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A5 종합 테일러귀넷셰리프국장 ‘강요죄’ 혐의무죄 귀넷1지역구, 26일선거운동발대식 ‘아메리칸드림’과 ‘저렴한주택공급’ 계좌이체영수증위조해 귀넷 카운티의 커미셔너로 일하고 있 는 커크랜드 카덴( 사진 )이 2024년 귀넷 커미셔너선거에재출마하는선거운동 발대식을 26일 오후 6시, Kettle Rock Brewing에서개최한다. 카덴 커미셔너는 과거 둘루스 시의원 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귀넷커미셔너의원선거에당선돼니콜 러브 핸드릭슨 커미셔너 의장, 재스퍼 왓킨스와함께커미셔너로봉직하고있 다. 카덴은 자신의 재선 캠페인을“귀넷 주민들이‘아메리칸드림’을실현할수 있는능력을갖추는것과, 저렴한주택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말했다. 카덴은“젊은사람들 이 단순한 직업이 아 니라아메리칸드림을 이룰 수 있는 목적 있 는 일자리 제공과, 아 메리칸드림을상징하는주택소유권을 확대하는정책을펴겠다”고말했다. 카덴의 선거운동 발대식은 26일, 피 치트리 코너스에 위치한 Kettle Rock Brewing에서오후6시부터8시까지열 린다. 카덴은 이미 지난 8월 재선거 캠 페인을 위해 자금을 모으기 위한 서류 를귀넷정부에제출완료했고, 6월 30 일의캠페인공시기한까지17만달러의 선거 운동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 혔다. 카덴은 1기임기동안, 노숙자들을위 한 훈련 보호소 설치, 부모 휴가 도입, 팬데믹으로경제적타격을받은주민들 을위한임대보조금, 카운티직원의최 저임금을시간당 15달러로인상, 카운 티도서관시스템에대한추가지원요 구, 정신건강프로그램확대, 아시아어 언어로선거자료제공등을주요역점 사업으로추진했다고밝혔다. 카덴은재선에서당선되면공공안전, 교통 및 저렴한 주택 건설에 커미셔너 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경찰관과 셰리프, 소방관 등 공공 안전 인력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귀넷카운티의대중교통시스템개선이 우선추진사업이될것이라고밝혔다. 카덴은조지아교통부에서 5년간근무 한경력을가지고있다. 김영철기자 커크랜드카덴,귀넷커미셔너선거운동시동 2020년선거운동과관련해주법무부 와 조지아수사국(GBI)이 귀넷카운티 최초의흑인셰리프인키보테일러( 사진 ) 에대해수사를벌여왔지만기소할증거 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건을 종 료했다. 조지아주법무부장관실에의하면선 거운동당시인2020년9월후에영업허 가가취소된보석금대납업체직원과테 일러가 나누는 대화가 담긴 영상을 제 보받은조지아수사국이수사를시작했 다. 선거운동 자금을 갈취하려 강요(ex- tortion)한 혐의로 테일러는 조사를 받 아왔다. 테일러 셰리프는 당시 대화에서 보석 금대납업체들에게선거를돕지않으면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 보석금 대납업체 세 곳은 실제 운영권을취소당했으며,이들업체는연 방법원과 귀넷 수피리어법원에 소송을 제기한상태다. 테일러는 보안관으로서 귀넷에서 어 떤 회사가 보석 보증 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재량권을 가진다. 당시 영업권이 취소 된 애니타임 베일 본 딩사가GBI에비디오 를보내주정부조사를촉구했다. 이회 사는 2021년 6월 설립자인 스캇 홀이 회사를떠나는조건으로영업허가를갱 신받았다. 나머지두회사는아직도상급법원에 서영업허가취소가부당하다며소송을 진행하고있다. 25일귀넷셰리프국은보도자료를통 해GBI가테일러에대한혐의를철저히 조사했으며조사결과보안관의무죄를 선고했다고밝혔다. 셰리프국은 성명에서“테일러 보안관 은지속적으로자신의결백을주장해왔 다”며“테일러보안관은자신뿐만아니 라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전체를 위해투명성을유지하겠다는약속을굳 게 지키고 있으며, 보안관 사무실은 계 속해서 온전함, 전문성 및 정의로 지역 사회에봉사할것”이라고덧붙였다. 박요셉기자 선거 시 보석금 대납업체 강요 혐의 GBI 최근 무혐의 취지로 수사 종결 또 환치기 송금사기 한인 피해 최근 한인들을 상대로 환전사기가 기 승을부리는가운데또다시달러를받 고 한국 계좌이체 영수증을 위조해 찍 은 사진을 피해자에게 전달한 뒤 잠적 하는고액환전사기가발생해주의가요 구되고있다. 한인여성김모씨는한커 뮤니티사이트에환전을원하는광고를 올렸다가 3만 달러의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피해자김씨에따르면한인여성박모 씨가연락을해와2만달러를받고한국 내은행에서원화로계좌이체를한영수 증을찍은사진을피해자에게전달했다. 용의자는 다시 1만 달러를 받아가면서 영수증사진을전달했다. 그러나피해자가두번째거래후한국 의계좌를확인했을때돈이입금돼있 지않은것을알고박씨에게연락을하 자이여성은자신의한국계좌를누군 가가보이스피싱계좌라고신고해거래 가중지됐다고말한뒤연락을끊고잠 적한상태라고피해자는밝혔다. 전문가들은‘환치기’라고 불리는 개 인간 외환거래는 불법이라고 전하면서 환전이나 송금은 은행 등 공인기관을 통해서만진행해야한다고강조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