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A5 종합 건강한생활습관8가지를실천하는남성이그렇지않은남성에비해기대되는수명연장효과 추정치그래프. 실천하는건강생활습관이많을수록, 실천시기가이를수록기대수명연장효 과도큰것으로나타났다. <VAMillion Veteran Program제공> ‘AI 자동화’…여성근로자가더타격 금연·운동·절주·숙면등 “늦게시작해도효과” “모두지키면24년더장수” 인공지능(AI)이 인간 일자리를 대체하 게되면여성근로자가남성근로자보다 더큰타격을입을것이라는전망이나왔 다. 26일컨설팅업체맥킨지글로벌연구 소 보고서는 2030년까지 미국 내 근로 자 업무의 3분의 1이 자동화할 수 있다 고내다봤다. 생성형 AI의발달로이추 세는더가속화될수있다고한다. 그여 파로2030년말까지미국에서는근로자 최소 1,200만명이직업을바꿔야할것 이라고보고서는전망했다. 1,200만명은앞서맥킨지가2021년예 측한것보다25%더많은수준이다. 이가운데고용급감등자동화의직격 탄을맞을직무로는사무지원, 고객응 대서비스등이꼽혔다. 모두 남성보다는 여성 인력이 대다수 를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보고서는 이 때문에2030년까지여성근로자가직장 을바꿔야할필요성이남성근로자보다 1.5배높을것으로예측했다. 사무지원 등서 고용 급감 40세 이후부터라도 활발한 신체활 동, 금연, 좋은식습관등 8가지건강 생활습관을실천하는사람은그렇지 않은사람보다최대 24년더오래살 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왔다. 건강한생활습관에따른수명연장 효과는더많이실천하고더일찍시 작할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지만 50~60대이후에실천하는것도상당 한수명연장효과가있는것으로나 타났다. 연방 재향군인부(VA) 보스턴 의료 시스템의쉬안마이누엔연구원팀은 25일보스턴에서열린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에서재향군인 70만여명대 상의연구결과 8가지건강생활습관 을 실천하는 사람은 이런 습관이 거 의 없거나 전혀 없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 다. 연구팀은 2011~2019년 재향군인 연구 프로그램인‘백만 베테랑 프로 그램’(MVP)에등록된40~99세71 만9,147명의의료기록과설문조사데 이터를 토대로 연령·성별에 따른 사 망률과 다양한 요인의 사망에 대한 위험비(HR)를분석했다. 연구팀이 분석한 건강 생활습관은 비흡연, 활발한 신체활동, 주기적인 폭음안하기,좋은수면위생,좋은식 습관, 스트레스 최소화, 긍정적 사회 관계, 오피오이드(약물) 중독 벗어나 기등8가지다. 추적관찰기간사망자 는3만3,375명이었다. 연구결과는 40세에건강생활습관 8가지를 모두 실천하는 남성은 이런 습관이전혀없는남성보다기대수명 이 평균 24년 더 길었고, 8가지 건강 생활습관을모두갖춘여성은기대수 명이이런습관이전혀없는여성보다 21년더길었다. 전반적으로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생활습관은 낮은 신체활동, 오피오이드 사용, 흡연 등으로 나타 났다. 이요인들은연구기간중사망 위험을 각각 35~40%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스트레스와 폭음, 잘못된 식습 관, 열악한수면위생도각각사망위 험을약 20%씩높인것으로나타났 으며, 긍정적사회관계부족으로인 한 사망위험 증가는 5%로 추정됐 다. 누엔연구원은이연구결과는관찰 연구로서생활습관과사망간인과관 계를증명하는것은아니지만생활습 관요인들이만성질환예방과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기존 다른연구결과들과는일치하는것이 라고말했다. 또“이 연구 결과는 건강한 생활습 관채택이공중보건과개인건강모 두에중요하다는것과그런선택이이 를수록 좋지만 50대, 60대에도 조금 만변화를주어도여전히유익하다는 것을보여준다”고강조했다. 수명연장하는8가지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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