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8일 (금요일) A4 종합 현대·기아, GM·벤츠·BMW와 ‘충전동맹’ 뉴저지유선민씨, 3개월아들살해등혐의 1년2개월넘게버겐카운티구치소수감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된 한인 엄 마를가족의품으로돌려보내주세요.” 지난해 5월 생후 3개월 아들을 살해 한혐의로체포돼 1년 2개월동안수감 중인 뉴저지 한인 여성 유선민(미국명 Grace Chan)씨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 고 주장하며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캠페인이전개되고있다. 유씨의가족인윌리엄챈은최근유씨 의 결백 주장과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 는 온라인 청원 (change.org/p/justice- for-wrongly-incarcerated-new- jersey-mother)을시작했다. 25일오후5시30분기준1,280명이청 원에동참한상태다. 지난해5월3일버겐카운티검찰은리 버에지거주교육상담가인유씨를살해 와가중폭행등의혐의로체포했다. 당시 검찰은 유씨가 생후 3개월 아들 을여러차례폭행해사망케한혐의가 있다고밝혔다. 같은달 12일 법원은 유씨에 대한 보 석 신청을 불허하면서 유씨는 현재까 지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 이다. 그러나유씨가족측은검찰이적용한 혐의를전면부정하며오히려무고한시 민을 고통에 빠지게 하고 있다는 입장 이다. 유씨측은청원에서“실질적증거 없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장기간 수감 돼본인뿐아니라가족전체가지옥같 은고통속에있다”며“검찰은아기의비 극적죽음에엄마인유씨가연루됐다는 부당한혐의를적용했다.더욱이재판이 연기되면서 유씨는 1년 2개월 넘게 구 금된상태에있다”고주장했다. 청원서에 따르면 사망한 유씨의 아들 엘리엇은쌍둥이로태중에서부터다양 한의학적문제로고위험군태아로분류 됐다. 산모안전을위한의사들의유산권고 에도 유씨는 출산을 결심했고 결국 아 이가태어났지만엘리엇은심각한비타 민D결핍, 구루병, 혈전등의문제가컸 다. 유씨측은아기가복잡한의학적질환 으로 사망했고, 이에 대한 증거들도 명 확히제시됐다고주장하고있다.엄마의 과실이나악의적인의도가아님이명백 함에도 검찰이 명확한 증거 없이 무리 하게혐의를적용했고,재판까지수차례 연기되면서1년2개월넘게고통받고있 다고주장했다. 유씨 측은“헌법에 따라 피고인은 신 속하게재판을받을권리가있음에도이 역시무시됐다.유씨의결백을밝힐증거 들을신속히검토된다면모든혐의가취 하되고석방될것으로확신한다”며“엄 마의오랜부재로고통을겪고있는5살 딸과 또 다른 쌍둥이 아들에게 유씨를 돌려 보내달라. 유씨의 배우자와 부모 등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아달 라”고호소했다. 서한서기자 “억울한누명한인엄마가족품으로돌려주세요” 현대차와 기아, BMW, 제너럴모터스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 티스가 10억달러를 공동 투자, 미국에 서‘충전동맹’을결성한다. 7개메이저자동차제조사는 26일공 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 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설립한다고밝혔다. 이들은“고객이언제어디서나필요할 때빠르게충전할수있도록시내와고 속도로에최소 3만개의고출력충전소 를설치하는것을목표로한다”고밝혔 다. 이충전소는모든전기차고객이이용 할수있도록기존의미국표준인 CCS 와테슬라의충전규격인NACS커넥터 를함께제공할계획이다. 2024년여름에첫충전소를개장하고, 이후에는캐나다로확대할예정이다.각 충전소에는여러대의고출력 DC 충전 기가설치된다. 이들은공동충전네트워크구축계획 이 연방 정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 대를 위한 보조금 프로그램(NEVI)의 요건을 충족해 공적 자금을 지원받을 수있을것으로기대했다. 조인트벤처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올해안에설립될것으로예상했 다. 자동차 메이커들이 직접 충전 네트워 크 구축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이 전기 차 구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가 충 전소부족이기때문이다. 7개사가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 하기로 한 것은 업계 1위인 테슬라와 의 경쟁을 본격화한다는 의미도 갖는 다. 연방에너지부에따르면 10년넘게슈 퍼차저네트워크를확장한테슬라는미 국 전체 고속 충전소의 60%를 점유하 고있다. 3만개 고출력 충전소 설립 선두 테슬라와 경쟁 본격화 유선민씨의 결백과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 는 온라인 청 원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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