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NYT, 유엔인구추계전망 한국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오는 2050년세계에서두번째로늙은국가 가될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 유엔의 세 계 인구추계를 인용해 2050년 한국이 홍콩을 이어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국가2위를차지할것으로예상했다. 고령화 정도는 생산가능인구(work- ing-age·15∼64세)대비65세이상노 인의비율로추산했다. 한국은 2050년 생산가능인구4명당65세이상노인수 가3명에이를것으로예상된다. 한국을 이어 일본, 이탈리아, 스페인, 대만, 그리스,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태 국, 독일, 중국, 핀란드, 네덜란드, 캐나 다 순으로‘늙은 국가’상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NYT는“나이 든 국가의 대 부분이 아시아와 유럽에 있을 것”이라 고분석했다. 한국의 생산가능인구는 올해 3,600 만명에서2050년2,400만명으로감소 할것으로예상된다. 같은기간65세이 상 노인은 950만명에서 1,800만명으 로급증하고, 젊은이(15세미만)는 580 만명에서 38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NYT는“한국은 2050년 노인 수가 생산가능인구와 거의 비슷해질 것”으 로내다봤다. 현재가장고령화된국가 인일본은올해기준생산가능인구2명 당 65세 이상 노인 수가 1명 이상이다. 일본의노인수는올해 3,700만명에서 2050년 3,900만명으로 증가하고, 생 산가능인구는7,200만명에서5,300만 명으로감소할것으로예상된다. 중국도고령화를피할수없을것으로 보인다. 이미인도에최대인구대국자 리를 넘긴 중국은 2050년까지 생산가 능인구가 2억명감소할것으로예측된 다. NYT는“일본, 한국, 싱가포르는상대 적으로소득수준이높지만, 중국은미 국 소득 수준의 20%에서 노동 인구가 정점에 도달했다”며 일부 아시아 국가 는 부자가 되기 전에 늙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급속히늙는한국…2050년최고령국될것” 화씨 111도가 넘는 폭염 속에 미국의 한공항활주로에서여객기이륙이지연 되면서승객들이기내에서에어컨없이 4시간가량대기하는일이벌어졌다. 19일폭스뉴스와NBC방송등에따르 면지난17일라스베이거스해리리드국 제국항에서 델타항공의 애틀랜타행 여 객기 이륙이 3∼4시간가량 지연되면서 기내에있던승객일부가온열질환으로 의식을잃고병원에이송됐다. 폭스뉴스에서 현장 프로듀서로 일하 는 크리스타 가빈은 자신이 이 델타항 공여객기에탑승했다면서당시벌어진 일을“미치게하는경험이었다”고전했 다. 가빈은사건당일트위터에“처음에는 승무원이 타지 않았기 때문에 (탑승이) 지연됐고, 마침내 탑승하고는 화씨 111 도날씨에뜨거운비행기안에서거의 3 시간동안앉아있었다.사람들이기절해 서지금우리는공항게이트로돌아가는 중”이라고썼다. 가빈은당시기내에에어컨이작동하지 않았고,승객중최소5명이쓰러져들것 이나휠체어에실려나가는것을봤다고 전했다. 이런소동이벌어지자항공사측은승 객들에게중간에비행기에서내릴수있 는선택권을줬는데,일단내리고나면애 틀랜타행다른항공편을탑승하는데며 칠이걸릴수있다고공지하는바람에많 은승객이비행기에남아더기다렸다고 가빈은말했다. 결국기내에남아있던승객들은총4시 간가량을대기했고, 승무원까지쓰러지 는 등 상황이 더 심각해지자 항공사 측 은항공편취소를결정했다. 기상청(NWS)에따르면당일라스베이 거스해리리드국제국항의기온은오후 1시께부터3시30분사이에화씨111도 에서115도를넘나들었다. 이 여객기의 이륙이 장시간 지연된 이 유는알려지지않았다. 델타항공 111도 찜통속 에어컨 미작동·이륙 지연에 활주로서 4시간 대기… “최소 5명 실려가” 애틀랜타행기내갇힌승객들병원행속출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및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델타항공비행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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