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14일(금) ~ 7월 20일(목) A3 종합 “아침마다/소나무 향기에/잠 이 깨어/창문을 열고/기도합니 다/오늘 하루도/솔잎처럼/예리 한지혜와/푸른향기로/나의사 랑이/변함이 없기를”시인 이 해인은 <아침의 향기>라는 시 에서 <아침에 기도하라>고 합 니다. 본시편의저자, 다윗역시 “야훼여, 아침에주께서나의소 리를들으시리니아침에내가주 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시 5:3). 두 시인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아침에기도하라!>고이시대 의 사람들을 일깨우고 있습니 다. 공자의잠언에“아침에도를 듣고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 다.”조문도(朝聞道), 석사가의 (夕死可矣). 아침은우리에게소 중한기도의시간임을일깨우는 까닭이있습니다. <생각>없이, <개념>없이, 아침을맞이하는 것은인생을무의미하게만든다 는것이<시대의통전적인지혜 >입니다.매일맞이하는아침에 기도를 한다는 것은 하루를 가 치있고보람되게살겠다는<목 적이이끄는삶을사는자>의바 람직한모습입니다. 시인 다윗은 시편 5편에서 왜 하필이면아침을일깨워서기도 하라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하 늘을우러러한점부끄러움없 기를 바라는 모든 믿음의 사람 들에게메시지를줄까요? 그이 유는아침을맞이할때도‘할말 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준 비없는기도>는횡설수설의기 도요,예수님이지적한대로<중 언부언의 기도>인 것입니다(마 6:7). 준비없는아침은준비없는 하루를살게하므로세월을허송 하게하는<원인(原因)>인것입 니다. <아침에 도를 들어야 한 다>고강조한이유는지금이시 대는세상에<바른도리>, <참 된도리>에무관심하고무개념 하다는것을예리하게지적하는 것입니다.생각없이준비없이아 침을 맞이하는 자를 성경은 더 욱신랄하게말씀하고있습니다. “꿈이없는백성은망한다”(잠 언 29:18). 즉하루의첫시작을 준비없이맞이하는자의실상은 그마음속에<비전>도없고,내 일에 대한 <소망>이 없으므로 행동에절제나분별력이없이방 자하게행동하는<방종의삶을 살게된다>는것을다윗은<아 침의기도>를통하여예언한것 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아침에 기도 하라>고외치며스스로아침에 기도를정기적으로드린다윗의 기도는<준비된희생제사>와도 같은 <정성스러운 것>입니다. 그리고그는“바라리이다”로아 침 기도의 결론을 내립니다. 아 침에준비된기도를드린후에는 하나님께서정성된기도에대한 응답을 허락하시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제이시대를살아가는모든 사람들이 맞이하는 매일매일 의 아침이 시대를 좌우하고 미 래를결정짓는너무나도소중함 을 자각하는 <영혼의 일깨움> 이그어느때보다도더욱절실합 니다.“오직나는야훼를우러러 보며나를구원하시는하나님을 바라보나니나의하나님이나에 게귀를기울이시리로다”(미가 7:7). 아침에 기도하라 (Pray In The Morning, 시Ps. 5:3)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사 고 미주한인사회최대규모·최 고수준의대학입학세미나로 자리 잡은‘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가8월19일(토)온라인 으로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 일보칼리지엑스포에서는어 드미션매스터스의빈센트김 시니어컨설턴트,마리김아이 보리우드에듀케이션대표, 리 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 표, A1 칼리지프렙의 라이언 이디렉터등한인사회의쟁쟁 한교육및입시전문가들이강 사로나와최근변경된대학입 시 정보를 구체적이고 생생하 게제공합니다. 올해 칼리지 엑스포에서는 ▲2023년 명문 사립대 입시 분석, 명문대가선택한지원자 는? ▲내게 꼭 맞는 대학선택 과 Supplemental Essay 공략 법▲새로바뀐재정보조공식 과 업데이트된 입학사정 방식 ▲UC계입학사정의변화와합 격전략등한인학생들과학부 모들이꼭알아야할주제들이 총망라됩니다. 특히올해대학입시에서는소 수인종입학우대정책인‘어퍼 머티브액션’에대한연방대법 원의위헌결정으로많은대학 들의입학사정방식에큰변화 가 예상됨에 따라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주제가 학생들의 입 시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 이될것으로기대됩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에 사전 등록하는학생들중에서추첨 을통해30명을뽑아최고250 달러상당의경품을제공합니 다.온라인으로진행되는한국 일보칼리지엑스포에는남가 주를비롯한미전역과전세계 어디서든참여가가능합니다. 한국일보 온라인 칼리지 엑 스포는명문대합격노하우부 터전문가들이정리한알짜입 시정보에 이르기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해소할최고의온라인 대입박람회가될것입니다. 한 인학부모와학생들의많은관 심과참여를바랍니다. 8월19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전 세계서 무료참가 가능 30명 추첨 푸짐한 경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 권위·명문대 합격 노하우’ ■일시: 2023년8월19일(토) 오후1시~오후4시 (미동부시간)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후원: 어드미션매스터스,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AGM인스티튜트, A1칼리지프렙, 이경희변호사그룹 ■사전등록및참여웹사이트: koreatimes.com/webinar ■문의: (323)620-6721 peterpak@koreatimes.com , (213)304-5965 skp@koreatimes.com 애틀랜타공항,상반기총기적발전국1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 공항이2023년상반기총기적발 건수에서전국1위를차지하며,수 년간총기적발최다공항이라는 불명예타이틀을고수했다. 11일공항경비대발표에따르면, 올해상반기동안애틀랜타공항 에서 적발된총기건수는총 214 건으로작년상반기의203건에서 더상승했다. 조지아주에 있는 전체 공항을 대상으로 하면 총 226건의 총기 적발이있었으며, 그중13건이사 바나-힐튼헤드국제공항에적발 돼대부분의총기적발이애틀랜 타공항에서이뤄지는것으로밝 혀졌다. 2022년 작년 한 해 동안 조지아주의 모든 공항에서 적발 된총기건수는총482건이다. 조지아법은기내수하물또는신 체에 총기를 보관하고 기내에 탑 승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수하물 검색대에서 총기 소지가 적발될 경우 최대 14,950달러의 벌금과5년간TSA프리체크자격 을박탈당하며,향후기내탑승시 추가적인검사를받게된다. 단, 위탁 수화물로 가방을 맡기 고탑승수속시위탁수화물에총 기가있다는사실을알리면합법 적으로총기휴대가가능하다. 하 지만위탁수화물에총기를휴대 한다고 해도 항공사별로 별도의 조건이있을수있어총기휴대여 행시사전에여행사에문의를하 는것이필요하다. 6월30일현재,미전국공항에서 총3,251건의총기적발이이뤄졌 으며,이중92%가총알이장전된 총기로밝혀졌다. 애틀랜타공항은전세계에서가 장이용객수가많은공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총기 적발 건수가 가장많은공항의자리를수년간 유지하고있다. 김영철기자 푸른투어지사설립하고애틀랜타진출 미주여행업계의선두주자푸른 투어(대표문조)가애틀랜타에지 사를설립하고조지아한인은물 론주류사회여행객에항공권은 물론 편안하고, 전문적인 여행상 품을선보일예정이다. 유학와서1994년부터여행가이 드로여행업계에뛰어든문조대 표는2006년뉴저지에서푸른투 어를설립한후 2016년서부지역 진출에 이어 2018년 라스베이거 스, 2022년2월댈러스지사를오 픈했다. 2020년에는 LA 서부본 부를 OC로 확장 이전했다. 토론 토, 서울에이어이번애틀랜타까 지총8개지사망을두고있다. 지 사망덕분에동서부를직접투어 할수있는것도푸른투어만의장 점이다. 푸른투어는 업계 최초로‘미국 어디까지 가봤니?’프로젝트를 론칭하고50개주투어상품을출 시하고 매주유튜브를 통해 업그 레이드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화 된투어상품을통해인기명소들 은많이가고있지만한인들이못 가본 곳을 디테일하게 소개하자 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지난 1월 뉴멕시코를시작으로 50개주투 어프로젝트가시작됐다. 이번프 로젝트를위해푸른투어전용패 스포트도출시했다. 푸른투어는 미국과 캐나다, 한 국에 지사가 있다 보니 업무 효 율을높이기위해인트라넷을구 축했다. 또한전담미디어부를개 설하고 다채로운 동영상 콘텐츠 를 제작, 유튜브 채널(youtube. com/@tourprt)을통해공개하고 있다. 또한한국의중고등학교수 업에서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랜선투어도하고있다. 전문가이 드가 LA와 뉴욕의 명소들을 소 개하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실시 간채팅으로풀어줬다. 애틀랜타를방문한문조대표는 조지아주와애틀랜타에대해“미 국에서 한국기업의 투자가 가장 활발하게이뤄지는곳으로협력업 체진출까지포함하면200여개의 한인기업과미주제3위의한인사 회가 밀집된 곳”이라며“한인 동 포사회도성장하고있고,그에따 른 여행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 할것으로전망돼17년동안미주 한인여행업계를 이끌어 온 저력 과강점을애틀랜타동포사회에 제대로전하고싶다”고밝혔다. 문 대표는“푸른투어는 글로벌 여행사를 목표로 전 세계인들에 게 미국투어를, 미국인들에게는 해외투어를할수있는다리역할 을해내겠다는목표를갖고열심 히달려나가겠다”고포부를밝혔 다. 애틀랜타지사는미전역투어상 품은물론유럽과동남아,한국및 일본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 다. 또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 어프레미아공식대리점으로항 공권도착한가격에구매해준다. 애틀랜타지사 운영을 담당하는 유니스 강 이사는 한인사회에서 성악가 및 봉사자로 활발하게 활 동하는열정우먼인사이다.강이 사는“한인및다문화가정여행 객에 품격있는 여행상품을 소개 하고 K-컬처 열풍과 함께 K-여 행상품을개발해최선의서비스 를선보이겠다”고다짐했다. 푸른투어는 웹사이트(prttour. com)를통해베스트여행상품과 미국50개주여행상품,유튜브및 뉴스레터. 잡지 PRT World 등을 소개하고있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오렌지카 운티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 한상대회주관여행사로각각선 정돼한상대회에참여할전세계 3,000명의참가자들의호텔예약 및숙박,의전관광을포함한제반 여행업무를진행한다. 애틀랜타지사그랜드오픈행사 는8월15일오전10시30분에열 린다. 애틀랜타지사주소는 1960 Day Drive NW, Suite 600, GA 30096(K-타운 BBQ몰)이며, 대 표 전화번호는 678-218-2828 이다. 박요셉기자 2022년 제16회 세계 한인의 날 해외동포 정부포상자에 대한 전 수식이6일애틀랜타총영사관에 서열렸다. 박윤주총영사는이날국민훈장 목련장을수상한주중광박사,국 민포장을 수상한 김강식 미동남 부한인회연합회명예회장에게정 부포상을전수하고, 수상자가족 및총영사관직원들과축하의시 간을가졌다. 주중광 조지아대학교(UGA) 종 신석좌교수는세계적인약학자로 2017년 국제바이러스학회 안토 닌홀리어워드를수상하는등한 국의 의과학계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한미 우호관계 증 진및젊은과학자양성을위해동 포사회및모국의대학등을대상 으로다양한기부활동을하여동 포사회발전에기여한공적을인 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 했다.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명예회장은 제28대 미동남부한 인회연합회장을 역임하여 한인 사회의화합과성장, 위상제고에 기여하고, 한인차세대리더발굴 육성과지원에기여한 공로를 인 정받아국민포장을수상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스테파니 조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 (AAAJ) 애틀랜타지부장은개인 사정으로 추후 별도의 전수식을 가질예정이다. 박요셉기자 주중광국민훈장목련장, 김강식국민포장전수식 애틀랜타총영사관6일전수식개최 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윤주 총영사는 6일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정부포장자로 선 정된주중광박사(왼쪽)에게국민훈장목련장을, 김강식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명 예회장(오른쪽)에게국민포장을전수하는시간을가졌다. 푸른투어문조대표(앞줄오른쪽)와유니스강이사(앞줄왼쪽두번째), 직원들이 애틀랜타에 지사를 설립하고 양질의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편안하고 전문적인 여 행을선보이겠다고다짐했다. ‘미국어디까지가봤니?’ 론칭인기 미전역및유럽, 동남아여행상품 총기적발증가세꺽이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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