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7월 17일(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영화 ‘비공식작전’의 한 장면/쇼박스 제공 이국적풍광속감동…영화 ‘비공식작전’ “아, 진짜 너무 바쁜데….”판수(주지 훈분)가택시에기댄채능청을떤다. “자, 300불 드릴게.”다급한 민준(하 정우)이지폐를건네자판수가슬그머 니받는다. ‘천만 영화’인‘신과 함께-죄와벌’ (2017)과‘신과함께-인과 연’(2018) 에서저승사자로호흡을맞춘배우하 정우와주지훈이다시짝을이뤘다. 김성훈 감독의 신작‘비공식작전’에 서다. 버디액션물인이영화에서하정우는 무장단체에 납치된 동료를 구출하러 혈혈단신으로 레바논에 들어간 외교 관이민준역을, 주지훈은의도치않게 이민준과 엮여버린 현지의 한국인 택 시기사김판수역을맡아이야기를끌 어간다. 1986년 레바논에서 실제로 발생한 한국외교관납치사건을모티브로한 이영화는이듬해인 1987년을배경으 로한다. 외무부중동과에서근무하는민준은 1년8개월전실종된외교관의생존신 호가담긴전화를받고그를구출하는 비공식작전에자원한다. 8월2일개봉.132분.12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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