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주택·식품지원,의료·정신보건서비스 다양한혜택,연중무휴문의,이용가능 DNA,치과분석으로신분확인 9월16일조지아바로우묘지로이장 2022년여름‘참전용사 & 가족서비 스센터(Veteran and Family Services Center)’를 개관한 귀넷 카운티가 참 전용사들과그들의가족을위한다양 한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 다. 귀넷카운티는군인및그가족들에게 더많은복지서비스를제공하며그들을 존경하는노력을확대하고있다고발표 했다. 귀넷의참전용사&가족서비스센터는 참전 군인과 그 가족들에게 주거 지원, 의료보험서비스및법률상담등다양 한서비스를제공한다. 귀넷커뮤니티서비스부서레지나밀 러디렉터는많은비영리단체들,그리고 귀넷에기반을둔관련단체들과협력하 여참전용사들을위한다양한복지서비 스를제공하기위한작업을함께하고있 다고밝혔다. 이를통해이센터는미보훈청에서제 공하는연금,교육,장애보상,주택대출, 생명보험, 직업재활, 생존자지원및의 료서비스와같은혜택을참전용사들이 누릴수있도록지원하고있다. 밀러 디렉터는“귀넷 카운티 정부는 우리의 군인들이 희생한 것에 대해 더 많은주민들이인지하고, 군인과그가 족들에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유지하 고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에접근할수있도록노력하고있다”고 발표했다. 2020년인구조사에따르면귀넷카운 티에는3만9,313명의참전군인들이거 주하고있다.참전용사&가족서비스센 터는올해6월에만578명의참전용사들 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과 이 사업을 함께협력하고있다. 여기에는무주택군인들,식품지원,정 신건강위기, 약물남용문제를해결하 기위한각종프로그램이포함된다. 또한인터넷이용과전화문의에어려 움을느끼는참전용사들을대상으로미 연방보훈청의복지서비스를검색하고, 해당되는복지서비스를찾아주는서비 스도제공한다. 참전 용사들은 이러한 서비스에 대해 참전용사 & 가족서비스센터에 24시간 연중무휴 문의할 수 있으며, 센터 사용 도연중무휴로이용할수있다. 참전용사들이 연방 보훈청과 귀넷 카 운티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에 관해 문의가 있는 경우, 770-822- 8850 또는 OneStopHelp@Gwin- nettCounty.com 및 www.tinyurl.com/ GwinnettVAhelp로문의할수있다. 참전용사 가족 서비스센터 주소: 567 SwansonDrive inLawrenceville. 김영철기자 귀넷,참전용사복지서비스대폭확대 연방국세청 ◀1면서계속 한국전참전조지아군인, 70년만에송환 고 제임스 윌킨슨 중사. <사진: Defense POW/ MIA Accounting Agency> 약 70년전한국전쟁중에사라진조 지아 출신 19세 제임스 윌킨슨 중사의 시신이최근식별되어조지아로송환된 다. 미 국방부 POW/MIA의 발표에 따르 면, 고윌킨슨중사는미국육군제1 부 사관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1950 년 9월 낙동강 지역에서 행방불명으로 보고된이후 1953년사망으로최종처 리됐다. 1951년미군은유엔군용묘지인당곡 유엔군용묘지에서유해물체를발굴하 기시작했으며,여기에는신원미확인으 로 X-1588이라고 분류된 시신이 있었 다. 해당시신은조사후식별이불가능하 다고 판명되어 하와이 호놀룰루 소재 태평양국립묘지에다른시신들과함께 매장됐다. 2018년에 국방부 POW/MIA 기관에 의해하와이국립묘지에서 600여구의 시신을 발굴하여 신원 확인을 시도하 는 작업이 이뤄졌고, 과학자들은 치아 구조, DNA분석, 인류학적기법을동원 하여해당시신이윌킨슨중사의것임을 확인했다. 윌킨슨의 유해는 9월 16일 조지아 바 로우 카운티에 위치한 묘지에 이장될 예정이다. 김영철기자 출두나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IRS 는체납세금환수를위해자산압류조 치에들어갈수있어예전에비해IRS의 사전 통보에 각별한 관심이 더 요구될 것으로보인다. 탈세를비롯한세금관련범죄를수사 하는IRS의범죄조사단은이번불시방 문 중단 조치와 무관하게 범죄 현장을 불시에방문하거나수색하는고유업무 를그대로유지한다. IRS가불시직접방문에의한세금환 수 작업을 중단하게 된 배경에는 사기 범죄 기승과 안전 문제가 자리잡고 있 다. 최근몇년동안세금미납납세자를상 대로 IRS직원을사칭해사기를치는범 죄가기승을부리는상황에서 IRS직원 들이 납세자를 직접 방문하는 것이 혼 란을가중시킨다는것이다. 여기에 IRS 직원 안전도 고려 대상이 됐다. IRS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이번 직접 방문 중단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있는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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