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한때현금대신각종결제수단 으로확고하게자리매김을하고 있던 종이 체크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대금 지불을 위 해 우편으로 보낸 체크의 도난 사고가급증하면서부터다. 도난 된 체크가 불법 현금 인출 범행 에 사용되면서 체크 사용 자제 경고까지나오면서체크사용에 빨간불이켜졌다. AP 통신은개인의결제수단으 로 사용되고 있는 체크가 우편 도난사고의급증여파로불법현 금인출 범행도구로 활용되면서 종이 체크 사용에 주의가 요망 된다고 전했다. 연방 재무부 산 하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 CEN)는 지난 2월 우편으로 발 송된체크도난사고로체크사기 범죄가급증하자각금융기관에 체크경보를내린바있다. FinCEN에따르면지난해금융 기관들이사기범죄에사용돼당 국에 신고한 체크 불법 이용 건 수는 68만건으로전년에비해 2 배가까이급증했다. 체크도난사고가크게늘어난 것은 팬데믹 때 연방 및 주정부 의현금지원금체크가우편으로 발송된 것이 계기가 됐다. 체크 를손에넣은사기범들은체크의 금액을고쳐현금인출을시도하 거나우편물의개인정보를활용 해추가사기범죄에활용한다. 그만큼 우편으로 발송된 체크 가 도난에 취약해 금융 사기 피 해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체크 도난에따른사기범죄의피해를 최소화하거나 대안은 뭘까? AP 통신의보도내용을정리했다. ■체크 대신 대안 지불 방식을 사용하라 한마디로 체크를 우편으로 보 내는방식을사용하지않는대신 다른방식을이용하는게상책이 다. 대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 는 방식은 온라인 대금 지불 방 식이다. <4면에계속 · 남상욱기자> 제1074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3년 7월 21일(금) A “아직도체크쓰세요?”…사용급감 조지아주에 SK그룹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서울의 테헤란로 처럼뜻깊은교류와공로를계기로 도로에기업이름이붙은것이다. SK온은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 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 (SKBA)부지인근도로인‘스티브 레이놀즈인더스트리얼파크웨이’ 의명칭이‘SKBoulevard’로변경 됐다고20일밝혔다. 19일 SKBA관계자와클라크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들이참석한가운데SKBA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힐 시장은“커머스시와 잭슨카운티를대표해서스티브레 이놀즈인더스트리얼파크웨이구 간을 SK블러바드로 공식적으로 개명했다”고밝혔다. SK온에 따르면 새로 바뀐 도로 이름은 1일부로 지도 애플리케이 션과 911 서비스, 우편 서비스 등 에올랐으며혼동을막기위해앞 으로1년동안은옛도로명과함께 쓰일예정이다. 이와 함께 SKBA가 위치한 산업 단지이름도‘커머스 85 인더스트 리얼 파크웨이’에서‘SK배터리 파크’(가칭)로 바뀐다. 올 하반기 SKBA로 향하는 85번 고속도로 출구에표지판을달예정이다. SK배터리 인근도로명 ‘SK블러바드’로변경 조지아주에 ‘SK도로’ 생겼다 도난사고·사기피해급증  지난해불법이용68만건 미 남서부를 강타한 열돔(heat dome)이조지아에영향을미치면 서 애틀랜타도 20일 최고 기온이 97도까지오르고, 습도로인해체 감온도는104도에이르렀다. 올해들어가장무더운날이다.습 도가 91%에 달해 체감온도가 올 라가고, 특히 애틀랜타 남쪽과 동 쪽은폭염주의보가내려져체감온 도가110도까지올라갈수있다고 예보됐다. 이런 무더위 시기에는 열사병에 유의해야한다.체온이103도를넘 으면 시작되는 열사병은 뇌, 신장, 근육에 손상을 입히고 심하면 사 망에이르게한다. 심한발한, 현기 증, 빠른 맥박, 메스꺼움, 두통, 차 갑고 축축한 피부 등 열사병 증상 이 나타나면 그늘이나 수분을 섭 취해야한다. 21일은최고기온이94도로예보 됐고, 토요일은최고기온이 88도 로 약간 시원하며, 일요일은 90도 초반이지만대체로건조할것으로 예보됐다. 에모리대 공중보건대학 하워드 창교수는“65세이상노약자는실 내에 머물면서 고온에 대한 노출 을 피하고 수분을 공급하고 열 질 환의징후를인지하는것은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중일부”라고소개한다. 미국에서는 연평균 700명 가량 이열관련질병으로사망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폭염 기간 동안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간단한3가지전략을다음과같이 소개한다; ◈피하라 개인의연령,기저질환,복용약물 등에차이가있지만외출을자제하 고실내에서에어컨을틀라고조언 한다.외출을해야한다면가장더 운 시간을 피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4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20일최고97도,체감온도104도 체감온도 104도, 열사병을피하는법 잭슨카운티커머스시의‘SK블러바드’표지판. <SK온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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