤 처 기 업 부차관에오기 웅 중기부기 조 실장이 발탁 됐다.차관 급 인국가 공 무 원 인재 개발원 장에는 김채환 전서 울사이 버 대전임교수가지명됐다. 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인사 폭 에 대해“정부는분위기 쇄 신을위한 개 각 을하는게아 니 고그때그때 필요 에 따 라사람을바 꾸 겠다는 말 을여 러번 드린 바있다”고설명했다.사 실상첫 개각 임에도장관 급 의 경 우2 명교체에그쳤지만언제 든 후 속 인 사가가 능 하다는의미로해 석된 다. Ӡ 2008년베이징올림픽당시금메달 을획득한장미란. 한국일보자료사진 장관급소폭교체$언제든후속인사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장차관 인 사를 단행했지만 아직완성형이아니 다. 장관급방송통신위원장자리를비 워놨기때문이다. 면직된전임자의임 기만료 ( 8월 1일 ) 가 임박한 상황인데 도 뜸을 들였다. 유력후보로 거론되 는이동관 ( 사진 ) 대통령실대외협력특 보에대해야권이국회인사청문회에서 칼날 검증을 벼르고있어전운이감돌 고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7월 중하순쯤임 명할것”이라고내다봤다.지금임명하 면한상혁전위원장의잔여임기가 끝 난 뒤인사청문회절차를 시거쳐야 하는부담이있다.야권 선“김효재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체제에서KBS 수신료 분리징수와 같은 ‘험한일’을마치 고 말끔하게 정리된 상태에서 이 특보를 임명하려는 것”이라 는관측도나온다. 이특보는아들의학교폭력사건은 폐의혹은물론이명박정부시절‘방송 장악’에앞장섰던인사인만큼 부적격 자라는 게더불어민주당의시각이다.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민 주당간사인조승래의원은본보통화 에서“아들의학폭자체도문제지만,더 심각한것은이특보가아들학교 사 장인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통 화를 하거나 부인이학교를 찾아가는 등은폐를시도했다는정황”이라며“피 해학생들과합의가됐다고덮을수있 는문제가아니다”라고강조했다. 민주당은이특보의대통령직인수위 회활동경력도문제삼고있다.이특 보는 윤 의당선인시절인수위 특별고문을 맡았다. 하지만 방통위법 은‘인수위위원을지낸지3년이지나지 않은 사람’은 방통위원 ( 위원장 포함 ) 에임명하지못하게제한하고있다. 따라서이특보는 결격사유가적지 않다는게민주당주장이다.다만이특 보가 정식인수위원은 아니었던 만큼 해당 법조항이적용될지는 미지수다. 조의원은“법에이런내용이있다는것 은 그만큼 방통위원장의정치적중립 성이중요하다는 의미인데, 현직대통 령특보가오는것은더큰문제가아니 겠느냐”고말했다. 정의당도 반대목소리를 높였다. 강 은미원내대변인은브리핑에서“MB 시 절언론장악과아들학폭은폐,국정원 특활비불법사용의혹과 국정원언론 사찰 지시, KBS 인사 개입등 당장 떠 오르는의혹만 5개”라며“이동관방통 위원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정의파 국은기정사실”이라고날을세웠다. 이성택 ( ) ( ) ( ) 야칼날검증먹구름에$이동관이름안보였다 장관급방통위원장임명‘아직’ 야,대통령인수위경력도‘결격’지목 “수신료분리‘험한일’안넘기려는것” 정치권일각내달중하순임명관측 통일부장관에지명된김영호(오른쪽부터) 성신여대교수와권익위원장에지명된김홍일전부산고검장이29일용산대통령실청사브리핑실에서취 재진의질문을듣고있다. 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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