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11일 (화요일) A3 종합 미연방학위인증 김철회·윤영미관장초대교수로 스와니에 소재한 언더우드대학교(총 장윤석준)가미대학최초로태권도학과 학사과정을공식개설하고2024년봄학 기부터첫수업을시작한다. 언더우드 대학교는 기존의 경영대, 미 술대, 기독교대의 11개 학과 프로그램 외에 이번에 한국학 학사 과정(BA in Korean Studies)을신설하고미전국대 학중최초로연방정부가학위를인정하 는태권도학과를출범시킨다. 이호우 언더우드대학 부총장은 인터 뷰에서“현재한국의경제와문화의위 상이전세계적으로관심을받고있는이 시점에세계인의사랑을받는태권도를 언더우드대학교가실기뿐만아니라정 식학위과정으로시작하게된것에매 우흥분된다.”고말하며초대교수진으 로 스와니 시청앞에 소재한‘월드클라 스김철회태권도’도장의김철회관장과 윤영미관장을초빙했다고발표했다. 김철회 관장은 한국 국기원 공인 9단, 아내윤영미관장은국기원 공인8단으 로 자타가 인정하는 태권도 실력자들 이다. 이뿐만아니라김철회교수는세 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다수의우승 과입상경력을가지고있고, 미국국가 대표, 태권도 국제심판(1987), 미국 국 가대표팀코치(1987-1992), 미국체육 회연맹최우수선수상수상,세계태권도 코치협의회 자문위원, 인도태권도연맹 회장단 고문, 국기원 국제 자문위원 등 의 화려한 전문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내 윤영미 관장은 언더우드대학교에 서철학박사(Ph.D) 과정을밟고있으며 태권도와자폐아치료에대한박사논문 을쓰며,태권도의실기와이론을접목시 키는연구과정을진행하고있다. 김철회 교수는“언더우드대학교의 태 권도학과는 4년 학사 과정으로 태권도 의역사와문화등스포츠및무예이론 뿐만아니라학위를마치면최소태권도 공인1단을획득하게된다”고밝혔다.이 뿐만아니라태권도전공자들에게는학 교가컨설팅을제공하여태권도도장경 영법에관한실무적인조언과노하우를 제공하고, 국제대회 참석 스폰서, 취업 알선, 한국대학과의교환학생프로그램 에도참여할수있다. 이호우 부총장은 태권도학과의 최초 입학 학생 특별장학금을 신설해 최소 50%에서 100%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밝혔다. 언더우드대학교는 이미 세계기독교대 학협의회(TRACS)로부터 태권도학과 신설에 대한 심사 및 승인을 획득했으 며, 조지아주정부뿐만아니라연방정 부,전세계모든곳에서학위를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철회·윤영미 교수진 은“학문과스포츠, 무예로서태권도의 가능성을인정해준언더우드대학학교 측에 감사를 드리고, 학과 개설에 만전 을기해태권도를통해언더우드대학뿐 만아니라한국의위상을높이길희망한 다”고포부를밝혔다. 언더우드대학교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경영대,미술대,기독교대,한국학대 에서약 1,000여명의학생이재학중이 고, 55명의교수진을갖추며급성장하고 있다.태권도학과입학문의는김철회교 수(770-255-9595, Chris.k@under- wood.edu) 에게하면된다. 김영철기자 언더우드대학교 미최초태권도학과정식개설 좌측부터이 호우 부총 장, 김철회 교수, 윤영미 교수 미국내한인사회의목소리와영향력을높이고자결성 된미주한인위원회(CKA)동남부지역회원들의모임이 지난8일오전애틀랜타에서개최됐다. 박선근한미우 호협회장의주선으로열린이날모임에는박병진전조 지아북부지검연방검사장등 42명의회원들이모여 서네트워킹을하면서한인사회의발전을함께고민하 는시간을가졌다. 워싱턴에서아브라함김CKA대표 를비롯해서울과캘리포니아에서온회원들을포함한 다섯시간에걸친모임은한인특유의문화와리더십을 활용해한인과이웃들모두가발전하는방법을모색했 다. 이자리에는전미육군전력사령부사령관과한국 전쟁정전위원회대표를역임한래리앨리스예비역대 장이주제연사로참가해한인들이한국의문화와전 통을이어가기를권유하고한인들의단합을강조했다. 사진은참가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박요셉기자 미주한인위원회(CKA)애틀랜타모임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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