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3년 7월 25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한국, 북미이어세계2번째흥행수익 ‘엘리멘탈’ 픽사 역대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엘리멘탈’ 속 한 장면/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애니메이션‘엘리멘탈’이 500만 관 객돌파에성공하면서국내에서가장 흥행한디즈니·픽사작품이됐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엘리멘탈’은 개봉 40일째 인 전날 19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9%)을더해누적관객수503만여 명을 기록했다. 497만여 명을 동원한 종전의디즈니·픽사최고흥행작‘인 사이드 아웃’(2015)을 넘어섰다. 올 해개봉한모든개봉작가운데에선‘범 죄도시 3’(1천67만여 명),‘스즈메의 문단속’(554만여 명)에 이어 세 번째 로많은관객수다. 지난달 14일나온 ‘엘리멘탈’은 개봉 초기에는‘범죄도 시3’ ‘스파이더맨:어크로스더유니버 스’ ‘플래시’등에 밀려 박스오피스에 서큰힘을쓰지못했다.그러다개봉2 주차부터역주행하는양상을보이더 니 지난달 24일에는‘범죄도시 3’를 꺾고처음으로박스오피스정상에올 랐다.‘인디아나존스:운명의다이얼’ ‘바비’등굵직한작품이개봉했으나 ‘엘리멘탈’을위협하지는못했다. ‘엘리멘탈’이 정작‘홈그라운드’인 북미에서는 흥행에서 실패했으나 국 내에서는돌풍을일으켰다는점도눈 길을끈다. 박스오피스모조에따르면 ‘엘리멘탈’은 북미에서 1억3천700만 달러의흥행수익을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엘리멘탈’의 국내수익은 497억원으로, 북미에이 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엘리멘 탈’이국내에서특히흥행한이유로는 한국인이공감할만한스토리와메시 지를담은점,경쟁작이다양한세대의 관객을아우르지못한점등이꼽힌다. ‘엘리멘탈’은한국계미국인감독피 터손감독이뉴욕에서이민자로살게 된경험을바탕으로만든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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