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15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서울을비롯한수도권에밤사이많은비가쏟아진가운데14일서울서초구반포한강공원일대가불어 난강물에잠겨올림픽대로일부구간이통제되고있다. 기상청은15일까지전국이대체로흐린가운 데대부분지역에돌풍과천둥·번개를동반한매우강하고많은비가올것으로예보하며홍수위험 지역에비피해가없도록대비를당부했다. 왕태석선임기자 집중 호우로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면 서4명이매몰돼이중2명이심정지상 태에빠졌다. 14일오후4시2분쯤호우특보가내려 진 충남 논산시 양지추모원 납골당에 산사태가 나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이가운데70대부부2명은심정지상 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촌 으로알려진1명은골절등중상을입었 으며, 부부의아들인 20대남성은경상 인것으로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 를조사하고있다. ★관련기사5면 전날과이날전국에세찬비가내리면 서침수와정전피해도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이 날오후6시기준으로발표한호우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전국 9개 시도 33 개시군구 118세대 216명이일시대피 했다. 이중 67세대 129명은아직집에 침수 ㆍ 정전 등 피해 신고 빗발 70대부부 2명심정지 … 1명은중상 주민들불어난물에고립, 구조잇따라 수백여명인근학교등으로긴급대피 전국도로 99곳 ㆍ 하천 700곳출입통제 논산납골당폭우로산사태 … 추모객4명매몰 돌아가지 못했다. 서울의 경우 38세대 78명이 일시 대피했다. 전날 서울 도봉 구와 서대문구의 2,000여 세대에서 각 각발생한정전피해는복구가끝났다. 한때시간당최대 60㎜의‘물폭탄’이 쏟아진 남부권도 곳곳의 도로가 끊기 고,농경지가침수됐다. 광주서구화정동의주택천장이무너 졌고,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선 주택 담 벼락이도로로넘어졌다. 전북에서도 진안군 백운면의 한 계곡 과김제백구면다리아래에있던주민 이 불어난 물로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군산 옥구면에선 폭우에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주유소사무실을덮쳤다. 전주 덕진구의 진기마을 주민 100여 명과완주군하리교인근4개마을주민 640명도각각인근중학교와초등학교 로대피했다. 31개시군전역에많은비가내린경기 지역에서도피해신고가여럿접수됐다. 김표향기자☞5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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