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A3 종합 미국에서소외됐던 한국군대상사은회뜻깊어 8월 13일둘루스도서관에서 언더우드 대학교(총장 윤석준)가 6.25 한국전쟁에참전한한국인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지 난 28일 둘루스 오라오라 스시 뷔페식 당에서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준 총장을 비롯해 김은주언더우드대한국학부교수등학 교 관계자들과 6·25 참전유공자회 애 틀랜타지회장심만수회장과회장단임 원,장경섭애틀랜타재향군인회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참전 용사들과 그의 가족들이 참석해 오찬을 나누며 교제 하는시간을가졌다. 윤석준총장은이날인사말에서“최근 언더우드대학교에한국학부설립을준 비하고마무리하는과정중한국전쟁에 참전한한국군인들의희생과섬김이있 었기때문에지금의자유대한민국과우 리 한인들의 자유로운 삶, 그리고 언더 우드대학교의존재까지있을수있었다 는생각이들었다. 이감사한마음을꼭 한국군인들에게표현하고전달하고싶 었다”고말하며이번행사의취지를설 명했다. 6·25 참전유공자회애틀랜타지회심 만수 회장은“한국전쟁이 점차 잊혀져 가고 있고, 더군다나 6·25전쟁에 참전 한 한국 군인 용사들은 미국에서 존재 감이없이잊혀지고감사의대상이되지 못하고있는데, 이렇게언더우드대학교 가한국용사들을초대해서위로하고격 려해줘서정말감사할따름이다”고고 마워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경섭 애틀랜타 재향군인회 회장은“자유대한민국과 현재 우리들의 삶이 모두 이 자리에 앉 아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만수무강하시라”고 말하며 감사의 뜻 을표했다. 스와니에 위치한 언더우드 대학교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 경영대, 미술대, 기독교대, 한국학대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55명의 교수진을 갖추며급성장하는한국인이 설립한대 학교다.언더우드대는최근한국학부설 립 과정을 마치고, 한국학부에 태권도 학과까지정식으로개설을완료했다. 언 더우드대학교는세계기독교대학협의 회(TRACS)로부터 태권도학과 신설에 대한 심사 및 승인을 획득했으며, 조지 아주정부뿐만아니라연방정부, 전세 계 모든 곳에서 학위를 인정받는 미 최 초의대학이됐다. 언더우드 한국학부에 관한 문의는 김 은주 한국어학 교수(470-775-1041), 태권도학과는 김철회 교수(770-255- 9595, Chris.k@underwood.edu) 에게 문의할수있다. 김영철기자 언더우드대학교, 6·25참전한국용사감사오찬 개스값고공행진중…더오른다 산유량감축과휴가철수요겹쳐 귀넷 도서관, 케어기버 VIP Day 이벤트 개최 언더우드대학교윤석준총장이심만수6·25참전용사회회장에게감사장을전달하고있다. 귀넷카운티도서관시스템이오는8월 13일일요일노인과장애인,환자를돌보 는사람들에게휴식을제공하고,이들에 게서로네트워킹할수있는기회를제공 하는‘Caregive VIP Day’이벤트를 둘 루스도서관에서개최한다. 귀넷도서관시스템은돌봄을주는사 람들에게도서관성인서비스부서와협 력하여,케어기버들에게주정부및카운 티가제공하는프로그램및혜택에대해 소개하고, 비슷한처지에있는사람들끼 리서로만남의장을제공하고연대할수 있도록이번행사를기획했다. 이번행사는노인과장애인, 환자등을 돌보는사람이라면누구나무료로참석 할수있으며일반시민들에게도이벤트 가공개된다. 케어기버로서참석을희망 하는 사람은 사전에 등록해 줄 것을 도 서관은당부했다. 행사주최측은“이번행사를통해케어 기버들이 고단한 일상의 책임에서 잠시 해방되어 돌봄과 쉼, 사랑을 받는 시간 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 다.행사가열리는둘루스도서관주소는 3180 Main Street, Duluth이며, 행사참 석등록은귀넷도서관홈페이지(gwin- nettpl.libnet.info/event/8719190 )에서 할수있다. 김영철기자 개스가격이다시고공행진을하고있 다. 28일정오의메트로애틀랜타갤런 당평균가격은3.56달러로지난주갤런 당20센트오른것을포함해한달만에 34센트나 올랐다. 그리고 산유국 감산 과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로 앞으로 더 오를가능성이높다. 유가 급등의 원인은 사우디 아라비아 와러시아를중심으로산유량을감축하 고있고, 미국정부의국가전략비축유 방출중단, 여름철수요증가등이겹쳤 기 때문이다. 개학이 임박하고 많은 가 족들이 휴가를 떠나는 상황에서 개스 수요는여름정점에가깝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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