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A4 종합 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 패니윌리스지방검사장 데스밸리국립공원골든캐년에게시된‘더위’경 고팻말. <국립공원관리소(NationalParkService)제공> 데스밸리서 하이킹하던 70대 숨져 윌리스의선거후원금급증문제삼아 이전의청원기각또되풀이될듯 2020년조지아주대선결과를뒤집으 려는 시도를 한 선거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도널드트럼프전대통령의변호인 단은 20일 패니 윌리스 풀턴카운티 지 방검사장의수사감독자격을박탈하려 는노력을재개했다. 법원에 제출된 청원에서 트럼프의 변 호사들은 패니 윌리스 검사장이 이해 상충에 해당하며, 수사를 재선 선거운 동기부금유치를위한방식으로이용하 고있으므로사건에서제외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청원은이전에청구된주장을되 풀이하고있어승산이없는것으로여겨 진다. 지난주 트럼프 변호인단은 윌리스가 특수목적대배심에서얻은증거를사용 하는것을금지하고대배심의최종보고 서를파기할것을법원에요청했으나조 지아주대법원은지난주이를기각했다. 이번 청원은 트럼프측 드류 핀들링 (Drew Findling), 마리사 골드버그 (Marissa Goldberg), 제니퍼리틀(Jen- niferLittle)변호사가제출했다. 윌리스 검사장실은 청원 제출에 대한 논평을AJC에거부했다.윌리스는최근 확정된 23명으로 구성된 두 배심원단 중한곳에서8월18일이내에기소장을 제출하도록요청할것이라고밝혔다. 트럼프의 변호인단은 윌리스와 함께 특별대배심을주재한풀턴수피리어법 원의로버트맥버니판사를제척하는청 원을제기했지만조지아주대법원은만 장일치로청원을기각했다. 변호인단이 풀턴수피리어법원에제출한청원도기 각됐다. 풀턴 수피리어법원 우랄 글랜빌 수석 판사는 트럼프 변호인단이 20일 제출 한 청원은 조지아주 제7순회법원의 한 판사에게배정될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청원은윌리스검사장이 2022년 후반기에기부금후원금이급증한것을 문제삼고있다.그러나윌리스검사장측 은 아직 아무도 기소되지 않았으므로 그들의청원은시기상조이며,설령트럼 프가 기소된다 해도“현행 사법제도는 그가 찾을 수 있는 구제책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장하고 있다”며 트럼프측 주 장을일축했다. 박요셉기자 트럼프변호인단또윌리스검사장배척청원 캘리포니아주남부데스밸리국립공원 에서온열질환에따른사망으로추정되 는사고가이달들어2번째발생했다. 20일 국립공원관리소(NPS)에 따르면 지난18일오후3시40분께데스밸리국 립공원의골든캐년탐방로에한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하이킹 중이었던것으로추정됐으며,신원조사 결과 LA에거주하는 71세남성으로확 인됐다. 공원 방문객들이 이 남성을 발견해 911에 신고했고, 공원 경비대가 7분 뒤 도착해심폐소생술등응급조치를했지 만,결국사망선고가내려졌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 만, 공원 측은 더위가 원인이었을 것으 로보고있다. 이남성이사망한것으로 추정되는시각에데스밸리의공식기온 관측지점인퍼니스크릭의기온은화씨 121도(섭씨49도)였다. 공원 측은“협곡의 벽이 태양열을 흡 수해방출하기때문에골든캐년내부의 실제 온도는 더 높았을 것”이라고 전했 다. 공원경비대는“낮오전10시이후에는 국립공원관리소 “오전 10시 이후 하이킹 말아야” 백악관, 제2의코로나사태막아라 팬데믹가능성대응기구출범 백악관은 21일 전염병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별도 기구를 발족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 자료에서“조바이든대통령취임당시 보다 팬데믹에 잘 대비하기 위해 팬데 믹대비및대응사무소(OPPR)를출범 한다”며“이는대통령직속상설기구가 될것”이라고밝혔다. 사무소는알려지 지않은생물학적위협에대비하는임무 를 담당하며 현재 백악관 내 코로나19 대응팀의기존역할을흡수한다. 사무소의책임자는예비역공군소장 인 폴 프리드릭스가 맡는다. 프리드릭 스 예비역 소장은 국방부의 코로나19 대응을담당해왔다. 낮은 고도에서 하이킹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국립공원관리소는 체온이 화씨 104도(섭씨 40도) 이상으 로올라가면열사병이발병한다며두통 과현기증등증상이나타나면즉시의 사의진료를받으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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