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8일(금) ~ 8월 3일(목) 최근한인들을상대로환전사기 가기승을부리는가운데또다시 남가주 한인으로부터 달러를 건 네받고 한국 계좌이체 영수증을 위조해 찍은 사진을 피해자에게 전달한뒤연락을끊고잠적하는 고액 환전사기가 또 다시 발생해 주의가요구되고있다. 오렌지카운티에사는한인여성 김모씨는 개인간 환전을 원하는 지인의부탁을받고한인여성들 이많이이용하는한커뮤니티사 이트에환전을원하는광고를올 렸다가3만달러의피해를당했다 고밝혔다. 피해자김씨에따르면광고를보 고한인여성박모씨가연락을해 와자신이그동안개인간환전거 래를많이해왔다며피해자의한 국계좌번호를물었고,지난20일 피해자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와 2만 달러를 받아가면서 한국 내 은행에서 원화로 계좌이체를 한 영수증을 찍은 사진을 피해자에 게전달했다. 같은날오후 5시께 용의자는피해자를다시찾아와1 만 달러를 받아가면서 상응하는 금액의영수증사진을전달했다. 그러나피해자가두번째거래후 한국의계좌를확인했을때돈이 입금돼있지않은것을알고박씨 에게연락을하자이여성은자신 의한국계좌를누군가가보이스 피싱 계좌라고 신고해 모든 거래 가 중지됐다고 피해자에게 말한 뒤연락을끊고잠적한상태라고 피해자는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명‘환치기’라고 불리는 개인간 외환거래는 엄연 히 불법이라고 전하면서 환전이 나송금은은행등공인기관을통 해서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황의경기자 A3 종합 “내가만나는모든슬픔을재어 보네”라는 시로 유명한 19세기 의대표적인시인,에밀리디킨슨 의인생고뇌는모든인류의고뇌 를대신하여십자가를지신예수 그리스도의슬픔의실제적인표 현입니다.시인다윗은자신의인 생고뇌를풀어놓을수있는가장 현실적이면서또한영혼의슬픔 을치유받을수있는영적인쉼터 를“쉴만한물가”라표현하였습 니다. 무엇이 에밀리 디킨슨의 마음 과 다윗의 마음 한 가운데“쉴 만한물가”가되어준다말인가?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몸을 찌르는 위로”를 견인(堅 忍)하셔서굳세게참고견뎌내셨 기에십자가의예수그리스도를 믿는모든사람에게 <쉼>의축 복이주어지는것입니다.사도요 한은 밧모섬에서“하늘의 영원 한 쉼터”인 천국을 미리 보았을 때,“죽임을당한어린양,그리스 도”에게서선명한<주님의상처 >를보았습니다.이상처는자기 백성의죄와절망을짊어짐으로 생긴것이고그로인하여<새생 명과산소망>을가질수있다는 사실을예수님의참제자베드로 는그의맑은영안으로보았습니 다(계5:6,12;벧전2:24~25). “쉴 만한 물가”는 <전쟁> 속 에서도, <홍수>속에서도, 화염 이 타오르는<불길> 속에서도, 기아와빈곤으로벽같은희망으 로인해나락으로떨어지는<절 망> 속에서, 심지어 그 어떤 순 간에서도능히존재할수있습니 다. 이쉴만한물가는자신의존 재를 부정하고, 십자가 위의 예 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는 <참 사람>이면 가능합니다. < 참영혼>이면가능합니다. 스스 로 참 사람과 참 영혼이 되기를 갈망하며간구하는사람에게는 야훼는 목자가 되어주실 뿐 아 니라, 야훼 자신이 인류들에게 공개적인사랑의선포를하십니 다.“내양곧내초장의양너희 는사람이요나는너희하나님이 라주야훼의말씀이니라”(에스 겔34:31).지치고무너진영혼을 가진이시대의모든사람들은바 로지금,“쉴만한물가”로나아 가이놀라운축복을받아,이쉴 만한물가에서<회복>과<치유 >를받습니다(시 23:3). 쉴만한 물가는그저휴식과안락만제공 하는한시적이고일시적인휴양 지의차원이아닙니다. 이쉴만한물가는<야훼하나 님자신>이며, <영원한구주예 수그리스도자신>입니다.이이 유만으로도 현하(現下), 우리는 쉴 만한 물가로 나아갈 수 있습 니다. 또한, 참으로 하나님과 예 수님을만난사람, 즉참사람이 되는 순간, 절망과 고독 속에서 방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쉴 만한물가”가되시는야훼하나 님과구주예수님께로초대할수 있습니다. 바로그순간, 참사람 역시“쉴만한물가”로온전히거 듭나는것입니다. 쉴만한물가 의신비를체험하고체득한에밀 리 디킨슨, 시인 다윗은 고백합 니다.“내잔이넘치나이다”(시 23:5). 마침내쉴만한물가의축복을 받은증거는시인의입술에서담 대하게그리고당당하게표현합 니다.“내평생에선하심과인자 하심이반드시나를따르리니내 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 다”(시23:6).쉴만한물가는< 영혼의쉼터>입니다. 쉴만한물 가는<영원히살야훼의집>입 니다. 쉴 만한 물가 (Beside Quiet Waters, 시Ps. 23)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사 고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최 고 수준의 대학입학 세미나로 자리잡은‘한국일보칼리지엑 스포’가 8월19일(토) 온라인으 로열립니다. 올해로 14회째를맞는한국일 보칼리지엑스포에서는어드미 션매스터즈의빈센트김시니어 컨설턴트, 마리 김 아이보리우 드 에듀케이션 대표, 리처드 명 AGM인스티튜트대표,A1칼리 지프렙의 라이언 이 디렉터 등 한인사회의쟁쟁한교육및입시 전문가들이강사로나와최근변 경된대학입시정보를구체적이 고생생하게제공합니다. 올해칼리지엑스포에서는▲ 빈센트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시니어컨설턴트가‘2023년가 을학기명문대가선택한지원자 는? 명문사립대 입시 정밀분석 ’에 대해 집중조명하고 ▲라이 언이A1칼리지프렙디렉터가‘ UC계 입학사정의 변화와 합격 전략’에대해강연을펼칩니다. 이어▲리처드명 AGM인스티 튜트대표가‘새로바뀐재정보 조공식과업데이트된입학사정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마리김아이보리우드에듀케 이션대표가‘세계최고의명문 대 입학: 하버드, 스탠포드, 옥 스포드’에 대해 강의하게 됩니 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소 수인종 입학 우대정책인‘어퍼 머티브액션’에대한연방대법 원의 위헌 결정으로 많은 대학 들의 입학사정 방식에 큰 변화 가 예상됨에 따라 세미나에서 다뤄지는주제가학생들의입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으로기대됩니다. 이번온라인세미나에사전등 록하는 학생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30명을 뽑아 최고 250달 러 상당의 경품을 제공합니다. 온라인으로진행되는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에는 남가주를 비롯한미전역과전세계어디 서든참여가가능합니다. 한국일보온라인칼리지엑스 포는 명문대 합격 노하우부터 전문가들이정리한알짜입시정 보에이르기까지학생과학부모 들의 대입 정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할 최고의 온라인 대입 박 람회가 될 것입니다. 한인 학부 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 여를바랍니다. 8월19일(토) 온라인으로 주제별 교육전문가 강의 전 세계서 무료참가 가능 30명 추첨 푸짐한 경품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 권위·명문대 합격 노하우’ ■일시: 2023년8월19일(토) 오후1시~오후4시 (미동부시간) ■특별후원: 뱅크오브호프 ■후원: 아이보리우드에듀케이션, AGM인스티튜트, A1칼리지프렙, 이경희변호사그룹, 파바월드, 화랑청소년재단, 한국어진흥재단 ■사전등록및참여웹사이트: koreatimes.com/webinar ■문의: (323)620-6721 peterpak@koreatimes.com , (213)304-5965 skp@koreatimes.com 환치기송금사기한인피해 민주평통애틀랜타장학생신청모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 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 는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열어가 는 중추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평화통일장학생을선발한다. 대상은 동남부 5개 주(GA, TN, AL, SC, NC) 거주 한인 대학생, 한인입양인또는6.25한국전참 전용사후손(부모또는조부모중 한명이한인인경우도포함)으로 올바른 통일관과 정체성을 확립 해나가고있는학생이다.누적학 점이3.0이어야하며, 8월12일둘 루스 1818클럽에서 있을 시상식 에반드시참가해야한다. 제출서류는 성적표 1부(신입생 의경우고등학교성적표),이력서 1부(입상실적, 특별활동, 봉사활 동,리더십등),에세이2부(자기소 개서 및 자기발전 계획서(250단 어),통일된한국에서의현차세대 의역할(500단어))등이다.신청서 양식은 장유선 간사(404-561- 0111), 박사라부간사(670-770- 1227)로연락하면받을수있다. 신청마감은 2023년 8월 4일이 며, 신청서류는 이메일 atlanta- goldenbell@gmail.comdmfh 보 내면된다. 제출된서류는반환되지않으며, 심사내용도 공개되지 않는다. 에 세이는영문, 한글모두가능하며 우수에세이는추후언론등에공 개될예정이다. 문의=678-770- 1227. 박요셉기자 서상표총영사한인사회와상견례가져 서상표신임애틀랜타총영사가 24일애틀랜타한인회를찾아한 인회임원단및지역한인단체장 들과상견례자리를가졌다. 외무고사 27회 출신인 서 총영 사는지난 2년 6개월여를파키스 탄 대사로 근무하다 파키스탄에 서애틀랜타로지난 13일부임했 다. 지난1995-1996년애틀랜타에 서직무연수를가졌던서총영사 는애틀랜타부임에대해‘고향에 돌아온 느낌(홈커밍)’같다고 표 현했다.“제가 여기서 연수할 때 보다현재한인커뮤니티가크게 성장했다”며“한국기업이 많이 진출해있고. 저는외교부에서경 제분야쪽으로많이활동했던것 이애틀랜타에발령이난배경이 라고생각하며,재임기간동안한 인커뮤니티의경제적 성장을위 해노력하고한국이라는국가브 랜드이미지제고에앞장설것”이 라고말했다. 박요셉기자 코로나키트보내고메디케어청구‘사기’ 노인들을 상대로 주문하지 않 은코로나검진키트를보낸후이 를메디케어비용으로청구해돈 을가로채는신종의료사기가기 승을부리고있어주의가요구된 다고LA타임스가24일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들은 메디케 어로부터 청구서를 받고 일부 금 액을부담해야하는등의피해를 보고있다. 남가주에거주하는메디케어수 혜자85세여성이어느날요청하 지않은코로나테스트키트 5개 를우편으로받았다. 그녀는검사 키트를 요청하지 않았고 키트가 필요하지도 않았기에 무심코 버 렸다.그러나몇달뒤받은메디케 어 청구서에는 이전에 버린 코로 나검사키트비용이청구돼있었 다. 각 키트 가격은 120달러에서 150달러였고주디는일부비용을 부담해야했다. 사기꾼들은훔친메디케어번호 를 온라인에서 구입하거나 메디 케어 수혜자로부터 직접 알아내 메디케어 수혜자의 동의 없이 처 방전이필요없는테스트키트를 보낸 후 이를 메디케어에 비용을 청구해돈을챙기는수법을쓰고 있다. 팬데믹시작과동시에꾸준 히관련사기행각이기승을부렸 는데지난5월11일무료검사키트 배포가 종료된 후에도 증가하고 있는추세라고신문은전했다. 공개된자료에따르면사기로주 문한검사키트로인해메디케어 에약2억3,000만달러이상이부 당하게청구됐다. 연방보건부감 사관 사무실은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히 조사해 범죄자들을 색출할 것이 라고밝혔다. 연방법무부는지난4월플로리 다 의사와 불법적으로 메디케어 ID를구매해테스트키트를보낸 사기범을메디케어사기혐의로기 소했다. 이들이공모해불법청구 한비용은840만달러에달했다. 이같은사기피해를방지하기위 해서는개인,의료,금융정보를요 구하는낯선사람을경계하고메 디케어번호를절대 알려주지 말 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 다. 또메디케어청구서를정기적 으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청구 가 발견되면 즉시 메디케어 당국 에신고를해야한다고조언했다. 만약 요청하지 않은 검사키트를 받았다면혹시모를위험에대비 해키트를폐기하되, 패키지에있 는발신자주소,발송장번호등의 정보는 메모해서 신고하는 것이 좋다. 만약 메디케어 번호가 도용당 한 사실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800-HHS-TIPS(447-8477) 핫 라인으로 신고하고 메디케어 측 (800-633-4227)에연락해새로 운카드발급을요청해야한다. 황의경기자 노인층주소빼내우송 “한인사회경제성장위해노력” 서상표신임애틀랜타총영사가25일애틀랜타한인회관을방문해한인사회인사들과상견례를가졌다. 사진은상견례후참석 자들이함께했다. 8월4일신청마감 계좌이체영수증위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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