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D4 전국 역대급 물폭탄 충북청주시오송읍궁평2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차 량의블랙박스와도로변폐쇄회로 ( CC ) TV영상에는사고당시의긴박했던순 간들이고스란히녹아있었다. 15일오 전8시40분쯤 4.5m높이4차로지하차 도 터널에는제방 붕괴로인해무서운 속도로물이들이닥쳤다. 당시한운전 자는몰던차를뒤로돌려역주행을감 행하기도했고,버스기사는승객들에게 “창문을깨고탈출하라”고외쳤다. 이날 오전 8시30분쯤 상황을 보면, 이때까지만 해도 터널 바닥에들어찬 물은 자박자박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하차도중간지점에서부터50초가량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따르면이때 부터도로주변들판을가득채운물이 남측 지하차도입구를 통해밀려들기 시작하는모습이보인다.“미호강물이 넘친다”는최초신고가들어온때 ( 오전 7시 56분 공사현장 감리단장 ) 로부터 30분가량지난때였다. 대다수피해차량들은지하차도북쪽 ( 청주 ) 에서남쪽 ( 오송역·세종방면 ) 으로 향하고있었다.물은남쪽출구를통해 서먼저유입됐는데,북쪽에서오던차들 은물이지하차도로들어오는줄모르 고진입했다가위기를맞았다. 당시블랙박스를 보면청주 방향에 서세종과 오송역쪽으로시속 50㎞의 속도로 달리던차량들은지하차도 출 구에이르자 파도처럼밀려오는 강물 을맞이했다.놀란운전자들은차량속 도를 떨어뜨렸지만 ‘예사롭지않다’고 판단한일부 운전자들은 가속페달에 발을올려차량의속도를높이기도했 다.그러나밀려오는거센물살탓에차 량속도가갈수록떨어졌고, 운전자들 은물살이약한중앙분리대쪽으로차 량을 바짝 붙여가까스로 탈출하기도 했다.밀려오는물의양과속도를감안 했을때, 30초만늦었어도생사가달라 질수도있는상황이었다. 위기를직감하고역주행을시도해탈 출에성공한경우도있었다.이차량은 앞쪽에서물이밀려들어오는 모습을 보고제자리에서차량 방향을 틀어역 주행을 해서반대방향으로 빠져나갔 다.역주행차량은폭우탓에노선을바 꿨다가 변을 당한 청주 747급행버스 를바로뒤에서따르고있었던것으로 밝혀졌다. 큰차체때문이후진을할수없었던 버스는진행방향으로달려지하구간을 가까스로벗어났지만,오르막길쪽에서 몰려드는강물때문에주저앉고말았던 것으로확인됐다.해당버스로오던친 구를오송역에서기다리던A씨는“친구 와전화통화를하는데기사님이‘물들 어온다. 손님들빨리탈출하세요.창문 을깨드릴테 니 창문으로탈출하세요’ 하는 소 리가들렸다”고말했다. 실 제지하차도남측출입구인 근 에 설 치 된CCTV 카메 라가 포착 한영상에따 르면,지면보다 5m가량 낮 은지하차도 쪽으로물이폭 포 수처럼떨어지는장면 이보인다.버스뒤를달리던14 톤트럭 운전사 B 씨는“폭 포 처럼떨어지는물에 잠겨숨 을 못쉴땐 그 냥정 말아무생 각 도안났고그 냥죽 었다고생 각 했다”고 말했다. B 씨는버스 탑 승자생 존 자들과 함께 난간에 매 달려있다가 구 조 됐다. 청주=정민승·이서현기자 몰던차 돌려역주행$ 물살에밀린버스선 “창문 깨고탈출하라” “지 금 이라도 고모부가 ‘ 소 주 한 잔 하자’ 며걸 어들어오 실 것 같 아요.” 16일충북청주의한종 합병원 로 비 에 서만난 40대박모씨는 눈 물을 삼키며 말했다.박씨의고모부는오송궁평2지 하차도침수로고 립 된‘747 번 급행버스’ 의운전기사였다. 누 구보다 성 실 하던 고모부의 실 종 소식 에발을 동동 구르 다 희 생자시신의신 원 확인 절 차를거친 다는 소식 에 얼른뛰 어 왔 다. 그러나고 모부를 찾 지는 못 했다.박씨는“나이차 이가 많 지않은고모부와유 독 친하게 지 냈 다” 며 “이 번 주말다 같 이가 족 여행 을했는데”라 며 말을 잇 지 못 했다. 병원엔 박씨처럼 실 종자를기다리는 가 족 들과 시신을 확인한 유 족 들의 울 음 으로가득했다.이들은서로에게 휴 지와물을 건네며함께 버 텼 다. 병원 은 “ 병 상에 누워계셔 도된다”고안 내 했으 나모 두응 급의 료 센터입구앞 딱딱 한 의자를고수했다. 구급차가들어올때 마 다 숨 을 죽 였다. 약 2 K m 떨어진 같 은 병원 장 례식 장 도 비 통했다.수습된 9명 의 희 생자중 4 명 의 빈소 가이 곳 에차려졌다.오전에 야 조카 사 망소식 을들었다는외 삼촌정 모 ( 52 ) 씨는“부모가길에서호 두빵팔 아 키 운 조카 가최 근취업 에성공해모 두 기 뻐 했는데이게무 슨 일이 냐 ” 며망 연 자 실 했다.747 번 급행버스를 탔 던 조 카 를 두 고 정 씨는 “ 캄캄 한 버스 안에 서차가운물에 갇 혀있었을 조카 를생 각 하 니 가 슴 이미어진다” 며또눈 물을 쏟 았다. 희 생자 중 엔결혼식 을 올 린 지 불 과 2 개월밖 에안된 새 신 랑김 모 ( 30 ) 씨도 있었다. 김 씨는어릴때아버지를여의 고 홀 어 머니 를 모시고 살았지만 초 등 학교 교 사의 꿈 을이 룬건실 한청 년 이 었다.어 렵 게입을 연매형 유씨는“자신 의반아이들을 사 랑 하고 정 직하게가 르친 교 사였다”고 했다. 궂 은 날씨에 임용 고시를 보러가는 처남을 데려주 려다변을당했다. 이들은 정 부의 불 통에 또 한 번 상처 를 받 았다고 토 로했다.처남을 잃 은 매 형 유씨는 구청직 원 들이 빈소 로 찾 아 와유감을 표 하면서도 201 9년 도로 개 설 이 래 4 년 간이 런 사고가없었다’는 말만 반 복 했다 전했다. 그는 “이 태원 참 사처럼 누군 가 죽 어 야 만 대 비 를 하 겠 다는 말인가”라 며 “이사고는 후진 국형 인 재 이 니 장 례 를 치 르고 정식항 의할것”이라고 목소 리를높였다.고모 부가 실 종된박씨도“시신이수습됐으 면 실 종자 가 족 들에 겐 인상 착 의나 병 원등 최 소 한의 정 보는 알 려 줘야 하지 않 느냐 ”고성 토 했다. 청주=이서현기자 오송지하차도침수긴박한순간들 8시40분무렵남쪽부터물들어와 북쪽청주방향서오던차들위기 탈출하려속도내도유속에밀려나 747번버스,폭우로노선바꿔참변 “폭포처럼쏟아지는물에죽는줄만$” 버스뒤트럭기사난간매달려생존 결혼 2개월초등교사, 시민먼저챙긴버스기사$슬픔에잠긴오송 윤대통령“이재민보호·지원사항신속조치”당부 실종·희생자가족들눈물과분통 병원서구급차대기$빈소서오열 “후진국형인재,정보공개도안해” Ԃ 1 졂 ‘ 쏞쫕줊 힒핆핺 ’ 펞컪몒콛 2011 년 호우와 태풍 으로 서 울 서초 구 우면 산 산 사 태등 이일어나 78 명 이 사 망 · 실 종된이후가장큰 규 모다. 1 9 일까지전 국 대부분 지역에 비 가 예보 돼 있다는 점도 위기감을 높이고 있다. 기상청은 “ 각 종 재 해와 사고가 발생한지역과 많 은 비 가 내 릴것으로 예상 되 는지역이일 치 한다” 며 “ 야 영을 자제하고강변 산책 로나지하차도 출 입자제, 시 설 물 관 리와안전사고에유 의해달라”고당부했다. 한 편 , 윤석열 대통 령 은 16일 ( 현지시 간 ) 폴 란드현지에서화상으로중앙안 전대 책본 부와 집 중호우대처점 검 회의 를 열 고 “이 번 폭우로 인해돌아가신 분들의 명복 을 빌며 유가 족 여러분 께 위로의말 씀 을드 린 다”고말했다. 윤 대통 령 은우 크 라이나를방문하고 폴 란드로 복귀 한뒤이날오전4시50분 ( 한 국 시간오전11시50분 ) 쯤이회의를 주 재 했다.이자리에서“ 재 난대 응 의제1 원칙 은위 험 지역에대한진입통제와물 길의역 류 나 범람 을 빨리인 식 해서선 제 적 으로 대피 조치 를 시 키 는 것”이라 고지 적 했다고 김 은 혜홍 보수 석 이전했 다. 또 “지자체가현장에서신속하게 필 요한 조치 를할수있도록기상청, 산림 청 등 유 관 기 관 은위 험정 보를 실 시간으 로전파해 야 한다”고강 조 했다. 윤 대통 령 은이어“행안부가지자체와 함께 이 재 민 에대한보호와지 원 사 항 을점 검 해서 국민불편 이최 소 화하도록신속하게지 원 할것”을당부했다. 15일미호강에서넘친흙탕물이충북청주시흥덕구오송읍궁평2지하차도로쏟아져내리고있다. 충청북도제공 ♶⋅῭᭪݊ⶒ㋉⎉⼡◱ඍ⠱ᯡ᩵ ک } 7. 15 ㋇㋋㎓㋈㋇ 〖ᯡ چ ᚽᗥሂ ㋇㋍㎓㋇㋇ ᗁ、 מ ᯡ㋐㍗㋉ɮ㍘Ჵಱ ڍ ⎍ⅎ ㋇㋍㎓㋊㋇ ᗁ、♥ ؽܙ י ፵ಱⅮ㍘߹∽⅍Ქ⇥ᗲᚽ מ ⅚ᾎᲥ⅚ ㋇㋎㎓㋌㋍ י ፵ಱⅮ㍘㋈㋈㋉ᾙ㐮⇥ᗲૡ⠡߹Ქ⅚⽑ಭ ݊ⶒ㋉⎉⼡◱ඍ⠱ᯡ⁹ᇭ⅑ಭ㍗⭾⇥⼽ವᅅ㐯 ⁝♶ 미호강 36번국도 세종 세종 옥산면 제방 미호천교 (공사중) 궁평2 지하차도 전국역대급물폭탄 2 3 30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 ) ( ) ( ) ( ) ( ) “산사태 순 간에아빠가집 밖 에있었 어 요 . 그 래 서식구들 살 리려고 안 으로 달려들어가던중이었는데,그만 $ ” 16일오전경북영주시 풍 기읍 삼가 리마을은전날 발 생한 산사태 때문 에 큰 충격 에 빠져있었다. 며 칠 동 안 굵 은 빗줄 기가 멈 추지않아 마을주민들 의시 름 이깊던차에, 갑 자기마을로흙 더미가 쏟 아져내리며 김모 ( 67 ) 씨집을 덮 쳤 다. 수 십년 간이곳에 살 던 김 씨와 그의 첫 째 딸 ( 25 ) 이숨졌고,아내정 모 ( 58 ) 씨만가까 스 로구조됐다. 주민들에 따르 면사망한 김 씨는 마 지 막 까지가족을 살 리려다 참변 을 당 했다. 마을 노 인 회 장 유 재 화 ( 76 ) 씨는 사고 직 전 김 씨와 만나 “집 옆 수로가 넘 쳐 서위험하 니비 를피하라”고 당 부 했다고 한다. 김 씨와 헤 어진지 3 분정 도지 났 을까. 옆 집으로 향 하던 유 씨는 ‘ 쾅 ’ 하는 소리에뒤를 돌 아 봤 다. 토사 가 빗 물과 함께김 씨의집을삼키고있 었다. 김 씨는집 안 에있던식구들을구 하기위해서 둘 러집으로 들어 갔 다가 사고를 당 했다. 유 씨는“눈 앞 에서 김 씨 집이 무너 지던 모습 이 계 속 떠올 라서 잠 을 설쳤 다”고했다. 김 씨가족의 딱 한 사정을 들은이 웃 들의 안타 까 움 은 더 컸 다. 김 씨아내 와 첫 째 딸 은지적장 애 인으로, 가족은 국 가에서 받 는 돈 으로생 계 를 꾸 려왔 다.집이 낡 아 누 수등피해가 잦 아지자 지 난 해정부 지원으로 집을 수리해겨 우 한숨 놓 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부 녀회 장 홍금순 ( 65 ) 씨는 “ 엄 마가 장 애 가있어경제 활 동을하기 힘든 처지라 걱 정이 많 았다”고 김 씨 가족 상황을 전했다. 김 씨 옆 집에 사는 원 모 ( 58 ) 씨도 토 사에 파묻혔 지만, 구사일생으로 구조 됐다. 원씨는 갑 자기내 린비 로수로가 범 람하자이를 확 인하기위해집을 나 경북영주삼가리에서발생한산사태가한주택 주방을덮쳐흙으로뒤덮여있다. 독자제공 지적장애아내만가까스로구조 “정부지원으로힘들게살았는데$” 옆집주민도토사에파묻혔지만 가족이모두달려들어목숨건져 30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스·뉴스1 ( ) ( ) ( ) ( ) 전국역대급물폭탄 4 2023년7월17일월요일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스·뉴스1 ( ) ( ) ( ) ( ) 전국역대급물폭탄 4 2023년7월17일월요일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스·뉴스1 ( ) ( ) ( ) ( ) ( ) ( ) ( ) ( ) ( ) ( ) 을 ( ) 아 식사를 하려 모 인 가족이 모 두 달 려들어원씨의허리까지차오 른 토사 를 퍼냈 고, 구 급 대원들이도착한 지1 시간 30 분이지나서 야 구조됐다. 저 체 온 증 으로인 근 병원으로 옮 겨진원씨 는 왼 쪽 무릎 이 골 절 되 고오 른 쪽다리 에 심 한 타박 을 입 . 그는 목 숨 을 건 졌지만“이 웃 에 살 던부 녀 가 변 을 당 했다는소식에마음이 편 치않다”고 말했다. 산사태가 할 퀴 고 간 마을은엉망이 됐다. 주 택 곳곳은 외벽이 뜯긴 채로 지붕과 뼈 대만 남 았고, 주위 엔옷 가지 들과 농 약 ,이부자리등이나 뭇 가지들 과뒤엉 킨 채널브러져있었다. 8 0 가구 가 사는 마을 곳곳에 놓 인 대 형 트럭 과자동차들도흙에 깔 려 형 체를 알 아 보기 힘 들었다. 마을주민들은전날부 터포 클레 인을동원해도로를덮은흙 을 걷 어내고 물길을 만드는 데 한 창 이었다. 주민백 찬 식 ( 67 ) 씨는 “ 비 가이 렇 게내 린건 근 5 0년 만에처음”이라 고했다. 주민들은인 근 지 역개발 탓 에산사 태가 발 생했을가 능성 을제기했다. 마 을위에있던작은 밭 을 5 00평규모 로 개발 하는 과정에서,이곳에쌓아 둔 나 무 와 돌 이 많 은 비 에 떠밀 려내려왔다 는게주민들 주장이다. 한 주민은 “ 평 생이마을에 살 면서이런일은없었다” 며“ 밭 개발 로인한인재”라고 목 소리 를 높 였다. 영주=서현정^이용호기자 경북영주삼가리에서발생한산사태가한주택 주방을덮쳐흙으로뒤덮여있다. 독자제공 전국역대급물폭탄 4 2023년7월17일월요일 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스·뉴스1 ( ) ( ) ( ) ( ) ( ) 섰 다가 쏟 아지는 토사에 순 식간에 휩 쓸 렸다고한다. 원씨아 버 지생일을맞 국역대급물폭탄 2023년7월17일월요일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스·뉴스1 ( ) ( ) ( ) ( ) ( ) ( ) ( ) ( ) ( ) 가 씨 들의 안타 까 움 은 더 컸 . 김 씨아내 와 첫 째 딸 은지적장 애 인으로, 가족은 국 가에서 받 는 돈 으로생 계 를 꾸 려왔 다.집이 낡 아 누 수등피해가 잦 아지자 지 난 해정부 지원으로 집을 수리해겨 우 한숨 놓 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부 녀회 장 홍금순 ( 65 ) 씨는 “ 엄 마가 장 애 가있어경제 활 동을하기 힘든 처지라 걱 정이 많 았다”고 김 씨 가족 상황을 전했다. 김 씨 옆 집에 사는 원 모 ( 58 ) 씨도 토 사에 파묻혔 지만, 구사일생으로 구조 됐다. 원씨는 갑 자기내 린비 로수로가 범 람하자이를 확 인하기위해집을 나 ( ) 경북영주삼가리에서발생한산사태가한주택 주방을덮쳐흙으로뒤덮여있다. 독자제공 전국역대급물폭탄 4 2023년7월17일월요일 30 집중호우가쏟아져산사태가발생한경북예천군감천면벌방리마을이16일흘러내린토사로초토화된모습이다(왼쪽사진).이날경찰대원들이예천군효자면에서수색견을동원해실종자를찾고있다. 예천=연합뉴 ( ) ( ) ( ) ( ) ( ) ( ) ( ) ( ) ( ) ( ) ( ) ( ) “아빠가집에있던처자식구하려다$” 경북영주서산사태로부녀참변 경북영주삼가리에서발생한산사태가한주택 주방을덮쳐흙으로뒤덮여있다. 독자제공 30 16일경북예천군감천면에서한주민이산사태로매몰된집안을들여다보고있다(왼쪽사진).같은날육군제50보병사단장병들이영주시풍기읍에서토사제거작업을벌이고있다. 예천=연합뉴스·50보병사단제공 전국역대급물폭탄 2023년7월17일월요일 5 16일경북예천군감천면에서한주민이산사태로매몰된집안을들여다보고있다(왼쪽사진).같은날육군제50보병사단장병들이영주시풍기읍에서토사제거작업을벌이고있다. 예천=연합뉴스·50보병사단제공 전국역대급물폭탄 2023년7월17일월요일 5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