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8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혼인증여공제액이5,000만원에서1 억5,000만원으로늘어난다. 집값상승 에 따른 결혼 부담 완화와 인구 감소를 막기위한일종의‘저출생해소용감세’ 다. 국내로복귀(유턴)하는첨단기업, 영 상콘텐츠제작, 중소·중견기업승계등 은세금을낮춰기업하기좋은환경조 성에나선다. 기획재정부는27일이같은내용을담 은‘2023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우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세제 지 원을 크게 늘렸다. 현재 자녀·손주 등 직계 비속에 대한 증여세 공제 한도는 5,000만원인데, 결혼자금에한해추가 로1억원을더공제한다. 혼인신고일 전후 2년 내 부모로부터 증여받은재산이대상이다. 양가에서 1 억5,000만 원씩 3억 원을 받아도 증여 세가부과되지않는다. 산후조리비용에 대한 의료비 세액 공제(연 200만 원)는 2023년 세법개정안 발표 혼인증여공제액 ‘1억5000만원’으로↑ 영상콘텐츠제작최대 30%세액공제 국내유턴기업세감면은 7년→10년 추경호 “세금부담줄여경제활력제고” 신혼부부최대3억까지증여세안낸다 노병의경례“전우여,내가찾아왔네” 27일부산남구유엔기념공원에서한영국참 전용사가 거수경례를 하며 희생된 전우의 넋 을기리고있다.이날6·25전쟁정전협정70주년및유엔군참전의날을맞아방한중인참전용사와가 족등200여명이전우와가족이잠든유엔기념공원을방문해참배했다. 부산=뉴스1 모든근로자가받을수있다. 연 700만 원인 영유아 의료비 세액공 제한도는폐지했다. ★관련기사4면 영상콘텐츠제작비용에대한세액공제 율을 최대 15~30%(현행 3~10%)로 확 대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 레이,수소,미래형이동수단과이번에추 가된 바이오의약품 등 국가전략기술의 경우 시설 투자는 최대 35%, 연구개발 (R&D)은최대50%세액공제혜택을적 용한다.더많은기업이해외에서국내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복귀 기업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감면 규모와 기간(7년 →10년) 역시확대했다. 낮은세율(10%) 을적용하는가업승계증여재산가액한 도는60억원에서300억원으로늘렸다. 이 밖에 해외자원개발투자 세액공제 (3%)를 도입,‘자원 영토’확장에 나선 다. 올해말종료예정이던외국인기술 자에대한소득세감면기한은5년연장 한다. 이번개정안으로내년7,546억원을포 함해 향후 5년간 줄어드는 세수는 3조 702억원이다. 세종=조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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