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5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내년총선을앞두고정부·여당의네이 버를 향한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뉴스알고리즘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주무부처인 방송통신 위원회가사상처음으로이를들여다보 기로했다. ★관련기사3면 방통위는 2일“최근 정치권에서 불거 진네이버뉴스검색알고리즘의인위적 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위반여부등에대한실태점검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포털 업체의뉴스알고리즘만을대상으로실 태점검에나선것은이번이처음이다. 이번실태점검은지난달 30일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네이버가 문재인 정 부 출범 직후에 꾸려진 2018년 알고리 즘검증위원회의지적에따라인위적방 식으로언론사들의순위를추출해알고 리즘에적용했다”며문제를제기한것에 대한 조치다. 국민의힘에서는 네이버가 뉴스알고리즘의언론사인기도지표를 조작해 친야당 성향의 MBC의 순위를 올리고조선일보등보수매체의순위를 떨어뜨렸다고주장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네이버의 윤석열 대 통령관련뉴스배열에서도문제가있다 고지적했다. 윤대통령취임 1주년이었 던지난 5월 9일이철규국민의힘사무 총장은“네이버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검색하면대통령의말과일정이관련도 순위에들어가야한다”며“그런데윤석 열을검색하면안철수나유승민이나온 다”고밝혔다. 이어그는이건조작에의 하지않고는불가능하다”고주장했다.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금지행위) 및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전기통신서비스 를이용해다른서비스를제공하려는자 에게불합리하거나차별적조건·제한을 부당하게부과하는행위를금지하고있 다. 방통위는 해당 규정 위반 여부를점 검한후위반행위가인정되는경우사실 조사로전환할계획이다. 위반행위가사 실로확인될경우관계법령에따라관련 역무 연평균 매출액 최대 3%까지의 과 징금부과및형사고발등의처분에나설 계획이다. 방통위관계자는“이번사태를계기로 앞으로미디어시장을왜곡시키는포털 등부가통신사업자의위법행위를엄단 해나가겠다”고말했다. 포털뉴스첫사례 … 정부·여압박수위↑ 네이버관계자는“방통위점검에성실 히임하겠다”면서도“뉴스검색알고리 즘에언론사의성향을분류하거나구분 또는반영할수있는요소는없다”고반 박했다. 안하늘기자 여당“보수매체들순위떨어뜨렸다” 방통위,네이버뉴스알고리즘점검 윤대통령고위직인사태풍예고 신임차관13명에직접임명장수여 윤석열대통령이3일대통령실비서관 출신‘실세차관’들을포함한차관들에 게임명장을수여하며“산하단체와공 직자들의업무능력평가를늘정확히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사회 개혁 임무 를 부여하며 과감한 인사를 첫 과제로 제시한것으로,정부부처1급공무원(고 위공무원단 가급)부터 인사 태풍이 거 셀전망이다. 윤대통령은이날오전용 산대통령실에서신임차관13명에게임 명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유 튜브에서막말로논란을빚은김채환국 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도 임명장을 받았다. 통상 차관급은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받는다. 김지현기자☞4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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