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A4 종합 UPS노조원들이25일협상재개전시위를하고있다. 테소<사진=테소라이프페이스북> 둘루스 아시안 백화점 ‘테소 라이프’ 열풍 7월31일이협상마감일 협상결렬미최대파업 베이비시터체포…과실치사혐의 7월31일협상종료일을1주일도채남 기지 않은 가운데 UPS의 노사가 막바 지최종협상을25일에개최한다. 7월5일이후부터노사간의협상이교 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UPS의 노조를 대표하는국제브라더후드팀스터스조 합은사측과의노사협상이 7월31일까 지타결되지않을경우즉각파업에돌 입한다고발표했다. 만약UPS가이번에실제파업까지가 게될경우1959년미국철강노조가파 업을한이래로미역사상최대규모의 파업이될것으로보인다. 샌디스프링스에본사를둔UPS는팀 스터즈의노조아래 34만명의노조원 이가입되어있는최대노조를두고있 다. 아직 파업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임 에도 불구하고 벌써 산업 현장에서는 UPS의배달을취소하는사태가시작되 고있다. 치약제조업체크레스트는7월21일부 터7월25일까지POBox주소로배송되 는 모든 주문을 취소할 것이며, 크레스 트의 구독 주문도 접수하지 않고 보류 상태로 두는 조치를 취했다. 크레스트 는이기간에다른배송수단을물색하 겠다고밝혔다. UPS에의해의료기관과병원에DNA 및RNA추출키트,혈액검사및기타의 료 제품을 공급하는 바이오테크 기업 큐아겐은UPS파업을대비해UPS이외 의운송업체를고려중이라고발표했다. 또다른의료제품생산업체피어슨어 세스먼츠는자체웹사이트에공고문을 게시해“7월 25일에 UPS의 배송을 일 시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며, 다른 운송 업자를 이용해 배송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공지했다. Xfinity 또한신규고객을위한인터넷 장비업체 배송 및 해지 고객의 장비 반 납에지장이생길경우를대비해고객들 에게Xfinity대리점으로직접방문해줄 것을요청해놓은상태다. 한편, UPS경영진측에서는“우리는7 월31일까지협상이타결될것을확신한 다”고 말해 사측에서 마지막까지 협상 을 끌어 최대한 협상을 사측에 유리하 게타결시키겠다는의도가아니냐는추 측을낳고있다. 김영철기자 UPS,파업임박속최종협상25일개최 지난16일둘루스플레즌힐로드에새 로오픈한아시안상품백화점‘테소라 이프’(Teso Life) 둘루스점이소셜미디 어를통해널리알려지면서지난주말입 장하려는고객들로긴대기줄을이뤘다 고AJC가보도했다. 둘루스 제일은행 뒷편 구 크로거몰에 오픈한테소라이프둘루스점은일본상 품을전문으로취급하지만한국과중국 의상품도취급한다. 뉴욕퀸즈에본사를둔테소라이프둘 루스점은 다양한 개인 위생용품, 장난 감, 화장품및헤어제품, 간식, 가정용품, 애완동물사료까지취급한다. 그다양성은지난주말에개장한이후 틱톡과인스타그램등소셜미디어에서 센세이션을일으켰다. 둘루스점 매니저인 조앤 리우는 지난 주말이른오후이미 3,000여명이다녀 갔으며, 오후중반170여명이매장밖에 서줄을서서입장을기다렸다. 홀카운티에서 온 다이애나 워싱턴은 25분이상매장밖에서줄을서기다렸 으며,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찼다. 계산 하는데도20분이상의대기줄이형성됐 다. 아시안 타겟(Asian Target)에 비유되 는 테소 라이프의 열풍이 둘루스 한인 타운판도에어떤영향을미칠지주목 된다. 박요셉기자 일본, 한국, 중국제품전문백화점 폭염속차안에 5시간방치영아사망 플로리다주에서차안에생후 10개월 된영아를방치해숨지게한론다주얼 (46)이21일체포됐다. 주얼은지난19일생후10개월의영아 를데려왔다. 주얼은 지난 6월부터 이 아기의 베이 비시터로일해왔으며다른집의아이들 도돌봐주고있었는데, 사건당일아기 를데려와차안에둔채다른집에들어 가일을봤다. 결국아기는그대로방치됐고, 약 5시 간후인오후1시께아기의어머니가데 리러왔을때야주얼은아기를차에놔 뒀다는사실을깨달았다. 전문가들은기온이30도초반수준이 라도 에어컨을 켜지 않은 차 안의 내부 온도는1시간안에50도이상으로올라 갈수있다고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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