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6월 30일(금) ~ 7월 6일(목) A3 종합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 8번, < 미완성교향곡, Die Unvollen- dete디 운폴렌디트>를 연상케 하는 성경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은 히브리서 10:38의 말씀 입니다.“이사람들은다믿음으 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것을받지못하였으니.” 믿음으로달리기를하며열심히 경주한그들의정체를히브리서 기자는“구름떼같이 허다한 믿 음의 증인들”이라 지목합니다 (히12:1).최초의믿음의사람,아 벨로부터구름떼같이허다한믿 음의증인들에이르기까지그들 의믿음의삶을히브리서기자는 “경주(Running)”에비유합니다. 이믿음의경주를가장완전무결 하고완벽하게해내신분을“믿 음의주요, 또온전하게하신이 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독려합 니다(히12:2). 경주(Running)의 백미(白眉) 는 무엇일까? 그것은 두 경계 선입니다. 하나는, 출발선(The Starting Line). 그리고 다른 하 나는,결승선(TheFinishLine)입 니다. 히브리서에서 소개한“믿 음의경주”역시가장중요한것 두 가지를 언급하자면, 그것은 믿음의시작을의미하는“주”와 믿음의 완성을 의미하는“온전 케함”입니다. 예수님을이믿음 에초점을맞추어가장핵심적이 고, 가장긴장감있게묘사한성 경말씀이바로히브리서12:2입 니다.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 가그의전생애를통하여“삶의 궤적”으로보여주신삶역시“경 주”의영역으로피력할수있습 니다(히12:1). 예수님은 세가지 경주의 법칙 을잘수행해내심으로써“경주 의 출발선과 결승선”을 완벽하 게 본을 보이신“믿음의 주요, 또온전하게하신이인예수님” 이 되신 것입니다(히12:2). 그것 은 삼웰(Three Well)입니다. 첫 번째, 잘 싸우셨다(웰 원, Well Won). 두번째, 잘 달리셨다(웰 런,Well Run).세번째,잘해내셨 다(웰단, Well Done). <잘싸우 셨다>에해당하는예수님의믿 음의경주는<십자가>에서입니 다.예수님은십자가위에서최후 의죽음의순간까지<자신과의 싸움>, <마귀의유혹과의싸움 >, <인내와고독과의싸움>, < 고통과의 싸움>, 이 모든 싸움 들을너무나의연하고당당하게 잘싸우셨습니다. <잘달리셨다 >는것은최악의열악한탄생기 부터가난과굶주림의인생고난 기,그리고십자가의최후결정기 에이르시기까지예수님은완전 하게무결하게숭고하게잘달리 셨습니다. <잘 해내셨다>는 것 은예수님의십자가위에서행하 신마지막일곱마디의말씀, 즉 가상칠언(架上七言) 중, 제6언 에 해당하는“다 이루었다(It is finished)”고 하신 말씀 속에 예 수님의믿음의달리기는미완성 교향곡에대비되는완성교향곡 을이루신것입니다(요19:30). 가장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에 나오는믿음의수많은사람들을 “구름떼같은 허다한 믿음의 증 인들”이라고 하였는데, 그들의 미완성교향곡에 해당하는“믿 음의 증거는 얻었으나 약속은 받지 못하였다”는 결정적인 미 완성의증거바로이것이예수님 을그들과현저한차이입니다(히 10:38).그래서,하나님은예수님 을“믿음의주요,또온전케하신 이”이신“예수”라는 낮아지심 에서높아지심으로<만주의주, 만왕의왕>이되게만드신것입 니다. 그 결과, 예수님은 믿음의 경주에서믿음의결승선까지만 도달한“구름떼같이 허다한 믿 음의 증인들”과 결정적으로 구 별되신분이심을보여주신것입 니다(빌 2:5~11).“영혼의승리 자(The SoulWinner)”가믿음의 주요또온전케하신이즉<믿 음의창시자와믿음의완성자가 되신예수님>을지칭한다는것 을 설교의 대가, 스펄젼 목사는 이미저19세기에선포하였습니 다. 영혼의 승리자 예수 그리스도 는믿음의경주에서믿음의결승 선입구까지만도달하신<미완 성의 승리자>가 아니라 결승선 “안으로”(In The Finish Line) 들어가심으로써당면한현실의 질곡의 순간일지라도 바라보아 야할<완성의승리자>, <영혼 의승리자>이십니다. 언제나함 께동행해야할“믿음의주요,또 온전하게하신이인예수”가되 십니다.그래서,<완성의승리자 >, <영혼의승리자>가되신주 님을 본받아 우리도 저 믿음의 결승선안으로들어가도록오늘 주어진현재의믿음의경주를결 코 방심하거나, 자만하거나, 낙 심하지말고최선의박차(拍車), 최고의 스퍼트(Spurt)를 주님을 바라보며끝까지달려가는것입 니다. 영혼의 승리자 (The Soul Winner, 히Heb.12:1~2)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만보걸으면만달러드립니다” 피트니스 회사 짐버드(Gym- Bird)가하루 1만보걷기운동에 참여하는사람들에게1만달러를 주는운동캠페인을벌인다. 짐버드는‘Chief Step Officer’ (최고걷기운영자)를모집하여선 발된 후보들에게 한 달간의 훈련 실시후5개월안에하루1만보걷 기과정을SNS상에공유하고, 회 사자체발표에도참여하게한다. 참가자는0보에서시작해1만보 를걸어야하는데, 5개월중 24시 간안에1만보를1회걸으면된다. 선발된 후보자들은 매일 걷기 운동의과정과운동과정중의느 낌과생각, 경험을기록하면된다. 걷기는실내,실외,트레드밀등자 신의취향에맞는걷기를선택하 면된다. 선택된후보들에게는걷기운동 을 기록하는 스마트워치가 지급 되며, 5개월간 매월 2,000달러씩 내쉬빌한인회한국전쟁기념식 2023년 6월 24일토요일오후 2시에 내쉬빌 한인회 (Korean AmericanAssociationofGreater Nashville)에서는 6.25 한국전쟁 73주년을 기념하여 내쉬빌 연합 침례교회에서 미국 현지인들과 한국의 역사를 돌아다보고 자유 와평화를수호하기위한우방국 의우의를다지며, 조국의번영에 기여한 민초들의 국경을 넘는 우 정을돈독히하는6.25전쟁기념 식과한미우호요리강좌행사를 개최하였다. 이행사는페이스북과카톡의내 쉬빌 커뮤니티 대화방에 한국어 와영어로동시에광고해짧은시 간에한국동포뿐만아니라미국 인,라오스,멕시코인등현지의여 러민족출신의주민들이 참여해 서 지역사회에서 대한민국 전쟁 을 기념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되 었다. 내쉬빌연합침례교회강당 에는한국을알리는정보와한국 전에참전해준우방에감사하는 포스터들이 게시되었고, 한인회 의인류애에바탕을둔활동상도 사진과함께전시되었다. 1부순서에서는국민의례가끝난 후신희경현내쉬빌23대한인회 장의 기념사 그리고 평소 지역사 회에서 오랜 봉사로 민간 공공외 교에 힘쓴 최항근씨와 오경순 씨 의 대한민국 국가 보훈처가 제작 한평화의메달증정식이있었다. 2부순서에서는여러현지인이영 어와 한국어 통역으로 진행되는 한국의 전통 잔치 음식인 잡채에 대한 설명과 Mariz Acuna 강사의 요리시연그리고한인주민들로부 터 직접 요리법을 전수하는 프로 그램에모두하나되어동참했다. 신희경 회장은“기존의 한국인 끼리의의례적행사가아니라, 미 국 현지에서 다민족 남녀노소의 관심을끌고직접참여시켜‘세대 와인종을초월하여한국을알리 고생활가운데에서우리역사와 문화를공유하고널리알리는’새 롭고도 뜻깊은 행사에 적극적으 로동참하고성원해주신모든분 께감사하다”고소감을전했다. 그리고“앞으로미국내한인단 체들이의미없는분쟁과에너지 를허비하는데서벗어나,동포민 초들에게 직접적인 위로와 자부 심을주고, 이제한류의주체로서 세계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 치는한류리더쉽에중점을두어 야한다”고비전을제시했다. 김영철기자 사 고 한국일보미주본사가미전역 한인들을 대상으로‘제2회 아 마추어사진공모전’을개최합 니다. 미주한국일보가한인아마추 어사진애호가들의문화활동 을 격려하고 가족 및 친지들과 나누는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 하기위해지난해첫실시한사 진 공모전이 뜨거운 참가 열기 속에많은출품작들이몰려올 해도 그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두번째공모전을실시합니다. 가족과의 즐거운 여행지에서 담은 모습과 풍경, 하루하루의 일상에서 포착된 장면들, 친구 및 지인들과 나눈 아름다운 추 억,다시가보고싶은여행지,포 스트코로나뉴노멀시대의모습 등카메라의렌즈와스마트폰을 통해 포착한 삶의 찰나와 풍경 등어느사진이든응모할수있 습니다. 사진전문가들로구성된심사 위원단이엄정한심사를통해당 선작들을선정하며, 입상작들은 한국일보지면게재와함께웹사 이트를통해온라인전시됩니다. 제출된사진의저작권은미주한 국일보와제출자가공유하게됩 니다. 1년내 촬영 3점까지 전문가들 심사 거쳐 대상 등 30여명 시상 제2회 사진 공모전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대상:만18세이상누구나.(단,전문 사진작가,사진관련직업종사자등 비아마추어는제외) ■출품작수:1인당최대3점 ■작품조건 -촬영기기에제한이없으며(드론은제 외)컴퓨터그래픽합성사진불가 -촬영시기:최근1년이내 -타공모전입상작및모방작불가 ■출품방법 -한국일보사진공모전홈페이지 (koreatimes.com/photo2023 )에1장 당10MB이하의이미지파일등록( 파일형식은JPG,PNG만가능) -프린트제출을원할경우사이즈5x7 인치이상으로고해상프린트해우편 또는방문접수. TheKoreaTimes,LosAngeles (Attn:PhotoContest) 3731WilshireBlvd.#1000 LosAngeles,CA90010 -응모자의이름과이메일,전화번호, 주소,작품제목,촬영장소,촬영목적 또는관련스토리(100자내외)첨부 ■공모기간:2023년6월20일~8월 19일(2개월간) ■당선작발표및시상 -당선작발표:2023년9월15일(한국 일보신문지상및홈페이지공지) -심사위원:사진전문가로구성되며당 선작발표시공지 ■시상내역 -대상1명:상장과상금1,000달러 -최우수상1명:상장과상금500달러 -우수상5명:상장과상금300달러 -입선20명:상장과상금100달러 ■응모웹페이지 koreatimes.com/photo2023 ■문의(323)692-2058 chriskim@koreatimes.com 미소비자만족지수가실시하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조지아 에본사를칙필레가음식업부분 에서9년연속1위를차지했다. 이조사에서칙필레가1위,그뒤 를 이어 지미 존스(Jimmy John’ s)가2위, KFC3위, Papa John’s 가 4위, Chipotle 5위, Sonic이 6 위를 차지했다. 패스트푸드 식당 평가에서 최하위는 Taco Bell과 맥도날드가 차지해 소비자 만족 도가 최하위로 나타났다. 칙필레 는일요일에영업을하지않는미 국내몇개되지않는기업중하 나이다. 한편, 풀서비스레스토랑에서는 칙필레, 9년 연속 소비자 만족도 1위 “한국전용사덕분에한국자유누려” 테네시주낙스빌한인회(회장유 향아)는지난24일낙스빌한인교 회에서 제20회 한국전쟁 참전용 사초청기념오찬행사를개최했 다.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테네시주에 거주하는생존 6.25 참전용사 21 명과가족, 베트남전참전용사17 명 등이 초청됐으며 100명 이상 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에 용기와 희생에감사를표했다. 유향아한인회장은인사말에서 “참혹한비극의역사이지만아픔 을기억하고다시비극이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며“한국 전참전용사들의희생과용기덕 분에 대한민국이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말했다. 행사에는테리프랭크앤더슨카 운티시장, 홍승원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 김유근전낙스빌한인 회장 등이 참석해 메시지를 전했 고,빌리테네시주지사도영상축 사를 전해왔다. 낙스빌 사랑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은 한국전 이야 기를나눈후평화를주제로한그 림을그려이날전시했다. 낙스빌 한인교회는장소를제공했고, 지 역의 침례교회와 재림교회도 행 사에도움을줬다. 특히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세탁 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LG 전자는세탁기와건조기콤보 6개 를6.25참전용사가정에기부했다. 오찬에이어열린공연에서는애 틀랜타 한국문화원의 공연이 펼 쳐졌으며, 강두림 학생의‘태극 기휘날리며’바이올린연주,조영 서조은찬학생의‘Love Shot by EXO’첼로바이올린연주도이어 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 많은 한국전 참전용사가 참석한 것은 물론 차 세대 학생들과 입양아들이 자원 봉사자로참여해눈길을끌었다. 박요셉기자 다민족과함께요리강습회도열어 낙스빌한인회참전용사초청오찬 내쉬빌한인회한국전쟁기념식 낙스빌한인회가주최한한국전참전용사초청기념오찬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 였다. 총1만달러가지급된다. 지원자격은18세이상,영주권또 는미국시민이어야하고, 1주일 1 회 2분간의 비디오 기록, 5개월간 매주1회서면보고서작성및SNS 에게재하면된다.지원마감은7월 19일이며, 지원은 gymbird.com에 서할수있다. 김영철기자 타코벨, 맥도날드최하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1위를 차지했으며, 롱혼 스테이크하우 스와텍사스로드하우스가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편, Fridays와 IHOP은이번평가에서점수가하 락하며업계최악의점수를기록 한것으로조사됐다. 칙필레는미전국에2,600개의매 장을운영하고있고, 2위지미존스 는32,000개의매장을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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